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정비(시장 결정사항)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물금신도시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과감한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소비문화와 경기 침체, 그리고 상업지역 내 공실률 증가와 슬럼화 우려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강력한 규제 완화 조치들이 담겼다. 물금신도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들어 상업지역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소비 패턴이 급변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상업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고층·고밀도 개발을 허용하여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은 기존 300%에서 최대 1,000%까지 확대했고, 건축 가능 층수도 5층에서 10층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변화는 업무시설 등 다양한 복합시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 점검 및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18개와 당직 약국 734개를 지정·운영해 해소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과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속한 신설과 의대 정원 배정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관 후보자 시절부터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에 공감하고,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최근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제시한 2030년 의대 개교 로드맵’은 전남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는 거리가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전남도가 건의해 온 2027년이 아닌 2030년 개교를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세부 이행계획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이라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며 “정부가 수차례 약속하고, 국정과제로 확정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2027년 3월 개교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현재 양 대학의 통합이 진행 중인 만큼 2026년 2월까지 ‘통합을 전제로 한 조건부 의대 정원 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의료기관·약국의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진료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또 응급·재난·감염병 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에서 24시간 응급진료 제공한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37개소의 의료기관과 152개소의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6일)에는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 10개소도 요일별로 분산 운영된다. 광주시는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 권역·지역모자의료센터, 지역분만기관, 광역응급상황실이 참여하는 진료 핫라인(Hot-line)을 가동해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 응급분만과 신생아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기간 중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주앙회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지부와 광산구 관계자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에서 주변 일대 음식점 업주, 지역 주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이날 식중독 5가지 실천 수칙인 △손 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냉장·냉동 보관 온도 지키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조리기구 구분하기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등을 안내했다. 광산구는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인 1조로 전담 인력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식품위생 영업자에게 문자 알림을 통해 식중독 지수 및 예방 정보와 식품 안전관리 요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감자서포터즈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지난 29일부터 4일간 선암동(호남대 인근 상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2025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73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인형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엄청 쎈 임금님, 담배는 이제 그만!’이라는 제목으로 흡연 및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금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연은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와 함께 노래,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 오프닝 레이저 공연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더해 아이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교육 효과를 거뒀으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 실제로 인형극과 같은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유아기부터 장기적으로 운영할 경우,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지식과 태도, 실천 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상동 백일장 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간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마을과 주민의 삶을 기록하며 공동체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지역복지 프로젝트다. 이번 백일장은 상동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이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와 그림을 통해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소중한 추억, 미래의 꿈을 담아냈으며. 순수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은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행사 후에는 밀양중학교 오케스트라 젠틀맨 팀이 특별공연을 펼쳐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했으며, 밀양교육지원청과 bhc치킨 밀양점의 후원으로 치킨 간식이 제공돼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정영민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이야기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애정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진 마을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지역 활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스마트복합쉼터 3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쉼터 이용 증가에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시설물 내부의 주요 서비스 작동 여부와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쉼터 내·외부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병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춘 버스정류장 겸용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밀양관아 인근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밀양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스마트복합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더욱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을 맞이해 정비를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운대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0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차년도 성과에서 높은 이행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도출된 개선사항을 3차년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해운대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통합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전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건강도시 해운대’ 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인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김성수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 중장기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1일 오후 2시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센터 개소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 건강관리 지원과 더불어 원격 진료·처방 시스템을 통한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화를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개회사 및 축사 ▲사업 보고 ▲리빙랩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 소개 및 참여기업 제품 시연 ▲원격 협진 시연 ▲센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등 지역 내 전문의가 부족한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연계한 원격 협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피부과를 포함한 6개 전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준공이 아니라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지역에 부재한 진료과목을 원격 협진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추석을 앞둔 1일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따뜻한 추석’을 실천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 복지 현장을 두루 살피며‘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안 시장은 용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어 춘화농공단지 입주 기업 ㈜경일지엠씨를 방문해 근로 환경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9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학한 청년들을 만나 밀양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특히 현장 곳곳에서 어르신, 청년,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직접 만나 생활 여건과 안전,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일에는 내이 4·8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추석 연휴 이후까지 총 4회에 걸쳐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맥경화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일반검진 및 위·대장·유방·자궁경부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50~6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10월 1일 진부면 문화센터 주차장 △2일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10일 미탄면 복지회관 △13일 봉평면 메밀꽃체육관 주차장이다. 검진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79세 이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및 만성질환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동맥경화 및 골밀도 검사는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이번 검진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1일 시장 주재로 열린 관리자회의에서 2025년 읍면동 순회간담회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 나동연 시장은 “순회간담회는 시정 방향과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데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격의없이 직접 소통하는 과정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처리과정과 결과를 조속히 시민과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전국 행정 시스템 마비 사태와 관련하여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나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조치들이 현장에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백업, 클라우드 이중화 등 재난 대비 체계 구축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나 시장은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우리 시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유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2025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 현장 점검을 위해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을 비롯한 수행 인사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이 함께했으며, APEC 정상회의장(HICO)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주시는 APEC을 대비해 총사업비 92억 2천만 원(국비 32억, 도비 32억, 시비 28억 2천만 원)을 투입,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으로 확충하고 VIP 전용 병동 18병상을 조성했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14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했으며, 지난 9월 29일 관련 공사가 준공됐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등 응급상황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은경 복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남은 기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전주형 영화 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전국의 영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대학교는 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전국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OTT 시대 전주 영화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새로운 영화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영화 산업은 팬데믹의 여파로 인한 극장 관객 감소와 OTT 플랫폼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OTT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다변화로 인해 콘텐츠 소비를 집에서 언제든지 반복해서 즐길 수 있게 만들면서 영화는 이제 ‘더 좋은 콘텐츠’가 아닌 ‘비싼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OTT 시대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전주 영화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는 공중파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윤성은 영화평론가를 좌장으로, △한국영화 진단과 대처방안(황동미 영화연구가) △AI와 영화산업의 융합(최재용 한국AI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