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마지막날까지도 정효스님과 함께하는 레드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폐막식은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장수종합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폐막식 무대에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대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장수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4일간의 열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로 19회를 맞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전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힘써주신 군민과 축제 관계자 여러분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에 크게 기여한 정읍시의 ‘시니어 의사 지역주치의제’가 전국 모델로 인정받았다. 1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읍시는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품었다. 이 상은 지역 발전에 뚜렷한 성과를 낸 기초지자체를 엄격한 심사로 선정해 우수 행정사례를 널리 확산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시상식은 이데일리가 주최했고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초고령사회라는 지역 현실과 의료 공백 심화를 직시하고, 전국 최초로 ‘시니어 의사 지역주치의제’를 도입했다. 경력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가 고령 시민을 관리하는 구조를 세워 접근성을 높였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연계 지원으로 시민 건강권을 지켰다.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 체계를 설계한 점이 혁신성, 공공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 사업의 성과를 넘어 민선8기 정읍시정이 추진한 적극행정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여성복지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160명을 대상으로 총 5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아이돌보미 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에서는 인·적성 전수 검사를 통해 아이돌보미로서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실제 돌봄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아이 떼쓰기, 안전사고, 형제간 갈등 등에 대한 모둠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보미는 단순한 돌봄 인력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집담회를 통해 돌보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양산시 아이돌봄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9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방문객과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어르신 등 고위험군께서는 가급적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아프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주시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5년 37주차(9.7.~9.13.)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60명으로, 26주차(6.22.~6.28.) 이후 11주 연속 증가했다. ’25년 누적(37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5,766명)의 60.9%(3,509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7.7%(1,019명), 19~49세가 10.4%(597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37주차(9.7.~9.13.)에 30.8%(-8.2%p)로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는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9월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9월 19일 12시 소노펠리체컨벤션(서울시 강남구)에서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적극적인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담당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2003년부터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의약 기반의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 갱년기 및 정신건강관리 등 일상 속 다양한 건강문제를 한의약적 접근으로 풀어나가며,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보건소 13개소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5개소)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5개소)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 향상과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한 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소장 신재귀)는 9월 19일 '항공기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에는 국립제주검역소(제주공항지소 포함) 주관으로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제주도청(건강위생과), 제주보건소, 제주세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대학교병원, 한국공항공사, 항공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검역단계에서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환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서 검역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중국(7개 지역), 캄보디아, 미국(5개주), 방글라데시, 베트남(2개 지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감시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2025년(1.1.~8.31.) 기준으로 전체 항공기 6,253기 중 중국에서 입항하는 항공기가 4,435기로 전체 항공기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 된 광둥성(광저우, 선전)에서 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아 19일 화봉동 한솔근린공원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25일까지 북구보건소 1층에서는 OX퀴즈를 통해 치매바로알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긍정적 공감대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예산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영양닭죽, 제육덮밥 등 20종 가정간편식이 담긴 선물세트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전달로 충남 지역 내 380세대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나눔은 ‘Hold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240여 관공서에 총 5000세대 분량의 식료품 세트가 기탁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홀몸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청소년가장 가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설에도 전국적으로 겨울 이불 5800여채를 지원해 올해에만 총 5억원 규모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훈훈해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명절맞이 물품 지원, 농촌 일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예산읍 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안심마을(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 삽교읍 상성2리, 대술면 장복1리), 덕산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커피차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커피, 아이스티, 에이드 등 음료 800잔을 제공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과 덕산시장에서 많은 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O·X 퀴즈존, 치매예방 거울 만들기, 치매관리사업 안내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치매 인식개선의 장이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현지 산업소비재 수출상담회 참가 등으로 김해시와 관내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홍태용 시장은 3박 4일 일정으로 출국해 경남도지사·도의장 등 경남대표단과 동행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에 9월 개관한 애국지사 이태준 기념관을 방문해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지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김해시 참가업체 3개사(세종플렉스, 영남메탈, 삼원기계)는 몽골의 바이어와 14건, 52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3개사는 총 300만 달러 수출 협약(MOU)을 체결해 도내 기업 중 최대 금액의 MOU를 체결했다. 홍 시장은 행사에 참가한 해외바이어, 코트라 무역관장, 이마트 관계자 등과 교류하고 김해시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튿날 김해시 방문단은 울란바토르 시청사를 방문해 울란바토르 니암바토르 시장, 수흐바타르 자치구의 알텐게렐 자치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의 산업,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다년간 교류관계에 있는 MG병원을 방문하고 주몽골 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노인대학인 천성노인교실(학장 전인배)에서 19일 나동연 양산시장을 초청해 수강생 18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산시 노인복지 정책과 웅상지역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나 시장은 웅상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웅상권 도시재생, 교통·의료 기반시설 확충 등 웅상지역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의에 이어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하모니카로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교통·산업·문화 인프라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현재 천성노인교실을 비롯해 5개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천성노인교실은 지난 5일 개소식을 갖고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양교육, 노래교실, 치매예방 특강 등 여가와 건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 19일 진석타워즈 교육장에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유행 발생에 대비해 의료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25개소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이해(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병 역학조사 및 관리(김윤주 부단장)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문제해결학습(PBL) 방식을 도입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며, 앞서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에는 18개 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신우 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이 9월 18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근골격계 예방 건강특강을 실시했다. 중부노인복지관은 낙상이나 근력저하 등으로 인한 이동 제한이 삶의 질을 저하 시키고 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과, 이를 위한 하체 근력 운동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앉아서 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어서 실제로 집에서 가족들과 해볼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19일 도청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도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노인·보건·복지 분야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상영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은 전북자치도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의지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치매 예방·관리 활동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민간 봉사자 등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돼 헌신적인 노고를 기렸다. 극단 오징어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내 ▲치매 인식개선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체성분 검사·체력 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실질적인 정보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제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광장이 희망의 빛으로 환하게 빛났다. 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기억을 잇는 희망의 빛, 서울광장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모여 사회적 고립과 배제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기다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연대하는 인식 개선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한 성화 봉송 릴레이가 진행됐다. 13개 팀(치매 대상자·가족 38명)이 희망의 불꽃을 이어받으며 걷는 모습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치매 당사자가 직접 공감 연설문을 낭독하며 진솔한 목소리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와 함께하면서도 긍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 당사자와 가족 25명에게 ‘치매동행 희망대상’을 수여했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히기 위해 개그맨 ‘아는노래’ 팀이 웃음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관람객 모두에게 힐링과 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