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시설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노인 학대 예방과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 강화와 장기요양기관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에는 4월 현재 기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 지정기관 119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127개소 등 총 246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약 5,000여 명의 어르신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산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펀지파크에서 4월 스펀지데이 ‘낭만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펀지데이’는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달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달 첫 회차 ‘피크닉 마켓’에 이어 4월에는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과 청년을 만난다. ‘낭만 마켓’은 쉼과 낭만을 주제로 주류와 비주류 문화가 융합된 청년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을 비롯해 특수 머리(드레드록), 비바리움(소형 생태계 전시공간) 등 20개 청년 팀이 이색적인 테마로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입주 예술인의 춤 공연과 디제잉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술 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풍선 증정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다목적동은 청년기업 ‘썸온’의 팝업 공간으로 꾸며져 연애 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4월 스펀지데이는 기존 청년 선호도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25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과학 공연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 지역의 예술 전문 기관 및 예술인을 학교 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음악, 마술, 과학공연 등)과 체험형 수업(미술, 공예,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문화예술처를 공모·선정하고,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조율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공연 및 강연, 만들기 체험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신청했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해당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활동 후 결과 보고를 통해 교육 효과를 공유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읍 안계마을 주민들은 22일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영수 이장은 “몇 년 전 우리 마을도 산불 피해를 입었기에 그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우리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이장님과 안계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안계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본부는 21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유달형 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라톤대회 본부임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평가보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본부는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13,207명이 신청하고, 관외 참가자가 10,343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78%를 차지하는 등 대회 양상의 변화에 맞춰 ‘안전’을 대회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의료지원 체계 강화, 참가자 수송버스 운영, 홍보부스 축소 및 안전휀스 확대 설치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합천황토한우, 돼지고기 등 풍성한 먹거리를 무료시식으로 제공하고, 경품으로 지역 농특산품을 지급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13,207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조기마감을 하는 이례적인 성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율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강동우)‧부녀회(회장 김이수)는 20일 지릿재 터널부터 노양교까지 청소 구간을 정해 2분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강동우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이수 부녀회장은 “주변 환경이 깨끗해야 몸도 마음도 깨끗해진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가 우리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경희 율곡면장도 “깨끗한 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첫 걸음”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증가하여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상남도와 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협력해 보건소, 학교, 기업체 등 6,500여 명으로 '응급의료법'제14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19로 이송된 경남도내 심정지 환자는 2019년 1,929명에서 2023년 2,4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생존율 1.7배, 뇌 기능 회복률 2.3배까지 높여준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하여 혈액 순환을 돕는 응급처치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창군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성은 체중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에 참여하려는 군민은 헌혈 전 충분한 식사와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조직기증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별도로 신청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누구나 예기치 않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놓일 수 있으며, 혈액 위기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발적인 헌혈 참여”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헌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1분기에도 헌혈 행사를 실시해 총 58명이 참여하며 귀중한 생명나눔과 혈액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노인 인구 38%의 초고령사회에 어르신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의 15.3%인 1,004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창녕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도내 군부 최대 규모 추진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해 1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군부에서 최대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녕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3개 수행기관에서 2,6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2개의 사업단을 구성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창녕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기초연금 수급률 제고 노력으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 선정 군은 2025년 3월 말 기준 노인 인구 21,580명 중 17,229명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농촌교육농장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케어팜 지식 함양을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북 영주시의 국립산림치유원과 원예치유원 더가든을 방문해 치유농업 분야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프로그램 구성, 대상자 맞춤형 치유방식 등 실무적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장 운영에 대한 농장주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운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21일 경남농업기술원,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장마면 하유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 요령과 보관 방법, 정비 기술을 교육해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또한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촌지역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지도, 경사지 회전교차로 진입 전 감속, 농기계 야광 반사판 부착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관련 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정비 능력을 갖추기를 바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성낙인 창녕군수가 참여해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김윤철 합천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창녕경찰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명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창녕군은 올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첫째 200만 원→500만 원, 둘째 400만 원→7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더본코리아와 협력, 청년 외식 창업공간 조성) ▲중단됐던 소아청소년과 진료 재개 ▲청년‧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영산행복주택 건립 등 다각적인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창녕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가야ESC(대표 윤병국) 500만 원, 화인베스틸(주)(대표 장제훈) 500만 원, 서리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순득) 200만 원, 창녕상공골프회(회장 박수섭) 200만 원,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회장 윤병국) 100만 원, ㈜조현(대표 이상우) 100만 원, ㈜창영토건(대표 신동창) 100만 원, 우성테크놀(주)(대표 김순득) 100만 원, ㈜주림통상(대표 차진영) 100만 원, ㈜기영(대표 이정희) 100만 원으로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창녕군에 전달했다.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군내 민간 경제단체로서 2005년 5월 설립되어 현재 160여 곳의 회원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가칭)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과 장애인복지관‧아동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윤병국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확인 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1천여 가구이다. 이번 확인 조사에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5종의 관련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급여 적정성 여부를 판단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기간 내 급여 자격이 변동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확인 및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권리구제 방안을 강구해 어려운 군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확인 조사와 관련해 꼼꼼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가족관계 단절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실제 생활이 곤란한 중지자는 타 복지제도를 활용하고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을 비롯해 극본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당신의 맛’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먼저 강하늘은 ‘당신의 맛’에서는 어떤 한 가지의 맛이 아닌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식의 화려한 맛, 정갈한 맛, 각각의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매력의 맛, 사랑과 성장의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고민시는 작품 특유의 편안한 느낌을 언급하며 “각자 조금씩 미숙했던 네 명의 인물이 서로를 만나 점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위로와 다정한 온기를 나눠주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지난 10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1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테너 안예찬의 사전 무대로 문을 열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안예찬 테너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이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전하며,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것인가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5월 9일 오후 2시에 울산 정일신항 3부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온산항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저장탱크 화재‧폭발 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발생에 대비하고자 울산해경,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남울주소방, 해양환경공단, 인근 탱크터미널 등 8개 기관‧업체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박 5척, 소방차량 4대, 탐지차량 1대 등의 특수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해상에서는 화학방제1함 등 특수함정 2척이 육상에서는 내폭화학차, 펌프카 등 4척이 동원되어 육‧해상 공동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유해화학물질 탐지, 주변 위험물 저장탱크 온도측정 및 냉각작업, 우수관로 최종방류구 오일펜스 설치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실제와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이번 민·관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육‧해상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등의 인지·언어 훈련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에게 AI 기반의 맞춤형 인지·언어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인지·언어기능을 향상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사전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태블릿 PC를 사용해 훈련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만 5,000여 개의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문항으로 구성돼 매일 30분씩 집에서 게임을 하듯 문제를 풀면서 손쉽게 인지·언어 훈련을 할 수 있게 한다. 서비스의 시중 가격은 월 12만 원이지만 경기도의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만 2,000원에서 3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 번 신청 시 6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