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최근 3주간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소폭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를 매주 점검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 감시하는 등 감시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던 코로나19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패턴이 2023~2024년에는 여름철에도 유행하면서 계절을 벗어나고 있어, 향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울산의 전체 입원환자 수(40명)의 55.0%(22명)가 65세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 27.5%(11명), 19~49세 12.5%(5명)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가 다수 거주하는 노인‧정신‧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시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대응을 위해 32팀 69명으로 구성된 합동전담대응기구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상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컨설팅), 종사자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하고, 일별 감시 강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해 효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월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다양한 기관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소득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치매환자 총 215명이 검사비, 치료관리비, 각종 조호물품 등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원 기준 확대를 통해 당장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득 기준 때문에 지원에서 제외됐던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포용해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쉼터 운영, 상담·조기검진·가족 모임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찾아가는 검진·홍보관 운영 등 고령층 대상 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산시는 29일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체계 확대에 나섰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된 곳은 ▲백천 종합 사회 복지관 ▲경산양로원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는 ▲가구미남 ▲생통이다. 이들 단체 및 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대응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경산시는 15개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12개의 치매 안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가 차세대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혁신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최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와 희귀난치병 치료의 유일한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 또한 2020년 60억 달러에서 2030년 465억 달러로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기반 부족과 고비용 문제로 연구개발(R&D) 이후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생산 조건이 엄격하고 고도화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에서 자체 시설을 구축하기에는 큰 부담이 따른다. 충북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의 기반조성 사업으로 금년 7월부터 내년 말까지 약 2년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바이오상용화센터)에 국비와 지방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전달체 생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강진의료원에서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남부권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하고 촘촘한 피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조병노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전남도의회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의원, 지역 유관기관 대표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강진의료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이 구축됐다.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이 24시간 365일 배치돼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전남도는 여성가족부, 전남경찰청, 강진의료원과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과 인권 향상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이 29일 상하수도사업소 주요시설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도시 취수장, 신도시 정수장을 방문해 물 생산과정 등을 직접 살펴본 후, 취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스템 운영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여름철에는 녹조로 인해 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정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인구 증가 대비 용량 증설을 위해 진행 중인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차질없는 공사 진행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한층 더 향상된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기 시설 점검 일환으로 범어빗물펌프장과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의 운영 상태와 시설 유지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 마련 및 재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지정한다. 무안군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106개소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표지판과 함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8월 8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주시는 2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염 속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와 보관 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식재료가 쉽게 상하거나 변질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하여 칼·도마 사용) △가열하기(육류 중심온도 75℃(어패류 85℃) 1분 이상 익히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와 같은 기본 위생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본 위생수칙을 실천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식품 안전과 위생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김밥, 밀면・냉면 음식점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특구지정은 창녕 대합·영남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며, 2024년 지정된‘교육발전특구’와의 시너지를 통해 창녕군은 교육-산업-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균형발전 모델로 거듭나게 된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 창녕의 미래를 여는 성장 플랫폼 대합일반산업단지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제3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창녕군은 친환경자동차 및 미래항공, 방산 등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특구를 조성하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는 대합일반산업단지 전체면적 948,562㎡ 중 118,039㎡와 영남일반산업단지가 특구로 지정됐다. ▲ 전략적 투자유치 성과… 우수기업 창녕에 둥지 틀다 창녕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함께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고, 앵커기업인 ㈜유림테크 등 우수기업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외부 기업의 관심도 크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 김종배(국・미추홀구4)․유승분(국・연수3) 의원 등과 함께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문화 복합공간 구축과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송도역’은 광역철도,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환승 허브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해권 의장은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단순한 환승 시설을 넘어 인천의 교통과 문화를 잇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에 큰 위협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보경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 약제 및 침 치료를 통한 치매·경도인지장애 치료 방법과 혈자리 지압을 활용한 치매 예방법 등을 다루어, 참여자들이 한방적인 관점에서 치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보경 교수는 이번 강의를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의미 있는 기여활동을 했다. 교육과 함께 운영된 디카페에서는 다과와 커피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지역 어르신 2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봉사단체 물빛나루와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에서도 인력 및 운영 지원에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과 높은 참여 만족도에 기여했다. 염지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다양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일원이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감면 △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왔다. 지난 5월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 이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지정된 밀양 기회발전특구는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72만 7,743㎡(약 22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앵커기업을 포함한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2,797억 원 규모의 투자와 82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1조 3,727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300명 이상의 취업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는 특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속도로 및 철도 등 뛰어난 교통 인프라 △기반시설 완비 △정주 환경 확보 △나노융합연구단지 조성 등을 바탕으로, 나노 및 수소 관련 첨단기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산청군 신안면 소재 침수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신안면 침수 피해 하우스를 방문해 토사 제거와 바닥 정비 등의 복구 작업에 정성을 다해 임했다. 현장에 함께한 봉사자는 “수해 지역에 막상 와서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커 마음이 아팠고, 도움이 절실한 만큼 더욱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각자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내달 7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연단에 오른다. 박 변호사는 약촌오거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2017)’의 실제 모델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삶을 조명해 왔다. 또한, 재심 사건 전문 변호사로 다수의 TV, 온라인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강연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권리를 지켜온 박 변호사의 재심 사건 경험과 진실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삶에 있어 공감과 책임,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직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는 시간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재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들도 사전신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자로, 화천군에 도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무증상 감염자 등 환자 조기발견 사업 강화 및 모기 서식지, 민가, 축사 주변에 대한 집중 방제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지난 7월 14일, 양구군에서 도내 첫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화천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①첫 환자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②매개 모기 일일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김유진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