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김재준)는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꿈꾸GO 놀GO 웃GO’라는 주제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8일까지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신청받아 센터별로 관람한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즐거워했으며, 인솔한 센터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즐거워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광복절을 기념해 감일동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역사 퀴즈대회‘도전! 감일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감일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00명이 참가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배포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 지식에 도전하며,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이 함께 만드는 역사교육 한마당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감일중학교와 감일백제중학교 역사 교사들이 문제 출제에 참여했으며, 감일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등 감일동 직능단체 8곳에서 수상 상품을 후원하여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제공되고, 최종 우승자 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특별 상품이 수여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대에서 ‘2025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는 하남시 자매도시와의 청소년 교류 협력의 하나로 해마다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방문과 초청 형식으로 당일 또는 숙박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하남시의 청소년교류활동은 하남시와 영월군이 자매도시 자매결연을 체결(2019.11.20.)하면서 청소년기관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이 지난 2020년도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금년은 지난 5월 5일~6일 1박2일 간 청소년에 이어 가족캠프로 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박 3일간 진행될 이번 단짝 청소년교류캠프는 영월군 일대에서 하남시 청소년, 영월군 청소년, 그리고 안양시 청소년 80여명이 함께 활동하며 관계형성활동, 영월 동강에서의 레프팅 체험, 청령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31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재난안전지도사)’ 수료식을 열고,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생활 속 재난 유형 이해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별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마을 내 재난예방 캠페인 기획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24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농촌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사례가 학습에 포함되어 높은 실효성을 보였다. 한 수료생은 “재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이웃과 마을을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마을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특화 프로그램인 ‘통진이네 텃밭’을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통진도서관 야외정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진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농업과 생태·환경에 맞춘 것으로,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 도서관 야외정원에 있는 텃밭 상자에서 직접 텃밭을 가꿔보는 체험 활동이다. 이번 체험 활동은 잎채소, 뿌리채소를 중심으로 심어보고 직접 심은 배추로 김치를 담그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샌드위치와 꽃부채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 직접 심은 작물들을 이용한 다양한 후속 활동들도 함께 진행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어린이 포함 가족·친구 2인 이상의 김포시민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업주부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성장한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4주간의 생활 밀착형 재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 아들을 키우며 누구보다 현실적인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체감했던 김유라 작가가 돈이 새는 습관을 바로잡고 무리 없는 투자로 자산을 늘려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전략 ▲아들 셋 알뜰하게 키우는 경제독서 ▲수익으로 연결되는 실전형 독서법 ▲무리하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해 복잡한 이론보다 생활 중심의 사례를 통해 누구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유라 작가는 경제에 문외한이었던 전업주부에서 출발해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해 삶을 바꾼 주인공”이라며 “이번 강연은 경제에 자신 없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 오후 4시 도서관 교양교실에서‘북 앤 보드게임, 똑똑! 경제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제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용돈의 의미를 알고 소비 및 저축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용돈 기입장을 적는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도서‘오늘은 용돈 받는 날’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경제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풍동도서관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용돈의 의미를 알고,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저축 습관을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경제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계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8월 29일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독립영화 관람 환경 조성 및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상영작은 황윤 감독의 영화‘수라’로, 8월 29일 금요일 14시부터 15시 50분까지 풍동도서관 B동 1층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환경, 사회문제, 다큐멘터리 주제의 영화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동도서관 담당자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독립영화 상영회에서 모든 연령의 시민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폭넓은 문화 기회를 향유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8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행정인턴 사업’에 참여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식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장려하고자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행정 인턴활동을 하며 배우거나 느낀 것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총 59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시민 편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출돼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는 전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한 심사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학생 3명을 시상했다. 수상 내용은 최우수상에 ▲AI 기반 하모 앱, 진주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혁신 가속화로 AI 생활 비서기능을 통한 시민정보 접근성 향상을 제안한 민경진 학생이, 우수상은 ▲‘우리 동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디지털 창의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내가 만든 AI동화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저작권의 이해 ▲AI 툴 익히기 ▲ImageFX를 활용한 동화 영상 제작 등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디지털 창작 경험은 물론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종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친숙하게 익히고,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사회가 청소년에게 요구하는 역량을 키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종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명석면의 피해 현장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복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추가 보완사항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이 찾은 곳은 명석면의 ▲내율마을 진입도로 ▲오미1교 ▲남성저수지 인근 시도 17호선 등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유실 및 교량 피해가 큰 현장이다. 먼저, 명석면 내율마을 진입도로는 집중호우로 법면 토사가 유출되면서 배수가 되지 않아 우수가 범람했고, 그로 인해 농경지 인근 법면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는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시는 향후 항구복구를 위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미1교는 하천 바닥 토사 유실로 인해 다리의 붕괴가 의심되는 상태로, 현재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진주시는 8월 중 우회도로 개설을 완료하고, 오미1교 신설 공사를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남성저수지 인근 시도17호선은 저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해 법면이 침식되고 도로 일부가 붕괴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계약을 빙자하여 구매대행 및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범들의 수법은 먼저 업체에 물품구매를 미끼로 접근한 후, 다른 업체의 물품구매까지 대행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들이 핑계로 대는 것은 빨리 구매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문서를 만들 수 없다는 것, 그러면서 특정업체의 계좌번호를 불러준 후 구매대행을 위해 송금해주면 그 비용까지 한꺼번에 결제해 준다는 것이다. 당연히 특정업체의 계좌번호는 사칭범들의 대포통장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진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숯판매업체에 참숯 구매를 구실로 접근, LED 경관 조명기구의 구매대행을 요구했다. 하지만 구매대행 요청을 수상히 여긴 업체가 이에 응하지 않아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화분업체를 대상으로 구매대행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보유하지 않은 특이한 화분을 대신 구매해 달라면서 대표통장인 특정업체 계좌에 송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8월 16일 개최하는 감성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의 사전 프로그램인'윤슬 포토 콘테스트'를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 행사는 고성 바다의 ‘윤슬’(빛이 물결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을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의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고성의여름을 감성적으로 조명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포토 콘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당항포에서 직접 촬영한 바다 윤슬 사진을 개인 SNS에 #당항포의밤윤슬하지 #경남고성 #감성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뒤, 8월 16일 개최하는 본행사 당일 당항포관광지 내 위치한 종합상황실에서 기념품 또는 음료 쿠폰을 받아 가면 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축제를 찾은 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고성의 아름다움을 통해 예술과 자연, 지역의 감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발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8월 16일에 진행되는 감성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는 2025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지역예술인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상리면 출신 최혜정 씨가 7월 30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씨는 부산에서 가정을 이루고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자녀들이 분가한 뒤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고향인 상리면을 자주 찾게 됐고 고향 곳곳의 따뜻함과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에 감사하며 기부를 결심했다. 최혜정 씨는 “고향인 고성군이 최근 이어진 장맛비와 호우에 큰 피해 없이 무탈함에 감사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로 고성군민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최근 폭염과 잇따른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혜정 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최 씨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재난 상황 속 불안 해소를 지원하고자 ‘재난안전꾸러미’ 300개를 제작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꾸러미 제작활동에는 고성군햇살봉사단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하여 각종 생필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단순히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성군과 자원봉사센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목을 선정하고,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구성을 할 수 있었다. 재난안전꾸러미는 담요, 치약·칫솔세트, 에어베개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됐으며,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자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응급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영희 자원봉사자는 “작은 힘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 꾸러미가 재난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산막동 소재 ㈜성한테크(대표 조한주)는 삼성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양산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를 방문해 냉면 60인분(8만원 상당)과 라면 8박스(2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한주 대표는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 중에 뇌병변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민관 협력,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점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