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옹진군은 8월 5일 북도공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 소속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직접 요양·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방법, 틀니 관리법, 잇몸질환 예방법, 타액 분비 입체조 등 맞춤형 구강건강교육과 불소도포 및 양치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석, 우식, 구강점막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 진료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노인 및 장애인과 같은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구강건강 악화가 전신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구강은 단순히 음식을 씹는 기능을 넘어 말하고 웃고 소통하는 삶의 질과 직결된다.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은 곧 그분들의 일상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옹진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13년 개관한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의 리모델링 및 증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영어교육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형 영어독서·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기존 1·2층 공간 리모델링과 3층 증축 등 전면 개편에 나선다. 이로써 도서관 연면적은 기존 1,105㎡에서 1,646㎡ 규모로 약 1.5배 확대된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영어독서 프로그램, 영어 캠프, 스토리텔링, 영어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 10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밀양의 대표 영어교육 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3년 9강좌로 시작된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2025년 30강좌로 확대됐으며, 원어민과 전문 강사가 참여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도서관 프로그램은 매년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여왔으며, 인근 대도시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운영 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재)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행사 구성 및 운영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산업전은 산업전시회, 기술 컨퍼런스, 투자상담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융합형 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산업전은 총 5,657명이 방문하고 52개 기업이 참가해 약 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성과를 거두며 밀양 나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산업전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산단 내 총 72만 7천㎡ 규모로 지정됐으며, 나노소재 및 나노 기반 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EBS 입시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2025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 입시 전문 대표 강사인 김진석 강사를 초청해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김진석 강사는 EBS에서 다년간 입시 전략을 분석하고 강연해 온 입시 분야 전문가로, 이날 설명회에서는 △1부: 대입전형 완벽 해부 학생부 VS 수능 △2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선택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개별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석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밀양시 온라인 무료 학습지원 플랫폼‘밀양클래스업’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생 개별 신청 시 학부모 동반 참석도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므로,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E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관광두레’ 사업에 관내 주민사업체 2곳이 신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체를 경영개선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최장 5년간 교육, 컨설팅,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JMTSMARTFARM(체험, 청년사업체) △Scent(체험)으로, 지역 스마트팜 체험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아로마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밀양시는 기존의 △설레임여행사 △장미길체험관광농원 △굴림당 등 3개 사업체에 더해 총 5개 사업체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 관광두레 김익조 PD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밀양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주민 관광사업체를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는 명도의 자연과 일상을 소개하는 특별한 사진전 ‘푸르고 맑은 명도전’을 상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방축도, 말도에 이어 마지막으로 k-관광섬 명도에 위치한 ‘삶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주민들이 직접 담아낸 섬의 풍경과 소소한 일상들이 작품명과 이름을 달고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푸르고 맑은 명도’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수십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청정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과 함께 담겼다. 특히 디지털 사진과 달리 필름의 입자감과 빛바랜 톤이 명도의 자연을 더욱 따뜻하게 표현했다. 사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의 주인공이자 작가가 모두 ‘명도 주민’이라는 점이다. 명도 주민들은 몇 주에 걸쳐 필름 카메라를 들고 섬 곳곳을 촬영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섬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섬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기록한 특별한 기회였다. 주민들의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검역병해충 ‘토마토뿔나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토마토를 비롯한 가지과 작물의 잎, 줄기, 열매를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유충은 작물 조직 내부에서 생활해 방제가 까다롭고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번식력이 높아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69.2ha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전국적인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농촌진흥청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2,840만 원을 확보, 토마토 정식기 맞춰 다음 달 중 등록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조기 대응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해충”이라며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주기적인 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단감 과수원에서 강한 햇볕에 노출돼 발생하는 일소과 피해가 늘어 탄저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병해 예방과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일소과는 과실 표면이 햇볕에 의해 갈변하거나 괴사하는 현상으로,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처 부위는 탄저병 병원균이 침투하기 쉬운 통로가 되어 일소과 피해가 심한 과수원에서 탄저병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돼 낙과와 부패를 일으키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시는 ▲과실에 햇볕이 직접 닿지 않도록 적절한 가지 배치 ▲충분한 관수로 과실 스트레스 완화 ▲탄산칼슘 엽면살포(강우 적을 시 수확기 흔적 잔존) ▲탄저병 예방 약제의 7~10일 간격 반복 살포 ▲병든 과실과 낙과 즉시 제거 ▲배수 및 통풍 관리 철저를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일소과 발생 후 탄저병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지금이 확산을 막을 중요한 시기로 농가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신속한 방제를 반드시 시행해 달라”며 “지속적인 예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진주시, 함안군 일원에서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함안군에 위치한 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진주시에 위치한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 방문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기술 시연과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최첨단 자동화 재배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사례, 환경제어 시스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스마트농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진 시설원예연구소 견학에서는 스마트온실, ICT 융합 재배기술,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연구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중인 작물재배 시연장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재현 농촌지도사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첨단 농업기술의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의 자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폭염에 부패, 변질 우려가 커지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4~8일 관내 우유류 판매업체(111개소) 가운데 영세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신고 및 신고사항 이외 영업행위 금지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냉장제품의 보관 온도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고발이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취급하는 경우 미생물 증식 우려가 있고 업체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 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출고 시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는 유가공품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냉동) 보관하고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유가공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식중독 같은 식품 안전사고 주요 원인으로 자주 작용한다”며 “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 회의 개최(7월25일 축산단체장)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활용) ▲폭염 관련 시설·장비 긴급 지원(FTA 기금, 냉방기 등) ▲축산 긴급 급수·살수 지원(김해동(서)부소방서 협조)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고온기 가축 및 축산관리 리플릿 제작·배부(1,000매) 등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인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축산농가는 가축에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축사 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도록 환풍기·냉방기 가동, 전기시설 점검 등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 대비 축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9개 사업(가축해재보험 등)에 19억1,100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축산·시설원예 농가 대상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며 대상은 축산 농가 10곳, 시설원예 농가 10곳 총 20농가이다. 합동점검반은 전기안전공사의 전문인력과 김해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전기설비 상태 점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및 접지 상태 ▲전기사용 실태 및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해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시설은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 시 전기설비 교체와 보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은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농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가의 전기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8, 9월 두 달간 관내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인근 시·군이 협력해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점검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점검 내용은 부정·불량 농약 유통 여부를 포함해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취급 제한 기준 준수, 농약 판매정보 전자기록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 김해시는 농약 판매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유의사항과 가격표시제 홍보물을 함께 배포해 건전한 농약 유통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농약 유통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가 농업 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은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수립한 ‘2025년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농작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지원단과 현장 기술지원단이 농작물과 가축,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와 신속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19개 전 읍·면·동별로 폭염 피해 예방 가두방송, 문자 발송, 전단지 배부, 온열질환 예방요령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 농가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냉식 조끼를 지원하고 농업인·농작물·가축·농기계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등 폭염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적극적인 폭염 피해 예방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 생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목재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는 ‘I♡WOOD 그린우드캠핑’은 참가 신청한 7팀이 가족요가, 목공체험, 산림치유 등을 한나절 즐기는 캠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감각 깨우기(스트레칭과 싱잉볼 명상) ▲원목 팽이 만들기와 겨루기 ▲수제의자로 즐기는 야외 숲멍 ▲나무 세밀화 광목 주머니 만들기 ▲맛과 향으로 즐기는 목재문화 ▲우리만의 감탄놀이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으로 친환경 재료인 목재 이용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목재 친화 정서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부터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참여 가족이 ‘따로 또 같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6세 이하 유아 동반은 불가하고 7세 이상 초등학생 동반 총 7가족 모집에 한 가족당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체험형 전시의 경우 지난 5월 2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