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전략적 검토와 함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합천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경제문화국장,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등2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용역은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핵심유적 중심의 주요 권역을 설정하고, 향후 정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비구역 우선순위 후보지를 도출했다.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연구와 발굴, 복원, 육성 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삼국부터 조선시대까지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장이지만 역사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합천군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7월 10일부터 운영하는 합천박물관 제3회 여름역사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양미술로 본 서양역사의 이해'를 주제로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총 5회 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양미술의 흐름을 통해 서양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미술부터 20세기 이후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미술 양식을 다룰 예정이다. 실내 강좌 4회와 함께 미술관 답사도 계획돼 있어 수강생에게 색다른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계명대학교 김경미 교수가 맡으며, 군민과 미술 및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합천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서양미술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장수 출신의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됐고명창부, 일반부, 일반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8개 부문에 총 3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박세미(대구 중구)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신윤주(서울특별시) ▲일반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장무영(서울특별시) ▲신인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이영순 외 10명(광주광역시 북구)이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이소원(경기도 안양) ▲중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주은(전남 함평)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노유정(부산광역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박수진(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전주가 키운 인재! 전주 성장 동력으로!’를 주제로 전주지역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주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핵심 목표는 ‘전주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돌아봄’을 통해 전주지역 교육 생태계의 기반을 더욱더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센터는 이날 포럼에서 전주다움배움터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교육청, 학교, 마을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조 발제를 맡은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주지역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전주의 지역교육에 대한 현실과 발전 방향,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토론은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주지역 교육 관련 주요 사업 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1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강사가 초청돼 ‘차인표가 말하는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을 주제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작가 차인표’의 이야기와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어우러져 강연과 음악이 교차하며 하나의 메시지를 완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시민들과 차인표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보다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린시민강좌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전주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모든 프로그램이 지난 29일 마지막 전시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그림책’을 매개로 미래세대와 일반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책의 도시 전주의 책 축제로, 올해 도서전에는 총 5만여 명이 참여하면서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 5월 29일 개막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6월 1일까지 3일간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북마켓, 콘퍼런스, 강연, 체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본행사 기간에만 3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지난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원화 전시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본 행사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그림책 원화를 가까이서 감상하고 체험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올해 도서전은 원화전시 참여작가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행사 장소를 팔복예술공장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7월 3일 노인대학 교육생 및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찾아가는 암 이야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전북음식문화연구회 이사 박영민 강사를 초빙해‘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관리’라는 주제로 암의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식사 요인을 알아보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조리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암의 원인 중에는 환경인자가 80~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환경인자 중에서도 식생활이 암 발생의 약 35%나 관여하므로 올바른 식생활이 더욱 중요하며, 이에 따라 정제가 덜된 곡류와 채소,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가공된 육류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강의에 참석한 주민들이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27일 양일간 더스위트호텔(전북 남원 소재)에서 열린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 8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매년 돌아가며 주최하는 정례 학술행사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는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및 신종감염병 대확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각 기관 직원이 준비한 소액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함께하며, 실질적인 지역상생의 의지를 보여 주었다. 윤조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보건환경 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교류가 매년 더 큰 효과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농업기술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2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선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 폭염 환자 ZERO화’를 목표로,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5월 폭염 예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도내 259개회, 7,389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은 2인 1조로 활동반을 구성해 마을회관, 야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현장 활동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농작업 강도 조절과 예방 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영농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비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7월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살 유족이 갑작스러운 상실과 충격에서 벗어나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부터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유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족은 경찰·소방 등으로부터 출동요청을 받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초기 대면 및 상담 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항목별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유족 본인이 직접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상담 및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경남도는 지역 내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법무사, 노무사, 특수청소업체, 숙박업소, 장례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유족의 건강한 삶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24개 동 의료급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의료급여 담당자의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의료급여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 현황 △의료급여 특화사업 △사례관리 사업 △연장 승인 및 선택병의원 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포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 담당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으로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안명옥 서구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담당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충분히 숙지하고, 주민에게 신뢰도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취약계층과 직접 소통하는 일선 현장에서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함께 갖춘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27일 실시한 ‘사랑의 나눔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8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2주마다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저소득 돌봄이웃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민자치회 이종성회장의 재능기부 추천에 의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도유정강사가 이끄는 한국무용과 초대가수 태영님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사랑의 나눔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사업 행사를 기획하면서 균형잡힌 식사제공과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제공함이 이 사업의 목적이 되도록 했다. 처음시작은 식사하시는 동안 10~20분정도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나 회를 거듭하면서 돌봄이웃의 바람은 식사제공보다 다양한 춤과 노래, 문화적 볼거리에 더 많은 호응을 보여줬다. 이에 변화된 어르신들의 복지선호도를 파악하여 식사제공과 별도로 30~40분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 한 위원은 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7월 1일자로 김신호 경상남도 인구미래담당관이 제23대 양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신호 부시장(남, 46세)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행정고시(2005년)에 합격해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 전략산업과장, 남해군 부군수를 역임했다. 탁월한 정책능력과 함께 차분한 성격과 섬세한 업무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양산에 부임하게 되어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민선8기 후반기 역점사업들이 실현되는데 업무 역량을 집중해 양산시가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2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가족센터를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총 60가족 2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제된 문제는 창녕군 홈페이지에 소개된 지역 관광지,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초등학생 필독 도서 및 ‘와이(WHY)’ 시리즈 등 아동·청소년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창녕의 역사와 관광, 독서 중심의 퀴즈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인공지능이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도 가족 간의 따뜻한 대화와 유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공부하고 즐기며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남지읍에 위치한 공예공방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전사지 유리컵 및 부엉이 도어벨 만들기 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전사지 유리컵과 부엉이 도어벨을 직접 제작한 후 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완성된 작품을 자랑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함께 만들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고,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