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야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유공 인천시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매년 9월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관련 사업 및 정책에 기여한 기관·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센터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국가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치매 예방 및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한 다양한 인지강화 활동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치매환자 가족 대상 지원 및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령군은 9월 25일 보건소에서 만60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眼)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질환을 조기 발견·적기 치료함으로써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사전 신청으로 실시한다. 노인 안(眼)검진은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통해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등을 검사하며, 대상자의 안(眼)질환에 따라 안약 및 돋보기도 제공된다. 또한 안(眼)검진 후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眼)질환에 대해 수술비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시력 저하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는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 39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이 열렸고, 이어 오후 4시 밀양시여성회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소통 전문 강사인 이현정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일상 속 갈등 상황에서의 건강한 대처법 △세대 간 이해 증진 △자존감 향상 △존중을 기반으로 한 비폭력적 소통의 중요성 등을 실제 사례와 공감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폭력 예방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간 관계 회복과 감정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존중받는 사람’에서 ‘존중하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해선 소장은 “폭력은 단절에서 시작되고, 예방은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읍·면 지역 11개 경로당에 비상벨을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해 최근 증가하는 위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상벨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특성을 고려해 설치됐다.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9 상황실과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즉시 출동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11개 읍·면 지역 경로당 각 1개소에 비상벨을 시범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은 상대적으로 사건 사고에 취약하다”라며 “이번 비상벨 설치를 계기로 경로당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재난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복구 및 보수공사 등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가을 태풍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재해취약지 점검과 개선을 통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여좌지하차도는 수위제어시스템 개선과 구명봉 설치를 완료했으며, 비상 시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2차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하천 준설, 산사태 취약지·급경사지 점검, 근린공원 및 가로수 관리 등 지역 내 시설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재해복구 및 준설 공사로는 하구천‧가동천 재해복구공사, 동천 세월교 주변 준설공사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작업이 9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복구공사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 5개소에 대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삼희연립은 D등급 판정을 받았다. 구조적 안정성은 확보되어 있으나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된 만큼 콘크리트 균열 등 노후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주민 안전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난 대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진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진해구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안전 취약지 점검과 복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하차도, 급경사지 등 주요 재해취약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주요 하천 재해복구 및 준설공사를 완료했으며, 용원동 배수암거와 안평1교 등 교량의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 안정성과 사용 연한을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 11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진해구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MOU를 체결해 지원받은 1,500만 원으로 저소득 아동 10~15명의 주거·학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추석 전 다양한 민간 후원으로 삼계탕, 식료품, 과자, 라면 등(약 1,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제25회 대한민국 여성 구상미술대전에서 캘리그라피 부문 특별상을 비롯해 총 1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녕군여성회관에서 ▲특별상 1명(박현주) ▲특선 1명(박현숙) ▲초대작가 1명(김경민) ▲추천작가 1명(김가원)이 나왔으며,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입선 3명(장경자, 김종순, 김영희), 남지종합복지관에서 ▲입선 5명(이종필, 이형순, 고승빈, 차혜림, 강순이)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구상작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여성 구상미술대전은 매년 여성작가 발굴과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 제25회 시상식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들의 열정과 손끝에서 피어난 재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소방서 직원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창녕소방서 직원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넘어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는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임순재 소방서장은 “창녕소방서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서 직원 여러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창녕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기부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기부금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구에 위치한 ‘캘리클럽 실내놀이터’와 ‘드림닥터 의사직업체험관’에서 놀이·직업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들은 실내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신체활동을 즐기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직업체험관에서는 직접 의사 역할을 체험하며 의료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놀고 의사 체험을 해보니 정말 즐겁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보호자들 역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진로에 대해 스스로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적설에 취약한 노후주택, PEB 구조물, 아치판넬 구조물, 결빙 및 적설 취약 구간, 고립 예상 지역 등이며, 겨울철 재난 대비 장비 관리 실태와 재난 상황 시 대응체계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관리주체에 즉시 통보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25. 11. 15.~2026. 3. 15.) 이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부터 대응까지 철저히 정비해 안전한 창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수도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지현대화시장을 방문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반부패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공직자 기강 해이와 부패 행위 발생을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수도과 직원들의 다짐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남지현대화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과 군민들에게 청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요청했다. 한편, 창녕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비상 급수차량을 대기시키고 하수도 시설물 준설 및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추석맞이 특별 할인판매에 이어 올해 12월까지 창녕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카드)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율 상향에 따라 마련됐다. 1인당 구매 한도 월 40만 원 및 최대 보유한도 100만 원은 그대로 유지하며, 매월 판매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창녕사랑상품권은 chak 어플 또는 지류 형태로 1인당 월 40만 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음식점, 학원 등 관내 약 2,2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chak 어플 및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창녕읍·남지읍 소재 하나로마트를 제외(단, 남지농협 고곡점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 가능)한 관내 면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와 창녕축협로컬푸드직매장은 이번에 창녕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추가 등록되어 창녕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상향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창녕소방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발생할 수 있는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견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공동 발굴과 정보 공유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현장 안전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창녕군은 위기가구 발굴 접수, 자원 연계 및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는 순찰·출동·구급 과정에서 발견한 위기가구를 신속히 통보하며 필요 시 합동 방문에도 참여한다. 창녕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를 적극 신고하고 학생 가정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 15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하게 통(通)하는 우리가족’ 사업은 창녕경찰서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함께해 청소년의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역할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예 활동과 영화 관람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한 한 보호자는 “교육을 통해 자녀의 디지털 사용과 관련해 올바른 관리 방법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디지털 사용을 단순히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들이 함께 건강한 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해 재난·재해 예방, 교통 소통, 물가 안정, 생활 불편 해소, 비상진료 및 방역, 명절 나눔 분위기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해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추진해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 안전 귀가를 위한 교통 관리,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의료·약국 비상체계 구축, 독거노인·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공직기강 해이 방지를 위한 특별 감찰도 병행해 군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연휴 동안 116명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