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은 복지관 내 마을수리수선학교에서 ‘누구나 수선소’ 사업의 일환인 ‘마을수리수선학교’ 개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본격적인 수리·수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수리수선학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누구나 수선소’ 리페어(Repair) 프로젝트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고쳐 쓰는 생활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수리·수선에 관심 있는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 물품을 직접 고쳐보며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차에 걸쳐 진행되며, 우산,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 등 생활 밀착형 품목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지도하에 이론보다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지역 내 수리·수선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거나, 2026년부터 운영 예정인 ‘리페어 카페’ 활동가로 연계되는 기회와 함께, 맞춤형 실습과 컨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까지 시 소속 종사자 및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쓰레기 수거업체 근로자, 시 소속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이 포함된 예방 가이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식염 포도당, 온·습도계,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폭염 예방 키트를 함께 제공해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 소속 종사자와 지역 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큰 인물인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주시립합창단의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공연인 ‘백범 김구’가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전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주시립교향악단, 익산시립합창단 등 총 12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창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백범 김구 선생의 유년기부터 독립운동, 고난의 시간, 철학과 유언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 전반을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곡 14곡으로 구성되며, 백범의 인간적인 고뇌와 조국에 대한 애정을 깊이 있게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과 예술의 도시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과 문화올림픽 비전을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 할 광복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관광 분야 전문가인 용선중 씨(62세)가 전주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출연기관인 (재)전주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윤동욱 (재)전주관광재단 이사장(전주부시장)은 6일 용선중 초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용선중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한국관광공사에 재직하며 한국관광공사 1급 실장과 부산관광공사 실장, ㈜다원투어 부사장을 역임한 관광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용 대표이사는 앞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용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2년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지난 24일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재)전주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용선중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전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전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해 10일 동안 운영한 도심 속 물놀이장에 총 9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대에서 10일간 무료로 운영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에 하루 평균 900여 명, 최대 13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에는 10일의 짧은 운영기간 속에서도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고르게 찾으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무더위 속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회차별(오전·오후) 선착순 500명씩, 1일 최대 1000명 규모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인 1만 명에 거의 육박하는 이용객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 속에 운영을 마쳤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에는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 영유아용 풀장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는 화장품 부당광고를 주제로 온라인상의 화장품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8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3건, 64%)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25건, 30%)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5건, 6%) 등이 문제가 됐다.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일반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6건에 대해 화장품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건을 추가로 적발해 총 83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체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중앙실험실 네트워크(CLN, Centralized Laboratory Network)에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임상검체 분석 표준화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분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백신 평가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으로 중앙실험실 네트워크(CLN)는 전 세계 20개 실험실 규모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국제백신연구소가 첫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제 표준에 따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향후, 백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설립된 CEPI의 중앙실험실 네트워크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는 CEPI 전략의 핵심 인프라이다. 참여 기관은 실험실 간 측정법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일한 시험물질과 표준화된 방법을 적용해 백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8월 1일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대해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8월 1일 모기 채집 조사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여,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서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며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2012년 이후 출생자(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의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①위험지역(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 갯벌체험, 해산물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에 사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생기는 위험한 세균 감염병이다. 이 균은 주로 덜 익힌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을 때 몸속으로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감염되면 12~72시간 안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다리 피부에 붓기, 발진,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치료가 늦는 경우 전신 감염(패혈증)으로 악화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이 약한 사람, 알코올 중독자는 감염되면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예방수칙인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기 ▵어패류 손질 및 조리 시 고무장갑 착용하기 ▵상처가 있는 피부는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 ▵물놀이 후에는 상처 부위를 비누로 씻고 소독하기, 조리 전후에는 도마·칼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깨끗하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5일 국립축산과학원과 장마면 동정리 실증 재배지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사료피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실용성 평가를 위한 ‘사료피 신품종 현장 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국립종자원, 경남농업기술원, 지역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참석자들은 신품종 사료피의 특성과 재배·이용 기술 교육, 현장 실증 농가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료피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자랄 수 있는 하계 조사료 작물로, 특히 장마철 내습성이 뛰어나 논 활용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전략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신품종‘다온’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성 품종으로, 자주색 이삭이 특징이며 헥타르당 건물수량은 16.9톤에 달한다. 김종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사료피는 논을 활용한 여름철 사료 생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올해 최초로 선정된 군산시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이 오는 8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구 군산세관 본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야간에 국가유산을 더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구 군산세관 본관·구 일본 제18은행·구 조선은행 등 근대 문화유산에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줄 다채로운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특히 △신비한 여정(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도깨비 금고(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금고) △희망의 창고(구 군산세관 본관)에서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무료 건강검진 받으시고, 선물도 받으세요.” 진주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수검 장려 이벤트를 실시해 선물을 증정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20~64세)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이 있다. 9월 이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31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고, 건강검진기관은 진주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있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으나, 6월 넷째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으며,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됐다. 7월 첫째주 93.3%(15건 중 14건), 둘째주 86.7%(30건 중 26건), 셋째주 76.0%(25건 중 19건), 넷째주 83.3%(24건 중 20건)를 기록해 7월 한 달 평균 검출률은 84.0%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수족구병이 5월부터 증가해 여름철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6월 말부터 수족구병 검사의뢰 건수와 원인체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유행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0~6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양산시 마인드업 인성캠프’를 실시한다. 인성캠프는 대운산 소재 '숲애서'에서 진행되며, 바른 인성, 양보와 배려, 사교성 기르기 등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치유 요가, 짝체조, 놀이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 캠프는 지난 4일 1차 캠프가 진행됐으며, 이후 8월 8일(2차), 13일(3차), 14일(4차), 22일(5차)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1차 캠프에 3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귀어서 좋았고, 다양한 체험을 해서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시즌제 기획 프로그램인 ‘서동에 가면’의 일환으로 서동 주민 참여 사진전 ‘화양연화:몽남’을 개최한다. ‘서동에 가면’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서동 지역 생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화양연화:몽남’은 서동 주민들과 함께한 참여형 전시로, ‘과거의 꿈’, ‘나의 꿈’을 주제로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금정구 주민들의 삶의 한 켠에 머물러 있던 기억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주민 개개인의 이야기로 조명하고자 했으며, 오랜 세월이 지나 잊고 지냈던 주민들의 꿈을 그려내 보고자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025년 섯골문화예술촌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섯골 예술창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수채화,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서동예술창작공간이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으며, 참여 청소년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 23일(토)에는 과정의 마지막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하루카페’를 열어 또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음료 제조 기술을 넘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비스 정신과 책임감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루카페’ 운영 당일 청소년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제공했으며, 약 25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자신감이 생겨 실제로 손님께 음료를 내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 과정에서 기술뿐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월 23일 삼척가람영화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 보는 날(Movi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안전한 환경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또래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의사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221명이 참여했으며, 영화관람뿐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가평군 캠핑장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쉼, 힐링 가족캠프’에 방문해 발달장애 가족의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며 사회적 제약과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겪는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1박씩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캠프에는 정회원 50가족, 155명이 참여해 △수영장 물놀이 △핀란드식 사우나 △숲길 산책 △가족별 바비큐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전문 MC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2기 저녁에는 주광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희중 회장은 “돌봄으로 지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서 『2025년 양주시 미니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희망도서관, 꿈나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오후 2시 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양주희망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0시 '곤충 호텔' 저자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는 체험 부스, 마술쇼, 클래식·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꿈나무도서관은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 12시 체험 프로그램, 오후 3시 행복한 책방 콘서트가 예정돼 잇다. 이와 함께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 평일 저녁 북토크가 진행된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5일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부천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일선 공무원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8명,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노인정책관,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통합돌봄협의체, 재택의료센터, 약사회, 자활센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옥길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통합돌봄 현장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추진 현황 보고, 수행기관 건의 사항 청취,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과 중앙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국회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부천시는 그동안 촘촘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