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여 다양한 감염병의 초기 접촉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염관리의 이해와 실천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활용된 지침들과 의료 현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본 안내서에는 손위생, 개인보호구, 주사 실무, 의료기구의 소독과 멸균, 환경관리, 전파경로별 감염예방 수칙, 의원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관리 수칙 등 의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원칙들이 수록됐다. 특히, 감염관리와 관련된 주요 용어를 정의하고, 감염관리 수칙이 필요한 상황과 이행 방법 및 실천 순서 등을 시각적 자료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의원 종사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축산물 위생‧유통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참여해 추석 기간 축산물 수요가 큰 업소들을 중심으로 위생과 유통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즉석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온라인 마켓 운영 대형 유통‧판매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 판매‧운반업체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거래내역 기록‧관리, 원산지 및 이력번호 표시, 축산물 위생적 취급 및 보존‧유통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행위 적발 시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22개소 중 2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추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에 소재한 부은사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250kg(63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은사 주지 지원스님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불심(佛心)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부은사와 신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 주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은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백미 3,700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액팅 스테이(Acting Stay) 2기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액팅 스테이는 연극 도시 밀양에서 연극으로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기획된 밀양 꿈꾸는 예술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다. 참여 가족들은 연극 창작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 연극 창작 발표회‘가족극장:우리 이야기’ △무연마을 탐방과 시골밥상 체험 △캠프파이어 △실크스크린 가족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2기 교육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가족 6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 제한 없이 만 7~13세 자녀를 둔 가족이며, 다자녀 가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숙식과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 교육사업 공모지원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1기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다자녀가족 6팀, 총 33명이 함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축산단체 관계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견학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내외 최신 축산기술과 스마트 축산 시스템, 가축 질병 대응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축산 시스템을 밀양 지역 축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다양한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견학이 축산인들이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밀양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친환경축산업 육성, 가축분뇨 이용 촉진 및 처리 활성화 지원사업, 우량 가축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에서 운영기관인 비베카요가와 인도의 하리잔 세박상(Harijan Sevak Sangh, 회장 산카르 쿠마르 사니얄(Sankar Kumar Sanyal))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리잔 세박상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에 앞서 요가컬처타운을 둘러보고 요가·명상 체험 공간, 인도풍 스파 등 웰니스 시설, 국제 요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한국형 요가·웰니스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협약식에는 쿠마르 프라샨트(Kumar Prashant) 간디 평화재단 이사장, 마루티(Maruthi) TBVS 회장, 쉬카 사니얄(Shikha Sanyal) AIWC 상임위원, 산제이 라이(Sanjay Rai) 하리잔 세박상 사무총장, 농업경제학자 프레라나 데사이(Prerana Desai)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요가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요가 지도자·수련생 교류,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 협력, 학술자료·출판물 교환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비베카 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000만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8개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교육·독서 플랫폼, AI 코딩 로봇, VR 체험존 및 실시간 K-예능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약 470명의 아동이 활용할 수 있는 첨단 학습·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5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 쉼터와 AI 카메라를 활용해 통학 차량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폴을 설치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는 돌봄과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AI,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도산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와 통영시, 농협이 협력해 4개 면에 사업비 1억 800만 원(국비 40%, 시비 30%, 농협 30%)을 투입했다. 주민들은 한방 진료, 물리치료, 검안, 혈압·혈당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았다. 이날 도산면 진료현장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하상우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차경용 새통영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의 진료 과정을 살피고 서비스 제공기관인 (사)햇살마루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에도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에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 740여 명에게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큰 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국민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12년 만에 다시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에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KBS ‘전국노래자랑’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편이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전주에서 열리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 앞서 오는 10월 12일 오후 1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예심이 진행되며, 예심을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자가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300팀으로 예심 신청이 마감된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민과 전주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전주시편에는 김성환·강문경·윤태화·전유진·진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이 함께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한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한봉덕)는 지난 11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17회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회원, 후원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장장애인과 가족의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후원금 기탁 및 의료비와 생활비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웠다. 부대행사로 열린 건강세미나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대성 교수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한봉덕 지부장은 “신장장애인들이 재활 의지를 다지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복지대회를 지원해 주신 영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신장장애인은 투석과 이식 등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계신 만큼,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으시길 바란다”며, “영주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가 신청한 ‘정읍 미륵사 목조대세지보살좌상·복장유물(井邑 彌勒寺 木造大勢至菩薩坐像·腹藏遺物)’과 ‘진묵조사유적고(震黙祖師遺蹟攷)’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지정이 정읍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 상동 미륵사에 소재한 ‘목조대세지보살좌상·복장유물’은 높이 57.2cm, 슬폭 35cm의 목조상으로, 복장유물은 후령통 일괄 6점, 다라니 14점, 경전 2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존상은 17세기 후반~18세기 초 활동한 조각승 색난(色難)의 초창기 작품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불교미술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 다른 지정 문화유산인 ‘진묵조사유적고’는 정읍 옹동면 화엄사에 보관된 상하(上下)권 1책의 목판본이다. 전북을 대표하는 고승 진묵의 행록을 담은 이 문헌은 유학자 김기종과 초의선사 의순이 함께 편찬했으며, 19세기 학자 김정희의 교정을 거쳐 1857년(철종 8) 완주의 봉서사에서 간행됐다. 진묵의 삶과 사상을 이해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9월15일부터 10월4일까지 20일간 ‘도축장 축산물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광주지역 도축장 2곳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도축장 위생 관리와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유해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0월 3일과 4일 연휴에도 새벽 5시30분부터 도축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축 전·후 도축검사 철저 ▲구제역·돼지열병 예방접종 확인 ▲소 럼피스킨·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 ▲도축장 내외부 및 출입차량 소독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 점검, 위생관리 상태,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축산물 모니터링 검사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항생제 잔류물질 및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강화한다. 검사 결과, 식용이 불가한 축산물에 대해서는 도축장에서 즉시 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수 온도가 여전히 높고,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위험이 지속되는만큼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비브리오 불니피쿠스 세균 감염)은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8월 말 현재 환자 발생은 전국 총 17명이며, 이중 4명이 사망했다. 전남은 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 감염 시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간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홍보, 예방 교육, 지도점검을 강화했으며, 고위험군 대상 방문 건강 관리 사업과 연계한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나만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한 세션으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경상북도,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다.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단장이 좌장을 맡은 이 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이하 재생의학연구소, WFIRM) 제임스 유 부소장, 그레이스 임 교수, 장진아 교수, 비투비벤처스 진태준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첨단재생의료 분야 미래 전략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호 단장은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만의 종합계획과 육성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재생의료는 재창조(Regeneration)의 개념이지 재생(Recycle)이 아니다.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진태준 대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6월‘경북 첨단재생의료 생태계(청사진) 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해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400만원으로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남도 문화유산자료인 산해정에서 남명 조식 선생과 산해정을 주제로 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인제대학교 박물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남명 선생 관련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굿즈로 제작하는 ‘남명 톺아보기’ 국가유산 학교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산해정과 경의검, 성성자 방울 등 남명 선생 유물을 활용한 체험과 산해정 탐방으로 구성한 참여형 국가유산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산해정의 가치를 시민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국가유산 교육도시 김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