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매 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21일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총 2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 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화, 장갑 등 활동 물품을 직접 마련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하여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피해 복구에 참여한 각 자생단체는 피해가 심각한 시천면, 신안면, 단성면 일대 등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우선 투입되어,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산청군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원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는 오는 7월 28일 김해 장유로 324번길 ‘갤러리 무계’에서‘강렬한 고요: 마주한 풍경들’전시를 오픈한다. 전시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7개의 문 – 오픈시퀀스’의 세 번째 순서로 회화 작가 강혜지와 건축 일러스트레이터 정하임의 2인 전이다. ‘강렬한 고요 : 마주한 풍경들’은 두 작가의 강렬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각적 경험을 표현한 제목으로, 자연의 섬세한 흐름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강혜지의 회화 작품과 한국 근현대 건축에 시각적 상상력을 가미하는 정하임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웰컴 레지던시 관계자는“두 작가의 상이한 관점을 보고 느낀 관객들이 일상의 익숙한 풍경들도 한 번쯤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내가 마주한 동네 풍경’은 8월 9일 무료로 진행되며, 1회차는 오전 10시 ~ 12시, 2회차는 오후 13시 ~ 15시 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더 나눔 봉사단(단장 김창오)은 지난 19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더 나눔 봉사단 김창오 단장은 “누군가의 하루가 무너지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곁에 있어주는 존재이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나눔 봉사단은 헤어디자이너, 의사,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단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움이 당연한 사회, 나눔이 일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더 나눔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필요한 분들께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가 지난 18일 도내 자원봉사 결연 시・군인 남해군을 회원 23명과 방문하여 자원봉사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군별 자원봉사 활동 소개 및 정보교류, 유람선을 통한 이순신 호국길 견학 및 지역명소 탐방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2023년 상호 시・군 방문을 통한 교류활동 이후 2년 간 변화된 자원봉사 현장의 소식을 나누고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택 회장은 “자매결연 도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배경순 회장님을 비롯한 남해군 자원봉사자님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도내 자원봉사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김해와 남해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남해군 외에도 더 많은 지역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되어 관내 33개 자원봉사 단체가 가입 및 3,227명의 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2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차황면에 침수가옥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 50명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해시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김해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여 침수된 가옥 내 토사 제거와 집기류 세척, 청소 등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며 피래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임영택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봉사자들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소중한 터전을 잃은 모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김해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수해 복구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하며, “복구 지원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도 안전한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신규 공연 브랜드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를 오는 8월 9일, 9월 6일, 10월 18일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에서는 예술 감수성이 깊게 자라나는 시기인 36개월 이상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어린이 무용극·인형극·어린이 오페라까지 총 3편이 부담 없는 가격과 편리한 시간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이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우리 전통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보름달이 뜨는 밤에 펼쳐지는 숲속의 신비한 이야기를 무용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어 9월 6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가 관객을 만난다. 제주도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기반으로 시간을 다스리는 ‘오늘이’의 이야기를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내며 우리 신화의 흥미로운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10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공예로 공익을 실천할 지역주민을 찾습니다!”(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사회공헌프로젝트 '사부작 공예단' 하반기 프로젝트에 참가할 지역주민을 7월 28일부터 모집한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사부작 공예단'은 ‘공예로 공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내동 지역주민 10명이 참여, 공예가와 함께 죽부인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올 하반기 프로젝트명은 ‘알록달록 포근포근 도자 거리’로, 김해 진례면 도자 거리 일대에 뜨개로 만든 수목(樹木) 보호 커버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해당 활동은 일명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절기 수목 보호는 물론 경관 조성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진례 도자 거리 일대에 이를 설치 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거리 전체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8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35회 '김해초선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7월 11일과 12일 이틀 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총 186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장 영예로운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김효정 씨(가야금병창)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인천 연수구립전통예술단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뛰어난 실력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자는 △일반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김호준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울대학교 박지원 △대학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한양대학교 한채리 △고등부 대상(경남도지사상) 국립국악고등학교 정서안 △일반부 우수상(김해시장상) 윤소현 △대학부 우수상(김해시장상) 서울대학교 최지희, 한양대학교 설현서 △고등부 최우수상(김해시장상) 국립국악고등학교 조상후 △중등부 대상(김해시장상) 국립국악중학교 임규도 △초등부 대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영관 KB국민은행 창원지역본부 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상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창원특례시가 12억 원, BNK경남은행이 6억 원,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3억 원씩을 출연하여, 출연금 총액이 24억으로 총 288억 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조성해 올해 상반기 대비 44억 원이 확대 지원된다. 시는 출연금 외에도 보증 재원의 이자 2.5%를 1년간 지원하고, 3개 은행은 대출 시행을,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보증서 발급을 담당하게 된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국 1호 산업안전 VR체험교육장이 설치됐다. 산업안전 VR체험교육장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 설치됐으며 22일 오전 10시 열린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간담회를 갖고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몰입형 교육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존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VR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도입을 논의했다. 이어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이 밀집한 김해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 처음으로 VR체험교육장이 설치됐으며 앞으로 전국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월 말 기준 김해 외국인주민은 전국 12번째로 많은 3만1,2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외국인근로자는 43% 수준인 1만3,427명이다. 작년 말 기준 김해 전체 기업체 수는 1만 개에 달한다. VR체험교육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액 지원해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차남희)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인지 상태를 확인하는 인지 선별검사가 이뤄졌다. 검사는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센터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추가 정밀검사 필요 여부도 안내했다. 센터는 이번 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에는 미추홀시니어클럽, 관교노인복지관 등으로 검진 대상 기관을 확대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은 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덕진보건소는 올 하반기 3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심뇌혈관질환상담센터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올해 이상 기후로 폭염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매년 상·하반기별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후 사전 답사를 거쳐 선정되며, 보건소는 수혜 경로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조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를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 지역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함께 구성하여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8월 9일 1일차에는 ▲‘지속가능발전 이해와 실천’에 대한 개론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소개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생태도시 실현 방안 ▲채식과 자연식을 통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체험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사례 ▲폐각을 활용한 새활용 모빌 만들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시민 실천의 시작점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케이조선 정기 승진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선임 인력으로 승진한 중간관리자급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환경 실무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국내외 정책 동향 ▲ESG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 ▲EU의 탄소국경제도(CBAM) 이해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사례와 전략이 함께 제시됐다. 창원시는 향후 기업협의회와 연계한 경영자 대상 정례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맞춤형 교육과 환경기술인 집합교육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환경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기업 관리자들이 탄소중립과 ESG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변화하는 국제 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북면지역 도로 개설 추진으로 시민 불편 해소 시는 북면지역 교통 접근성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감계~동전 간 도로 개설공사’ 착공 및 ‘내감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준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협소한 도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자 감계~동전~무동지구를 잇는 연결도로(총 연장 0.9km, 폭 20m) 개설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8년까지 총 172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1단계 구간(0.4km)은 보상과 공사 준비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5년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구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감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2019년 토지 매수 청구를 시작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대학교 노영학 교수, 신구대학교 김윤석 교수, 김포대학교 장건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설명 의무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익히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에게 정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전역(면적 141.63㎢)을 8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시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법인 포함)이 매수하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이다.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 취소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국인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위례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52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받은 컴퓨터는 최신형 21대(총 2700만원 상당)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4층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돼 이용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는 2500만원 상당이며, 오는 9월부터 위례한빛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과 중장년, 시니어 등을 위한 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사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디엑스(DX), 포스코글로벌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이뤄졌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성남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7일 정식 개관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시설 기능을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