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5~8일 평화공원에서 열린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가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평화공원 일대 야외 공원을 감성적인 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은은한 조명 아래 빈백과 해먹, 캠핑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낭만을 만끽하며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명환 작가와 곽정은 작가의 북콘서트, 시 낭송, 북북퀴즈쇼, 달빛시네마, 달빛명상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펼쳐진 야외 도서관의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식은 5일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서성부 의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레나데의 식전 공연, 내빈 소개, 축사, 오은택 구청장과 대연초 어린이의 시 낭송과 개막 퍼포먼스, 캘리그래피 붓 퍼포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덕진동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착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은 옛 야구장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47억 원 등 총사업비 403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36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공공제작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주제전시관 △국내외 우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몰입영상관(5면)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건물 1층에는 매표소와 카페, 2층에는 사무공간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지원실이 마련된다. 특히 향후 이곳에서는 기존 시각 중심에 머물렀던 미디어 체험을 청각·촉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8일, 가나 보건부 고위급 공무원 11명이 평창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차례로 찾아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사업을 살펴보고, 디지털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둘러보았다. 가나 보건부 대표단은 평창군이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주민 중심 건강관리 모델과 ICT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모델은 가나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방문은 평창군의 선도적 보건의료 정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국 간 보건의료 교류가 확대되어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글로벌 보건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나 보건부 방문단은 평창군의 선진 보건정책을 직접 체험한 뒤,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방안에 대해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22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및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8일에는 “서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시 주요과제 해결과 국비확보에 연일 나서고 있다. 국회의원실 방문에 앞서 서울 인근 식당에서 보좌진과의 간담회도 개최,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시 연관사업 조기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예산안에 미ㆍ일부반영된 사업을 분석하고 국회심의 단계에서 반영하는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이날 국회의원실에 건의된 사업은 현안과제 29개와 내년 국비확보 필요사업 28개 등 총 57건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정부예산 중점투자 방향, 시정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별된 과제들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방산 부품연구기관 설립 근거 마련 ▴ 수소특화단지 지정 ▴ 자유무역지역법 추가개정 ▴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와 함께, ▴ KTX 증편, 운행시간 조정 ▴ 2차 공공기관 이전촉구 및 창원 유치 ▴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 마산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마산회원구 양덕2동이 ‘우리동네 아이들의 웃음이 흐르는 산호천 생태학교’로 최우수상을, 합성2동이 ‘마을 路맨틱 데이’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여 창원시의 창의적 자치 사례를 널리 알렸다. 이어진 5일에는 우수동아리 경연에 참가한 성산구 중앙동 ‘블랙로즈’(라인댄스) 팀이 우수상을 ▲ 의창구 명곡동 ‘댄싱논스톱’(에어로빅) ▲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리사랑’(판소리)팀이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주민자치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창원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천아트와 풍선아트 체험을 진행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창원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약 660명의 주민이 참여해 창원시 주민자치의 역량과 화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사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온라인투표는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36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의 입상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례는 △Ⅰ그룹(본청) 4건 : ▲CCTV 영상정보 제공 온라인 시스템 혁신을 통한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서비스 인프라 확대 ▲폐현수막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으로 환경·경제·일자리를 동시에 잡다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Ⅱ그룹(본청 외·지방공공기관) 5건: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 보조연료 바이오가스 전환으로 운영비 절감 ▲ 부서 간 힘모아, 15년 묵은 주차난 해소!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마산어시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2025 밀양시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사전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잠재 투자기업인 200여 명을 초청해 밀양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한층 강화된 세제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이러한 제도적 강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밀양시 투자 환경 및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주요 산업단지 홍보 △입주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밀양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기업들에게 물류·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또는 시청 투자유치과를 통해 가능하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설명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선비문화체험관(부북면 예림서원로 130-10)에서 9월 현장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민생안정 추진과 농특산물 홍보 계획을 점검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예림서원 구영당에서 밀양 유교문화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청취하고,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선비문화체험관을 둘러보며 운영과 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선비문화체험관은 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선비정신과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선비문화체험관 강의실에서 주요 민생 추진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하반기 읍면동 인구 회복 총력전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규모 확대 발행 및 15% 할인(9월~12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릴레이 페이백 행사(농촌테마공원 9월, 요가컬처타운 10월, 반려동물지원센터 11월, 네이처에코리움 12월)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시행 ▲관내 응급실 및 야간진료 의료기관 등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5일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일의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법정기념주간으로 지정되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서구는 매년 이 기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나누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가수 양선호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연과 기념식, 유공자표창 등 본행사와 함께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과 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성평등과 건강한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정문경 행복디자인교육컨설팅원장의 특별강연은 깊은 감동을 전달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다문화 문화체험행사 ‘한 걸음, 마중’을 동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동부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3일 오전 11시에는 다문화 그림책과 함께 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동화와 음악’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랜드마크를 담은 모자 만들기’, ‘가을 페이스페인팅’, ‘세계 전통놀이존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학교’ 북트레일러 전시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사는 영상을 상영해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했다. 9월 20일과 27일 오후 1시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를 함께하는 ‘이야기는 내 친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경 진해도서관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성수 식품 제조업소 등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에 소비가 급증하는 한과, 떡류, 튀김류, 두부류 등 성수 식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업소, 접객업소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가품질검사 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및 조리시설 위생 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이다. 또한,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하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병행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식품 구매 시 소비기한과 보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를 당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돝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선 운영업체인 (주)돝섬해피랜드와 협의해 올해 12월 말까지 창원시민 등에게 도선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할인 대상은 ▲창원시민 ▲생일인 관광객 ▲돝섬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재방문한 관광객이며, 현재 성인 기준 1만 2000원인 돝섬 왕복 배편을 25% 할인된 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돝섬 방문일 기준으로 해당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현장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돝섬유원지는 복을 드리는 ‘황금 돼지섬’으로도 불리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안변 둘레길(1.5㎞, 40분 소요)을 산책하기 좋다. 아울러 나들이 가기 좋은 10월에는 가을 피크닉 이벤트, 돝섬의 스토리와 배경을 기반으로한 체험 콘텐츠 운영과 11월에는 국화축제 연계 포토존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혜진 관광과장은 “이번 특별 할인 기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돝섬의 매력을 재발견하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돝섬 관광 후 인근 마산어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을 기점으로 누적 이용자 수 20,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21일 개관한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8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청소년들의 일상적 휴식과 놀이, 교류를 위한 AR존, PLAY존, 밴드실 등 청소년자율공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주말 평균 약 300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자유롭고 안전한 쉼터로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자율공간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간단한 예약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양산시의 세 번째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 한가람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자율공간 운영 외에도 청소년들의 다양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편람 기준에 따른 직원 확보율 측면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양주근린공원이 양산 청소년들의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양산시 주최,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축제기획단 ‘나우누리’ 주관으로 열린 '2025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네온 드림: 청소년의 빛나는 내일]' 행사가 시민 500여 명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 “네온 드림: 청소년의 빛나는 내일”는 마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네온사인처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밝고 생기 넘친다는 의미로 행사 주제에 맞게 총 33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로 행사장 전체를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특히, 어울림마당은 양산시청소년축제기획단 [나우누리]가 청소년의 시각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관객과의 퍼포먼스 등 사회까지 진행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막이 열렸다. 이어 총 21팀의 청소년 공연팀(밴드팀, 댄스팀, 보컬동아리 등)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디카시집 '21-5'의 저자 윤석광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윤 작가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35년간 재직한 뒤, 생활도예과와 시니어 연기 모델학과에 진학하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또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독서동아리 ‘디카시인’에서 활동하며 이번에 첫 디카시집 '21-5'를 발간, 출판 기념회와 더불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재 양산디카시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2024년 이병주문학관 전국 디카시 공모 장려상, 제6회 ‘달성 시로 물들이다’ 전국 디카시 공모 우수상, 제2회 봉황대 마타리꽃 문학상 디카시 부문 최우수상, 제1회 경북 문경연가 디카시 공모전 금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시니어 연기 모델학과에 재학하며 ‘小少’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는 등 폭넓은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 작가는 “자연이 주는 사랑을 좁은 마음자리에 담아 늙은 해가 등 굽은 산줄기에 머리를 내리기 전에 또 셔터를 누른다”며 “출간된 디카시집의 부끄러움은 시인의 몫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