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8월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동시에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및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동시에 시행한다. 2020년 1월 이후 약 5년 7개월만의 인상이며, 운수종사자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의 상승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버스요금은 현금기준으로 성인은 200원 인상, 청소년 및 어린이의 경우 시내·마을버스는 100원 인상, 좌석·리무진버스는 150원이 인상된다. 이와 동시에 시행되는 어린이 요금 무료화의 대상은 만6세이상 만12세 이하이며,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한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단, 현금으로 탑승할 경우에는 인상된 요금(일반 시내버스 기준 850원)을 지불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버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병행함으로써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체감 복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과 국립대구과학관은 22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재혁 합천부군수,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및 전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구성 성분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에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증거인 충격원뿔암을 전시하고, 운석충돌구 홍보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천운석충돌구 증거물 전시를 군에 제안했고, 군은 운석충돌구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질학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전시지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운석충돌구 전시 콘텐츠 교류, 운석충돌구 증거물 대여 및 전시지원, 과학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등으로 협약을 통해 운석충돌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과학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우주와 지구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합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용주면 파크골프클럽은 2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지역의 주민을 돕는데 써 달라며 면사무소를 방문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물난리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용주면 파크골프는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매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이번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 급하게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을 펼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김학중 회장은 “집중호우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수해주민에게 도움이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이웃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합천군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21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및 복구지원자를 지원하기 위해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급식 지원은 가회체육공원에서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조식, 중식, 석식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장경화 수석부회장은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한 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하루빨리 호우 피해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의 사용료를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나 대부계약 중인 토지,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대부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무단 점유 중이거나 사용·대부료를 미납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일까지이며 각 사업 부서 또는 회계과에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비로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에 정회원 도시로 공식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OWHC 가입을 위해 김해시는 지난 4월 세계유산 보유 도시로서의 김해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열망을 담은 김해시장 명의의 가입 의향 서한문을 캐나다 본부에 제출했다. 이어 최근 OWHC 회장인 캐나다 퀘벡시 시장 명의의 정회원 가입증서와 확인 서신을 수령하며 가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OWHC는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비정부 기구로, 캐나다 퀘벡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유산 협약의 이행, 도시 내 유산의 보호, 관리에 대한 정보교류, 국제포럼 등 전문성 확대를 위한 협력 장려, 회원 도시 간 연대성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도시의 시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00여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회원 도시는 김해시를 포함해 16곳이다. 김해시의 OWHC 가입은 2023년 9월 가야고분군(김해 대성동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의 활용과 홍보를 위해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성동고분군은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으로, 지난 2023년 9월 대성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등재 이후 시는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애구지 언덕의 별밤 ▲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그리고 2025 가야문화축제장에서 진행한 ▲가야 구슬을 찾아서 총 3개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이 1,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 19일 개최한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대성동고분군과 고분박물관을 탐방하며 점자 수수께끼를 풀고 고분군 출토 유물 모양 키링을 제작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역사교육과 문화관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관내 9개 사적 중 하나인 봉황동 유적(봉황대길 39-32) 관람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봉황동 유적은 김해의 명소 봉리단길과 시내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나 무엇보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는 5개 구간 관람편의시설 조성을 계획해 현재 3곳의 조성을 마쳤다. 2구간인 봉황동 177번지 일원은 주차장 8면, 석재의자 3개소와 잔디마당을, 4구간인 봉황동 284번지는 주차장 4면, 파고라 1개소, 석재의자 2개소와 잔디마당을, 5구간인 봉황동 303-7번지 일원은 주차장 10면과 석재의자 2개소와 잔디마당을 조성했다. 나머지 봉황동 196번지 1구간과 봉황동 229-4번지 3구간은 2026년 예산을 확보해 그해 상반기 중으로 주차장 15면, 화장실 1개소, 파고라 1개소, 조경수, 잔디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기보다는 주민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문화유산을 정비한 대표적인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일은 주민과 함께해야 한다”며 “관람 편의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2~6학년)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 도예교실 - 나도, 도예가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명을 선발해 4주간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8월 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수업은 8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나만의 캐릭터 도자 만들기’, ‘알록달록 접시 만들기’, ‘다양한 모빌 만들기’, ‘접시 꾸미기 및 물레 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이 도예 체험으로 정서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어린이들이 힐링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1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와인동굴은 평균 기온이 약 14~16℃로 유지돼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번 확장공사로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단순한 시각적 전시를 넘어 폐쇄됐던 생림터널이라는 과거의 흔적을 이야기로 해석하고 기억과 터널의 재탄생이라는 메시지를 빛, 소리, 바람 그리고 매화라는 자연으로 담아냈다. 특히 돌무더기 정령이라는 상징적 존재는 페허가 된 터널의 시간성과 감정을 이끌어내며 관람객을 ‘잊혀진 공간’에서 ‘감성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특히 ‘돌정령의 놀이터’라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감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 철교를 따라 펼쳐진 시원한 강변 풍경과 푸른 자연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가 전동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레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횡성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2025년 전국의료인 체육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여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매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40여 개 이상을 유치하며 체육 인프라와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이번 전국의료인 체육대회는 2023년 횡성군과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 간 인연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0여 개 의과대학에서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무료 진료는 실내체육관 다목적실(수영장쪽 1층)에서 3일간 하루 200여 명, 총 6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며, 침구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분야의 진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예비 의료인들이 지역민과 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행사는 관내 학교, 군부대 등 문화예술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은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연팀이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연으로, 작년에는 영운중, 화정초 등 학교 7곳과 제52군수지원단에서 K-POP 댄스, 클래식, 국악, 버스킹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분성초 등 학교 6곳과 191공병대대를 비롯해 문화소외지역인 한림면에서 개최 예정으로 클래식 장르 ‘크레센도’, 풍물마당 덧베기 ‘국악판굿’ 등 지역 민간예술단체 공연을 비롯해 한림면에서는 면민이 선호하는 대중가요와 더불어 주민 행사와 연계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김해문화의전당 내 경남음악창작소 출신 지역 뮤지션 ‘마그’를 섭외, 연계공연을 추진해 음악 창작 활동의 다양성 확보로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 내년에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수요지역을 파악해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용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예술행사 개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한중일 문화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창원시 등 국내 청소년과 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 안전협약도시인 일본 마츠바라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중국 다롄시의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김해의 문화관광시설 체험과 세계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K-댄스 체험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은 가아테마파크 철광산 공연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가야테마파크 익사이팅 체험과 빛축제 관람을 한다. 29일은 롯데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우정과 친분을 쌓고 팀별 활동영상 제작과 댄스 경연대회로 각자의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인다. 경연대회 후 김해천문대에서 제공하는 별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주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30일은 가야테마파크에서 도자 체험과 페인터즈 공연 관람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소년들 간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에서 민간위탁운영(대동대학교) 중인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금정구 청소년문화예술 경연대회‘금정락(樂)스타’를 개최했다.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는 3회차를 맞이했다. 대동대학교 한울관 D’Art 홀 1층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됐으며, 뜨거운 응원과 열기 속 3개 팀이 시상의 영광을 누렸다. 관내 8개 중학교 40명의 학생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대상팀은 하반기 금정희망함성축제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금정구 청소년문화예술 경연대회는 1회성으로 운영된 사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무대를 위해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고 연습하여 일궈낸 대회이다. 3월에 경연 참가 학교와 학생팀을 모집하여 4월에서 7월 사이에는 팀별 멘토가 매칭되어 학생들에 밴드, 댄스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를 운영한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금정구와 대동대학교가 협약 체결하여 위탁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와 학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양산시청소년회관,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수련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이용 청소년들에게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똑띠’는 게시판 교체, 건의함 교체, 사물함 철거, 회관 간판 교체, 북카페 재조성, 방과후교실 리모델링, 여름철 프로그램 등 15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는 멀티실 및 대관 관련 기자재 구입, 기관 차량,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 동아리 워크숍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양산시공공청소년수련시설 2개소의 기관장인 이성미 관장(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장)을 대신해 참석한 하용배 팀장(양산시청 청소년팀)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참여 활동이 양산시 청소년 정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여러분의 의견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시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대학교 노영학 교수, 신구대학교 김윤석 교수, 김포대학교 장건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설명 의무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익히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에게 정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전역(면적 141.63㎢)을 8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시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법인 포함)이 매수하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이다.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 취소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국인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위례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52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받은 컴퓨터는 최신형 21대(총 2700만원 상당)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4층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돼 이용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는 2500만원 상당이며, 오는 9월부터 위례한빛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과 중장년, 시니어 등을 위한 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사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디엑스(DX), 포스코글로벌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이뤄졌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성남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7일 정식 개관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시설 기능을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