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횡성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방문약료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문약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재택 건강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자문약사 등록을 마친 튼튼약국(대표 나병호)과 이달 17일 방문약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약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약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소방, 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체계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응급의료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간담회와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도내 구급대원,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이송 및 수용곤란 고지 관리지침’(이송지침) 교육도 실시한다. 17일은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18일은 서귀포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도 이송지침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적용사례를 설명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방법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교육에 앞서 응급의료지원단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도 이송지침 개정 의견을 직접 논의했다. 이를 발표 내용에 반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소방안전본부는 실무교육을 추가 진행해 구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진해만 일대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따른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합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구산면 구복리 저도 인근 홍합 양식장을 찾아 양식물 피해 여부와 생육·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양식 어업인을 격려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패류공동생산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홍보하고, 진해만 일대에서 발생한 정어리떼 동향을 살피는 등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시는 지난 9월 4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덕동 및 수정 해역에서 홍합 양식장 피해 신고 2건(0.59ha)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다른 품종에 대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속한 피해 현장 조사와 원인 파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진해만 해역은 지난 7월 29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9월 16일 해제됐다. 반면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6월 10~11일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서 처음 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7일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중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 참가자들에게 창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관광명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마산로봇랜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원 관광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대회에 창원시 대표로는 유치부 성산구 하늘빛유치원, 초등부 의창초등학교가 출전하며, 최종 결과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참가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소방 안전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17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 최신 다제내성균 주요 흐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는 총 22개 기관으로 도, 8개 시군 보건소(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괴산군), 13개 병원(한국병원, 효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오송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제천명지병원, 제천서울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 괴산성모병원)이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여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되는 감염으로, 의료행위뿐 아니라 의료기관 방문이나 간병 등을 통해서도 전파되므로 환자, 의료인, 방문객 등 모두가 감염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관련감염병은 항생제내성균 감염증이라도 하는데, 항생제내성균이란 특정 항생제에 저항하여 그 항생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세균을 의미한다. 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10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 높게 나타나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 ▲주기적 환기·소독 여부 등 확인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권고 ▲개인위생 수칙 안내 ▲방역물품(코로나19 진단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 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안내하고, 지난 6월부터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은 예방 가능하다’라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정신 건강 서비스와 관련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삼양식품(주) 밀양 제1공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장 종사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생명 존중 홍보 부스가 운영돼 스트레스 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참여자는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트레스 타파 게임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마음÷희망+(마음 나누기, 희망 더하기)’ 커피 트럭을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자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다”라며 “이번 자살 예방의 날 행사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지켜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및 하수처리 과정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물이 어떻게 정수돼 가정까지 공급되는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반디어린이집과 사명어린이집 원아들이 교동정수장을 방문해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정수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취수·침전·여과·소독 등 정수 과정을 둘러보며 깨끗한 수돗물이 나오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또한 물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양치 컵 사용하기, 손 씻을 때 수도꼭지 잠그기 등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물을 항상 아껴 써야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시간이 됐고, 정수장 근무자들도 아이들의 밝은 웃음 덕분에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속초시는 유아들의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건강 교육사업 ‘치과에서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불소 바니쉬 도포, 양치 교육, 치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17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참석 중인 햇살마루 어린이집 원아 25명을 격려하고,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사업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는 곧 속초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하루 세 번 올바른 양치 습관을 통해 건강한 치아와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고 가르치는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천2백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 불소 바니쉬 도포와 전용 칫솔 지급, 치과기구 체험, 올바른 양치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는 선착순 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노란색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상림공원 물레방아 지점을 인증(초록색)하고, 마지막으로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코스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산삼주제관 앞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며, 두 번째 코스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다시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기념품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배부된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긴 뒤 여유롭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축제 참여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보건소 인력이 각 지점에 배치돼 참가자 안내와 질서 유지, 손목밴드 배부 및 인증, 기념품 배부 등의 역할을 맡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9월 16일 합천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 푸른아우성의 김유경 강사를 초청해 성교육 뿐만아니라 ▲자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경계 설정, ▲자기존종 및 타인존중의 태도 함양 등의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정확하고 현실적인 자녀 성교육 방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얻었다”며 “부모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권윤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체계가 한층 탄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장난감 대여, 어린이 도서관 운영과 함께 부모 대상 교육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7일 김해시새마을회 회원들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50명과 행정국 공무원 20명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해 관문인 동김해IC~활천꽃무릇숲길 양방향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이번 대청소는 민관 협력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명절마다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김해시새마을회원들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지역기업 판로 개척과 의료기기산업 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에서 김해시는 경남도 대표단 자격으로 경남지사·도의장 등과 동행한다. 도내 경제·교육·언론·기업인들을 포함한 40여 명이 중앙아시아 교류를 위한 출장에 나선다. 특히 김해시는 현지에서 개최되는 산업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 우수 기업들을 널리 알린다. 도내 1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김해시에서는 대표 수출기업인 ㈜세종플렉스, ㈜영남메탈, ㈜삼원기계 3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펼친다. 19일은 울란바토르시 공식 방문으로 키쉬기안 니암바토르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산업과 인적교류 방안을 논의하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간담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의 몽골 진출 지원 협조를 요청한다. 특히 김해시는 이번 출장에서 다년간 교류해온 MG병원을 방문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관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판로개척 기회를 모색한다. 몽골의 유력 기업인 bodi 그룹 산하 MG병원은 2019년부터 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Jakarta Convention Center(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하여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주식회사 디에스피 ▲(주)에이치와이 ▲코나피플러스 ▲(주)뉴헤리티지 등 관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10개사가 단체관 형태로 참가했다. 이번 지원은 관내 소비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수출 판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진흥원은 △전시 부스 운영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 동향 조사 등을 지원해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뒷받침했다. 이번 전시회에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10개 기업은 수출 상담 94건, 상담액 약 336만 불, 계약 기대 90건(약 157만 불)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MOU 7건 체결하는 등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하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코나피플러스는 약 1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지난 16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드림 ‘함께춤바’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함께춤바’는 김해시의 찾아가는 학습드림 사업과 연계해 장애인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턱 없는 사회 (Barrier Free) 실현을 목표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맞춤형 평생교육 줌바댄스 프로그램이다. 개강 첫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25명이 함께 어우러져 기본 스텝과 웜업 동작을 익혔으며, 참여자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춤추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자존감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