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위생물품 지원과 이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매일올레시장과 관내 오일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60개소로, 업소의 조리장 및 조리도구에 대한 세균오염도(APT) 측정을 통해 현장 위생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용 위생마스크, 위생모, 행주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법 및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영업주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사업 추진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만족 83.3%, 만족 11.7%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91.6%가 “식중독 예방 관리 및 위생 환경관리에 특히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업용‧도시형 배수장 안전관리자 및 읍면 담당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장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배수장별 비상상황 사례 정보 공유 ▲운영에 따른 시설관리 현안 문제 공유 ▲배수장 비상 대응체계 정비 및 개선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7.16~20일 극한호우에 따른 배수장 침수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상황의 반복을 막기 위한 예방책에 대하여 집중 논의 됐으며, 매년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맞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배수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인력 확충(보조관리자 선임)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종덕 건설교통과장은 “올해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적 극한호우가 발생하면서 배수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에서 운영하는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20명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전시장에서 스마트 축산 기자재, 환경 친화형 축산 솔루션, ICT·AI 기반 축산 기술 등을 살펴보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최신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했다. 올해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국내외 233개 업체가 794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10개국 45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축산업의 최신 흐름을 소개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농장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딸기 수경재배반과 한우반으로 나누어 현장 중심의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교육생들이 최신 축산 기술을 배우고 산업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분과는 지난 10일 영산면 정기 장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읍면 협의체 위원 34명이 참여해 시장과 생활권 중심지를 돌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생활고나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나 읍면사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를 통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군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촘촘한 이웃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Zero 창녕’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우량종구 보급 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 대서마늘과 달리 생장점 조직배양으로 증식한 우량종구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재배 매뉴얼을 확립해 안정적으로 농가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양파·마늘연구소에서 증식한 우량종구를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마늘은 감염종구를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률이 누적되어 종구가 퇴화하지만, 생장점 배양마늘은 인편의 생장점을 이용해 생산한 종구로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낮고 일반 대서 마늘보다 32~40% 정도 증수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우량종구는 일반종구에 비해 잎의 성장이 왕성하여 수확시기가 다소 지연되는 특성이 있어, 창녕군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이 올바른 재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인 만큼, 농업인들이 우량종구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해 고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어린이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이 행복한 체험데이-컬러풀 키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코리아창녕군지회(회장 공옥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여러 즐길 거리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놀이기구 체험 공간인 ‘판타지랜드’,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체험을 통해 건축놀이를 즐길 수 있는 ‘지금은 공사장’, 공룡 시대를 만나는 ‘쥐라기 연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배움과 성장을 동시에 제공했다. 공옥희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창녕의 미래가 희망차게 열린다”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 61,865건에 대해 94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 대비 2억 600만 원(2.2%) 증가했으며, 이는 토지분의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과 주택분의 신축가격기준액 상승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은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기한 전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경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의 전문강사가 ▲재해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건강장해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관한 사항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풀베기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예초기 사고, 벌·뱀 등에 의한 재해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활동으로 재해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와 양산시복지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도시 혁신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비즈니스 컨벤션홀에서 양산시복지재단과 공동 추진 중인 '2025년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주체인 ‘시민탐사단(별칭:장뿌크루)’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 TF 공공위원장인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과 민간위원장인 손하섭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며, 민·관이 함께 시민 중심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탐사단은 청년, 시니어, 여성·청소년·아동, 안심도시 등 4개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장벽을 직접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조직이다. 청년(자유로운 Young혼)팀은 은둔고립 청년 문제 해결을 목표로, 척도개발·정책제안·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시니어(누룽지)팀은 ‘속도 존중 문화 확산’을 내세워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느긋한 양산’을 만들고자 한다. 안심도시팀은 공공시설 접근성 점검과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 당사자 인터뷰 등을 통해 생활 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도시공공개발국 소관 공공시설공사 주요 사업 현안 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공공개발국장 주관으로 사업 담당 팀장, 감리 및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점검 대상 사업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자은지구 도시개발사업,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공사,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창원국가산업단지 추가 확장분 조성공사 등 총 6개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000억 원에 이른다. 시는 각 사업별 공정, 예산 집행, 인허가 진행, 민원 대응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예방 대책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기상 상황을 고려한 태풍 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도 특별히 힘썼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엄격한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 금정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구청 북측광장 구민쉼터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기업 9개 업체와 (사)사회혁신연구원이 참여하여 제품 판매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먹거리· 제품 판매, 송편·밀랍초·비누·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및 창업 상담으로 기업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금정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판로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사)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이 ‘2025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향상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종별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인정서를 수여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 단계로, 해당 직종에서 7년 이상 종사하며 기능경기대회 입상, 국가기술자격 취득, 특허, 업무 개선, 서적과 논문 저술, 숙련기술 관련 대외 활동과 사회봉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자공예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배 이사장은 진례도자산업집적지에서 선친으로부터 가업을 이어 2대째 도자공방(토광도예)을 운영하고 있는 도자소공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김해 도자산업의 전통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과 도예 장인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숙련 기술자들이 정당한 평가와 지원을 받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 민간기업에 선정되어 2024년 12월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하여 단 한달 만에 17개 지자체에서 총 44억 4천만 원을 모금해 민간 기부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기부 환경을 강화해 다양한 세대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플랫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전략으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김해시가 더 많은 기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세정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김해시에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김해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서면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매년 1~2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생태 보고다. 김해시는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환경정화와 복원사업, 국가습지보호지역·생태관광지역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4월 황새 새끼 3마리 인공 부화에 성공했으며 특히 올해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주민·시민단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식지 복원은 물론 생태관광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하며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만들어왔다. 앞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경운사는 지난 10일,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쌀 1,000kg을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경운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힘이 될 예정이다. 기탁된 쌀은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비롯하여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어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계획이다. 해문스님은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 불교의 자비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경운사가 지역 주민들과 늘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운사는 해마다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주시는 든든한 이웃”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빠짐없이 전달해 소중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운사는 설·추석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는 데 앞장서며, 종교계가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