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국악의 고장다운 또 하나의 상징적 공간을 품었다. 지난 7월 25일 오후 6시 50분, 시립예술공연장 ‘청아원’의 개관기념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며, 이 공간은 본격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시설 개관을 넘어, 남원시립예술단의 도약의 발판이자 미래 문화정책의 전환점이 될 이정표로 평가된다. 그동안 남원시는 국악단, 농악단, 합창단 등 3개의 시립예술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었으나, 지난 2023년 '남원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함으로써 창단 40여 년 만에 시립예술단의 조직을 일원화하고, 외부 전문가 영입과 청년인턴 단원제운영 등을 통해 예술의 전문성, 다양성, 지속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예술단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청소년예술단을 창단하여 국악·농악·합창 등 전통기반 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세대 간 예술의 계승과 확장이라는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청아원 개관기념공연은 시립예술단의 재정비 이후 첫 공식 협업무대로, 국악단·농악단·합창단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여름의 푸른 녹차밭과 화사한 수국을 배경으로 익산 함라산에서 시민 300여 명이 숲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25일 익산시 웅포면 함라산 최북단 녹차밭 일원에서 '숲속문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 주관으로 열렸으며,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떡차 만들기 △다도 체험으로 차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녹차 디저트 만들기·목공체험·숲 아로마 방향제·천연 갈런드(장식용 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재미를 더했으며, 미션을 완수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조성된 녹차 데크길 600m 구간(산림문화체험관~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준공기념 트레킹 행사가 열려, 시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 봄 새롭게 조성된 함라산 수국정원은 6월부터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관측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됐다. 대병면에는 712mm, 군 평균으로도 500mm가 넘는 강우량이 기록됐다. 특히 가회면은 19일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동안 269mm가 내렸는데, 이는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인 229.1mm를 초과한 수치였다. 그럼에도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합천군이 초동 단계부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단 4일, 합천 전역을 집어삼킨 ‘물폭탄’ 기상청이 호우경보를 발효하자 합천군은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모두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그럼에도 16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는 ‘설계 200년 빈도’를 넘는 수준이었고, 결국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다. 7월 24일 17시 기준으로 군이 파악한 피해는 주민 482세대 733명 대피였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526건으로 도로 86건, 하천 67건, 농업시설 49건, 상하수도 58건, 소규모시설 125건, 산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외국인자율방범대와 삼성동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삼성동 일원에서 연화라이온스클럽과 양산시의회 및 양산경찰서 등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무단횡단,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 부착, 무전 취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다문화 지역의 공동체 치안을 확보하고자 했다. 양산외국인자율방범대장 패레즈 재클린은 “결혼이민자로 귀화를 한 본인들의 성공적 지역 정착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자율방범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 재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동자율방범대장 조상현 대장은 “삼성동 일대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불안 해소에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합동 순찰에 함께 참여한 송은영 연화라이온스클럽 이사, 시의원 및 신재향 시의원은 “삼성동 일대의 원룸 밀집 지역, 외국인 다수 거주지역 위주의 합동 순찰을 통해 취약 지역에 대해 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환경교육’을 구산면을 시작으로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농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영농폐기물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 방법 ▲수거보상금 지원 제도 ▲공동집하장 및 임시집하장 보관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원시는 구산면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7개 읍·면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안내하고, 영농폐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분리배출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1층에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와 함께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의 개최하고 지역 소비재 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22회 기업사랑 시민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창원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박진열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해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환태 상생경제위원회 위원장, 입점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응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들이 더 널리 알려지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무학, 몽고식품㈜, ㈜라쉬반코리아, ㈜맑은내일, 동원에프앤비㈜ 등 창원 대표 소비재 기업을 비롯해 NC 다이노스, LG 세이커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심연섭)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협력해 밀양지역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안전 문화 활동에 필요한 문구·이미지 등의 자료 제공 및 홍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자체 시설과 조직 내에서 안전 문화 실천 캠페인과 메시지 전파, 협력사업 등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야스기시 청소년들이 25일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밀양시 관내 중학생 6명과 야스기시 중학생 6명이 참여했으며, 양국 청소년들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국 청소년들은 영남루, 예림서원, 해천상상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의 주요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를 함께 견학하며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야스기시 청소년들은 “국제 자매도시인 밀양을 직접 방문해 밀양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야스기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축제장인 밀양아리나 공연장에서 민간 전문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대 및 부스 전기 시설 설치 적정성,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화기 관리 및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여부, 공연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개선했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 주관 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축제 개막 전까지 보완하도록 했다. 곽근석 부시장은 “축제장에는 다수의 관람객이 모이는 만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4일, 부산시설공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모금을 통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달됐다. 특히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양 기관은 직접 인력 41명을 합천에 파견해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하며 온정을 실천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TV로 보기만 했던 재난 상황을 실제로 목격하고 돕는 데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은 힘이지만 합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택 침수 피해 지역과 도로 정비, 토사 제거 등에 힘을 보태며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따뜻한 손길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과 땀으로 흘려주신 정성 모두를 소중히 간직해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전역에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하천 범람 등 광범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월 24일까지 건대입구 양꼬치거리에서 ‘양으로 꽂히는 양꼬치거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양꼬치거리는 중국 음식전문점이 밀집한 특화 거리로, 현재 중식당 60여 개를 포함한 총 76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1990년대부터 유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광진구의 대표적인 맛의 거리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양꼬치거리 상인회, 민간 홍보업체와 협력해 ‘스탬프 투어’를 기획했다. 참여 업소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스탬프 1개가 지급된다. 스탬프를 획득할 때마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상하이 왕복항공권 ▲10만 원 외식상품권 ▲5만 원 회식비 지원 등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스탬프 3개를 모아 세로 빙고를 완성하면 ‘1만 원 상당 회식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품 추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매장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건대 양꼬치거리’ 공식 누리집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온돌봉사단은 24일 (재)김해시복지재단 여성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용품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인'화재걱정은 OFF!, 이웃사랑은 ON!'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노후 콘센트, 멀티탭, 누전차단기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전기용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총 60세대를 대상으로 약 500만원 상당의 교체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에는 온돌봉사단 김장수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재)김해시복지재단의 임주택 대표이사, 이창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포부를 공유하고, 화재 예방과 이웃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며 노후 전기용품이 원인이 된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김해시 내에도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많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년 선정된 11개 건강팔팔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 대상 통합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되며, 폭염 피해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보건교육은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열사병·탈수 예방 ▲실생활 신체활동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근력 유지와 스트레칭, 생활 속 걷기 등 무리가 없는 저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출석률이 높은 어르신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1:1 상담과 보건의료원 연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몸이 굳는 것 같았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운동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5일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더러운 물이나 음식 때문에 생기는 식중독성 질병, 모기 등 매개체로 옮겨지는 감염병 그리고 수해 지역에서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눈이 빨개지고 가려운 전염성 눈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식중독성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또한 상처가 있는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지 말고 냉장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야간 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꾸준히 발라야 하며 방충망 상태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수해 지역 활동을 삼가고 외부 노출 부위는 깨끗한 물로 자주 씻어 감염을 막아야 한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손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대원레포츠공원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드론배송 1호 주문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물품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조성환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서명일ㆍ진형익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해군 군수사령부 및 보급창 관계자, 드론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5년 첫 드론배송 주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배송을 완료하였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면수변생태공원, 대원레포츠공원, 만날근린공원 등 3개소에 위치한 드론배달거점(배달점 총 10개소)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K-드론배송’ 앱을 통해 생수, 음료수, 과자, 빵 등 총 54종의 생활물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건당 1000원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시행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드론 물품 배송의 실제 운용 가능성과 안전성, 효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