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인천대학교, 유타대학교와의 긴밀한 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시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도시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미래 도시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졌다.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도시학교는 연수구와 인천대학교, 유타대학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지난 11일에는 유타대학교 도시계획학과 학생 23명이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특강을 듣고 공사 진행 현황, 송도역사 문화공원 조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질적인 현장학습 기회를 가졌다. 특강과 견학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만족한다’라고 답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안 해결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고, 전공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라고 평가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접함으로써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졌다.”라며 “도시 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3일, 14일 이틀 동안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을 불법 영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과 ‘청소년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위생지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연수동 먹자골목과 송도동 ‘타임스페이스’ 등 청소년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 내 호프집 등 주류 판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불법 고용, ▲청소년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 ▲'식품위생법' 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안내문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영업주에게 청소년 신분증 확인과 위변조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송도동 해양경찰청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연수구 보건소 외 위생정책과,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수경찰서, 금연지도원, 소비자 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 ‘연수구 공영버스’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진다. 연수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수구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연수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투입…대중교통 취약지역 등 3개 노선 ‘운행’ 연수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송도동 등 교통 취약 지역에 ‘연수구 공공버스’를 내년 2월부터 시범 운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예산 20억 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투입하고 전기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공공버스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인천시 지선버스 요금 체계가 적용될 전망이다. 노선은 송도동 등 대중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설계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통학과 통근, 생활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1일, 고성 CGV에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8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영화관람에 앞서 노인정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어르신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 활약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처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드리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달 18일 영화관람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19회에 걸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이 마무리된다. 고성군은 2026년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7일, 책둠벙도서관 2층 지식둠벙에서'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10명 등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군민이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자문기구로서, 공공도서관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개선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으로 운영위원회는 군민과 함께 도서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도서관 사업 추진 경과와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2026년도 사업계획 심의는 12월 중 운영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위원들은 내년도 도서관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공공도서관은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사암연합회(회장 약수암 수운스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사찰 측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사암연합회 소속 스님 6명, 문화예술과장, 녹지공원과장이 참석했다. 군은 △촛불 켜는 행위 근절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 재처리 주의 △전열기구 점검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 했으며, 사암연합회 측에서는 △위험목 제거 △산불방지선을 위한 사찰 주변 간벌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고성군은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임을 강조하며, 사찰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철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형산불은 생태계,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며 사찰의 경우 문화유산도 큰 피해를 본다. 복구에는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리므로 사전 예방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7일, 철열회(부산, 창원 거주 철성고 10회 졸업생 모임) 이상국 회장 외 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마음이 담겨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이상국 철열회 회장은 “나의 고향 고성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여 고성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취약계층 및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철열회 회원 일동의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고성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7일, 동건환경(주) 이영학 대표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균형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하고자 하는 이영학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동건환경(주)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서, 슬레이트와 석면처리 전문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코로나19 착한 기부, 202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기원 예매권 구입, 2023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기부와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영학 동건환경(주) 대표는 “평소 고성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할 만큼 고성에 대한 애정이 깊다”라며, “살기 좋은 고성을 위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영학 대표님의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 발전 및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삼천포고등학교는 2025년 11월 11일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교협 및 경남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진학 지도 교사를 초청해 대입 변화에 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면접 대비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도시의 교육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모집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과 선택 및 전형별 전략을 구체화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생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자녀와 함께 컨설팅을 받은 한 학부모는 “전공 선택이나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대부분의 고민이 해소됐다. 이제는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학년 안지환 학생은 “진로 방향에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1월 11일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사천소방서 삼천포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하반기 재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자연휴양림 내 화재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화재신고, 이용객 긴급대피, 소방타워 가동, 화재진압, 산불방화선 구축 등 실제 화재 상황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산림보호 등 재난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사천문화재단 놀라운지에서 “사천 문화예술교육, 도시를 품다 : 5개년 계획과 새로운 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은 사천시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문화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사천시 문화예술교육의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포럼은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 발표 (발제자 고윤정)를 포함해 총 세 명의 발표자가 발제를 맡았다. 지정토론에는 사천시의회 김민규 의원과 소소리 예술회 대표 김미정이 참여하여 ‘사천시 맞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신포 문화의 거리, 신흥사거리,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운서역, 을왕리 해수욕장 등 주요 거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 저녁 6시 20분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문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신광초등학교 ‘새빛 오케스트라’, 교회연합회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포토존과 이벤트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주민들과 처음으로 함께 밝히는 세리머니도 이어진다. 이어 두 번째 점등 행사는 오는 22일 저녁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도 크리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데이즈호텔 앤 스위트 에어포트에서 중구 청년의 대표 소통·참여기구인 ‘중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하는 ‘청년 정책 추진 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8월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3개 분과별로 정기 회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중구 청년 정책에 관한 모니터링을 토대로 수요자가 원하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네트워크 위원과 청년 정책 전문가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청년들은 청년 정책 추진 기반 강화와 실행력 제고를 위한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영종 역사관 역사 문화 해설과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를 통해 청년네트워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 정책을 효과적으로 제안하는 법을 배우고, 청년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운서역금강펜테리움 경로당(회장 조광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경로당 회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현판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운서역금강펜테리움 경로당(영종대로 277번길 47-10 일원 소재)’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돕고자 올해 5월 문을 연 공간으로, 현재 21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안락한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냉장고·청소기· 전기밥솥 등 다양한 운영 물품을 지원했다. 조광수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역 어르신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중구 차원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기초학습지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활동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최근 이뤄진 활동에서는 가야민속마을과 가야왕궁 전시관을 둘러보고 미션을 수행하며 옛 가야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배웠다. 또 도자체험을 통해 세라믹 페인팅으로 자신만의 접시를 완성해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웠으며 가야무사 어드벤처 체험에서는 모험형 놀이시설을 경험하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길렀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적응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4일 주천면 산제마을과 미적마을에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수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산림과 인접한 22개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소화장치 사용 설명과 시연을 해보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지 칠갑호에 새로운 관광 마루지가 탄생했다. 도는 14일 청양군 칠갑호 일원에서 ‘청양 칠갑타워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양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관식은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갑호 관광 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은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보행교 등이다. 칠갑타워는 2017년부터 추진한 칠갑호 일대 관광자원화의 핵심 시설로 2722㎡ 6층 규모로 구축했다. 타워 내에서는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로봇 무인카페, 전망 공간 등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스카이워크(102m)를 지나면 56m 높이의 수상 전망대에서 칠갑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전망대에서 수상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수상 보행교(600m)를 걸으면 호수 위에 떠 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변 캠핑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 이후와 동절기 방학 기간 등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군민참여단(단장 이윤경), 이소테스(회장 이재란),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등 여성권익 증진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와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이 어린이 친화도시로 거듭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회장 이희수)가 주관해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5명, 시의장상 5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장상 등 1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에 힘입어 대전시가 임신․출산․아동 친화도시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작가 이수정 강사의 특강이 있었고, 시상식 후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