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가 제118회 단풍아카데미를 열고,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과 웰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학부모와 청소년은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강연은 세계적 명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유일한 한국인 교수인 조지은 교수가 바쁜 학문 활동 속에서도 정읍을 찾아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 교수는 ‘자녀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웰빙’을 주제로,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자녀 교육과 학습을 어떻게 건강하게 조율할 수 있을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외국어 습득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언어 습득 방법, 조기 언어 노출의 중요성,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 등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한다. 서울대 언어학 석사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현재 옥스퍼드대 동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롯데정원형공원(김해시 장유로 551) 에서『문화도시 페스타 “차곡차곡”』를 개최한다. 『문화도시페스타 “차곡차곡”』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김해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지역문화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전시·체험·공연·마켓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민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9월 26일 20시 30분부터 1,000대 이상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군집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역사문화도시 김해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아코디언 연주, 코미디가 어우러진 거리 공연 등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야금 만들기’, ‘금릉팔경 테라리움 만들기’, ‘드론 체험’ 등 지역 문화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김해의 손 기술 장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김해연구원에서는 오는 1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세계적 도시, 세계적 시민, 글로컬 도시 김해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해문화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지정 2주년 및 화포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근 세계적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보유하면서 글로컬 도시로 확장해 나갈 김해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 콘텐츠의 공간 기획과 도시 브랜딩 분야에서 저명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의 키야무라 에이지(Keyamura Eiji,일본 릿쿄대학교 관광학부)교수를 초청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세계적 도시: 김해의 고유가치와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시작하며 우경식 교수(강원대학교), 한건수 위원장 (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권재현 총감독(前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 모세환 대표(순천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등이 종합 토론에 참여해 각각 김해시민의 문화다양성 수용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습지보전과 지역 활성화 라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야간 개장 행사〈밤의 미술관 Night Museum〉에 총 2,703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와 큐빅하우스 일대에서 전시·공연·체험·영화·도슨트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8월 15일 광복절에는 유료 입장객 1,770명을 기록, 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행사 첫날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영웅〉 갈라쇼가 열려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감동을 함께 전했으며, 둘째 날에는 유리공예 전시와 연계한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루카〉와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상영은 양일 간 만석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체험 프로그램도 성황을 이뤘다. 유리 전시와 연계한 ‘야광 비즈 팔찌 만들기’,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과 연계한 ‘베네치아 가면 만들기’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뜨거운 불꽃 앞에서 조심스레 유리관을 돌리던 청소년들의 손끝에서, 저마다의 색과 형태를 지닌 작품이 탄생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운영한 청소년 창의 예술교육 프로젝트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시각예술교육 지원사업 ‘꿈의 스튜디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현재 전시 중인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과 연계하여 기획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유리공예 창작을 심화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해시 청소년 15명은 특별기획전의 참여 작가 이재경 마스터의 지도를 받아, 유리공예의 램프워킹 기법을 익히며 기초 형상 제작에서 출발해 동·식물 등 다양한 오브제로 확장해 나갔다. 참가자들은 수업이 거듭될수록 세밀한 표현을 시도하고, 색유리를 활용해 작품에 변화를 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그 결과,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8월 1일 재개장한 김해와인동굴의 인기가 한여름의 열기보다 대단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 4만 1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이용객과 매출액은 각각 122%와 266% 성장했다. 그야말로 폭증이라 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다. 특히 광복절이던 지난 달 15일에는 이 날 하루에만 4,011명이 다녀가면서 2016년 개장 이래 1일 최다 이용객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와인동굴의 8월 관람객은 3만 5천 여 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86%에 달해, 재개장 후 한 달만에 김해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와인동굴이 실내 관광지이기 때문에 우천 등 날씨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장소적 이점과 함께, 연중 섭씨 16~18도로 유지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피서지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일반적 분석이었지만, 더욱 직접적인 요인은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디케이브’ 구간의 신규 콘텐츠들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 10주년 맞이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가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7시 가야왕궁에서 열린다. `가야시민가요제`는 실력있는 김해시민들의 끼 발산의 기회와 다채로운 행사‧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지역최대 아마추어 가요제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가요제는 1, 2차 심사제도 도입 및 상금액 확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1차 심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2차 심사에는 철광산공연장에서 치열하고 뜨거운 경연무대를 거쳐 최후의 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트로트, 댄스 등 기존 인기종목과 함께 퓨전국악, 힙합 등 특별한 분야에서 끼를 가진 시민들이 대거 지원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각 30만원), 인기상(각 10만원) 등 총 7명에게 수상의 영예와 부상이 주어진다. 27일 본선행사에는 `싸이렌`, `백프로` 등 모창가수들의 공연과 댄스팀 `퍼니맥스`의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2025년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 가족 뮤지컬〈달샤베트〉를 시작으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우아한 클래식', 영화 속 상상을 무대로 옮긴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이어진다. 12월에는 누적 1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그림책 ‘바다 100층짜리 집’ 원작이 뮤지컬로 재탄생해 더욱 생생한 동심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또한 전통 타악과 가야금·피리·태평소가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 공연 〈허튼소리〉, 창작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대중가수 공연까지 어른들을 위한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연과 더불어 기획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아카이브 전시 “시간을 엮어 미래를 열다”와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과 기록을 발굴하는 “응답하라, 재단 2005년!” '시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2005년 출범 이후 재단과 함께해온 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을 모아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공유하며, 앞으로의 재단 2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공연·교육·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 영상, 실물 등은 물론 과거 자료들을 활용한 창작물도 접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으로, 참가자는 출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선정된 기록물은 김해문화의전당 공연기획팀과 김해서부문화센터 서부문화팀을 통해 실물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작은 오는 12월 전시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재단은 가치와 보존 상태, 주제 적합성이 우수한 기록물 40점을 선정해 ‘문화상’, ‘예술상’, ‘관광상’, ‘체육상’ 등 4개 부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했다. 전당은 이를 기반으로 총 2억 2천 5백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창·제작 뮤지컬 1편과 낭독 뮤지컬 쇼케이스 5편을 선보인다. 올해 쇼케이스 작품 중 1편을 선발해 다음 연도 소극장 뮤지컬로 제작, 발전시키는 시스템이다. 매년 한 작품씩 뮤지컬을 창·제작함으로써 2023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프로그램 '낭독을 보다'를 확장하고 ‘국내 소규모 창작 뮤지컬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사업명인 ‘블랙박스 뮤G-컬’은 뮤지컬 제작을 철기 제작 과정에 빗대어 IP 발굴부터 쇼케이스, 창작 초연까지 단계별로 제작 과정을 체계화했다. 원석을 캐내듯 이야기의 원형을 발굴하고, 전광 단계에서 작품을 선별·정제한다. 이어 제련과 단조 과정처럼 쇼케이스를 거쳐 작품을 다듬고 발전시키며, 완성된 창작 초연은 ‘블랙박스 뮤G-컬’이라는 브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 ‘제9회 아름다운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출신 이동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경남과 김해를 소재로 한 지정곡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동시에 전국의 우수 신인 성악가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다.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만 18세 이상)로 나눠 전체 대상인 경남도지사상은 ‘삼차풍범(이귀련 곡)’과 ‘쉼표가 있는 통영바다(진규영 곡)’를 열창한 이 씨가 수상하며 상금 7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일반부 금상은 김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은상은 백예훈(동의대학교)과 백영준(전남대학교), 동상은 김진훈(고신대학교 졸업)과 박창성(서울대학교)이 수상했다. 초등부는 금상 이소원(김해석봉초), 은상 조예솔(부산광안초), 동상 김예나(김해계동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전국 처음으로 권역별 특성과 역사문화자원을 반영한 광고물부착방지판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가로등, 전주 등에 부착된 방지판이 읍・면・동마다 색상과 문양이 제각각이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만족도도 낮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김해시는 도시 전체의 통일성을 살리면서 권역별 고유성을 담은 표준 디자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김해시를 중부・북부・서부・남부 4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출토 유물 유형과 가야문양을 활용한 상징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에 특화된 다지인을 포함해 총 12종의 표준안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8월 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쳐 색채, 패턴, 용어 등을 세밀히 조정했으며 이달부터 관내 모든 읍면동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일괄 적용한다. 이로써 ▲불법 광고물 부착 예방 ▲도시미관 개선 ▲민원 감소와 시민 만족도 제고 ▲체계적 시설물 관리와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제도적 기준으로, 통일성과 지역성을 모두 반영한 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오는 27일까지 전시회 ‘다시, 생명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울림 등록동아리 ‘생글공예’ 회원들과 홍익미술학원 어린이들이 만든 공예 작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폐타일, 종이가방 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생글공예는 어울림 등록동아리로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소통하고 힐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일(오전 9시~오후 9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 어울림 1층 전시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문의는 어울림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한림면 장방마을에서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에 관한 이론 교육,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실천 교육, ▲장방마을 탄소중립 협의회 구축 등 주민 관심사와 장방마을의 향후 방향성을 고려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9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장방마을은 축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축사가 밀접해 있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기적으로 마을 맞춤형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방마을 장병희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긴 시간 가축분뇨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탄소중립과 연계된 마을 법인을 설립하여 지속가능한 실천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최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기장군은 8일 고리스포츠센터 멀티공연장에서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장 사회복지 주간(9월 1일~ 9월 12일)’의 주요 행사로, 기장군의회,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브이로그 영상 상영 ▲모범 사회복지사 및 유공자 표창 ▲‘따뜻한 연결’ 챌린지 우수기관상 시상 ▲기념 공연 ▲김영종 교수의 사회복지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작은 나눔’을 주제로 한 챌린지 공모전에서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한 우수기관상 수여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