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3일 10시와 14시 각 두 차례에 걸쳐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는 초등 5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진로 캠프(2차), 가족과 함께 꿈 디자인’을, 대산면 빗돌배기에서는 다양한 가족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5차), 농촌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 진로 캠프’는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의 자기 탐색을 통해 가족 내 긍정적인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을 위한 진로교육과 코칭으로 진행되어 자녀 성장과 부모 역할을 모두 지원하는 장이 됐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올해 다섯 번째로 자녀와 함께 땅콩을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삼색 절편 만들기를 통해 전통 음식을 배우는 등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가족 행사를 마련하여 부모-자녀 관계 개선 및 가족의 건강성을 높이고, 가족 친화 문화가 지역에서 확장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등에서 창원시가족봉사단 임원진 및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가족봉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봉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봉사자 역량 강화 및 봉사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투어(충무공 이순신 동산~제황산공원) ▲지역 환경정화활동 ▲봉사활동 개발을 위한 팀빌딩 등을 통해 단원 간 소통과 봉사 가치관을 정립하는 장이 됐다. 특히, 근대문화역사길 투어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지역 환경정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영주 단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고, 다른 봉사단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봉사활동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창원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교사 75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과정에 이어 하반기에는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뮤지컬 ▲국악 ▲공예 등 총 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시립예술단의 전통무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적 접근 방법을 전달했다.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감 선생님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문화예술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은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감 선생님들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학교 현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CECO)에서 일자리 박람회 『2025 경남 JOB QUEST』 개최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보 및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구직자-구인기업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좋은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내용은 ▲취업 상담과 면접을 위한 채용관 ▲연령별성별 일자리 상담을 위한 특화취업지원관 ▲구직 경쟁력을 높여 줄 각종 체험 및 전문가 컨설팅 ▲ JOB스토리고용24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개막식 이후에도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대기업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 소문내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각종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채용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플랫폼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로드하고 원하는 기업체를 선택하여 면접과 체험을 예약할 수 있으며, 대기알림 서비스를 통해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이 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뱅크 단체인 영구크린 277호점 소속 직원 6명이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찾아 포장이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생활쓰레기 적치 등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이삿짐 포장, 운반, 짐 정리 등 포장이사를 전반적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 봉사자는 “작은 도움이라도 힘겨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발굴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뱅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재능기부뱅크는 현재 57개 팀, 618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건강·의료, 기술·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뱅크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일상 속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 대응방안 및 탄소중립 실천 사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이다. 작품 형식은 손그림과 컴퓨터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손그림은 우편 또는 방문, 컴퓨터 그래픽 작품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3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된다. 대상 1명(5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 각 1명(30만 원), 우수상 각 2명(20만 원), 장려상 각 3명(1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3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유일의 6년 연속 수상이자,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종합대상 5년 수상이라는 기록으로 김해시가 청년친화 정책의 모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청년 권익 증진과 정책 성과, 제도적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를 거쳐 우수자치단체에 종합대상,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시상하며, 6년 연속 수상한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청년 정책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했고, 이후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채용박람회와 김해 잡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넓혔다. 또 창업카페와 메이커팩토리, 1인창조기업센터, 사회적기업 창업 Bo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3일 김해체육관에서 제11회 김해시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회에 앞서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드림콰이어’의 식전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마련됐다. 대회는 흑팀과 백팀이 풍선기둥 세우기, 이어달리기,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종목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돼 김해체육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열기로 가득 찼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아동들이 서로 배려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놀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지역사회의 책임이자 가치”라며 “아동들이 존중받고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와 전주청소년센터가 주최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마스터즈’가 13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부문 철권8과 브롤스타즈(브롤볼), 청소년·성인 공동 부문 브롤스타즈(듀오 쇼다운)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 3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구체적으로 철권8은 16강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4강 본선이 치러졌으며, 브롤스타즈(브롤볼)에는 32개 팀이, 브롤스타즈(듀오 쇼다운)에는 40개 팀이 각각 출전해 예선을 거쳤다. 특히 최강자를 가리는 본선 무대는 전문 캐스터 김수빈의 생생한 현장 중계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게임 캐릭터 타투 체험, 이벤트 룰렛,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성인 관람객까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대회 결과 철권8 종목에서는 김승아 선수가 1위를, 박여준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브롤볼) 부문에서는 Be humble이 정상에 올랐고, Never give up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 진단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과 표준화로 신속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민간 검사기관 28개소 등 총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소, 돼지, 닭의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과 병리조직분석을 통한 질병 감별 능력 등 6개 분야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분야에서 진단 역량을 입증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가축질병 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남산 청정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긴급 복구는 균열로 손상된 교각에 대한 균열 보수, 보강철근 배근, 강판 보강 등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잔여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복구 진행 상황과 교각 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교량 구조물의 안전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봉암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안전에 문제되는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 증상이 나타난다. 화순군은 군민들이 야외 활동 시 손쉽게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 등산로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진드기 기피제함 20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털진드기 유충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며,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지 않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활동 후 발열이나 가피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청원구 내수읍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난타·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내수읍 어르신들의 이용 격차 완화 및 치매예방 활동을 제공하고자,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수 분소인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11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2개의 교실(화요일-실버난타, 목요일-라인댄스)이 주 1회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난타·라인댄스 활동은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전신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기억력, 협응력, 균형감각, 사회적 교류 능력 향상 등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