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19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확진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의사가 펜타닐을 처방하는 경우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신속히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응급환자와 암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경우에만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처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도 가능해진다. 또한 입원환자가 퇴원하거나 전산장애 발생 시에도 투약 이력 조회 없이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약 1만 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가 신속하게 펜타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미래가 밝아졌다”라며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식약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빠른 대응에 감사를 표했다. 식약처는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가 펜타닐을 적정하게 처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후원하는 제42회 남원예술제가 ‘예술을 닮다’를 주제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장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사)한국예총 남원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남원 지역 예술인 150여 명과 남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제42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남원의 문화예술 축제이다.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남원미술협회·남원사진작가협회·남원문인협회 소속 지역 예술인의 작품 80여 점이 ‘예술로 닮다’를 주제로 한자리 어울려 전시된다. 9월 19일 오후 7시부터는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 공연장에서 남원음악협회·남원무용협회·남원연극협회 및 외부 초청 3팀의 합동 공연은 물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도 열려, 예술인과 남원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각 분야의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남원 고유의 문화예술을 한층 더 풍성하게 빛낼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창원복지재단은 8월 29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는 지난 6월 18일 열린 중간보고회 및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2026-2030)’의 비전, 추진 방향, 추진 목표 그리고 11개 정책 과제와 세부 사업 과제들을 제시했다. 기본 계획의 비전은 ‘청년을 포용하는 희망도시 창원’으로, 추진 방향은 ‘고립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 ▲조기 발굴 및 전문적 개입 강화 ▲유형별 맞춤 지원 ▲지역 내 고립 관심도 제고 등 4가지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정책 과제로는 ▲고립전문인력 양성 ▲고립전담센터 운영 ▲온라인 상시상담창구 운영 ▲개인 심리상담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일상회복 지원 ▲커뮤니티 지원 ▲일경험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총 11개 과제를 도출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고립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성주군은 16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에 참여 중인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성주소방서와 연계한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병행하여 이뤄졌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엄마모임은 산모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두 차례씩 총 5회기 운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베이비 마사지, 구강 관리, 마음 건강 돌보기, 놀이와 안전, 이유식 안내 등 초보 엄마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모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며,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성주군은 올해 2월 첫 교육에 이어 9월 11일 두번째 스마트 경로당 191개소 어르신 339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 예방수칙 및 65세이상 무료검진 안내, ▷에이즈 예방 교육(에이즈 무섭지 않아요)으로,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3명이 직접 교육에 참여했으며, 동영상과 함께 내용이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스마트 교육은 동 시간대에 많은 대상자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도록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 교육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 규모가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절기 감염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8. 31.~9. 6.)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으며, 26주차(6. 22 ~6. 28.)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36주차 기준) 입원환자 5,306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3,214명(60.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 948명(17.9%), 19~49세 543명(10.2%), 0~18세 601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특히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 행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할 경우 반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와 협력해 관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숨은인구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에 실제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해 전입을 유도함으로써 공식 인구수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시 전체 44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거주지는 밀양이지만 주민등록은 다른 지역에 있는 주민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자녀의 직장 문제, 세금·건강보험료 등의 사유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밀양에 거주하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시 노인장애인과는 발굴된 실거주 미전입자들에게 전입신고 필요성과 혜택을 홍보하고,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준철 지회장은 “경로당은 동네 사정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곳으로, 실제 거주민과 등록 주민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밀양시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목포시는 자체사업으로 14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목포시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실군이 농작업,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야외 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잠복기) 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의 증상과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출 최소화해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밝은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 긴 양말, 장갑, 장화 등) ▲방석, 돗자리, 기피제 등 보조도구 사용하여 진드기 접촉 피하기 ▲귀가 즉시 착용 복장 일체 세탁 및 샤워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군이 주최하고 (사)아이코리아가 주관한 ‘내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예비 부모와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교 명상 필사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문구를 직접 쓰며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기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에서는 가족과 함께 출산 준비물을 제작하며 새 생명을 맞이하는 설렘을 나눴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셀프 포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내 아이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16일 청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을 감시하는 자로서 안전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운영되는 관제센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즉각적인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사의 시연과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흉부 압박의 올바른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법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어 관제요원들의 이해도와 실전대응능력을 높였다. 관제센터는 CCTV를 통해 군민 안전을 지켜보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위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응급조치 능력 또한 중요하다. 이에따라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감시자의 역할을 넘어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관제센터 관계자는 “관제요원은 비록 현장에 있지 않더라도 안전을 지켜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이 더욱 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질환으로,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를 고려해 매년 10~12월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절기에도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노혜영 경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 평생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평생학습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18:00~21:00), 총 5회에 걸쳐 경남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관내 평생학습센터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현장 실무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AI 기반 실습 과정을 포함해 종사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능력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질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연수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종사자의 자발적 성장 의지(줄, 啐)와 시-대학의 행정적 지원(탁, 啄)이 맞물려 이루어지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과정으로 자리매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평생학습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노후차 조기폐차,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6개 사업을 예산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연료제한 없음)를 대상으로 △조기폐차시 차량 기준 가액의 50~100% 지원 △경유차 외에 차량 구매시 지원조건에 따라 폐차 차량 기준 가액의 50~200% 추가 지원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및 소상공인의 경우 100만 원 추가 지원 등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장치부착비용의 10%(차종별 246만 원~649만 원)는 차주가 부담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서는 5등급 단속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해당사업은 ‘26년까지 시행 후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2004년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2차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사찰 주변 등 산불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를 집중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으로 약 150ha를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5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250ha 규모의 산림을 추가로 관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사업을 통해 산림 내 연료가 되는 잡목을 제거하고, 산업단지 및 사찰 주변에 차단선과 작업로를 확보함으로써 산불 확산 위험은 낮추고 신속한 진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취약 산업단지 주변 임야 정비에는 산주(山主)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부 구간은 동의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사찰 등 산불 취약지를 우선 정비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숲을 회복하기 위해 산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