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9월 16일 웅상센트럴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공개녹화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녹화에는 총 308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선발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국민MC 남희석이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박상철, 양지은, 신승태, 배진아, 문초희 5명의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선 무대를 빛낸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기상 이소라 외1명, 손은설 ▲장려상 정희윤 외 4명, ▲우수상 최선화 ▲ 최우수상 김용회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7월부터 자살로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고통을 신속히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살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장례 절차, 행정 처리, 심리적 고통까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컸다. 특히 초기 애도 과정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약 5~10명의 주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시는 자살 유족 발생 즉시 경찰이나 소방의 요청을 받아 현장에 긴급 출동 하여, 유족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족들이 겪는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은 ▲애도전문상담, ▲자조모임 지원,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 및 법률 처리비,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등 다양하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돕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여 안정적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부터 ‘진료 의뢰·회송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문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군민들은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편리하게 사후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의뢰하고, 치료 종료 후 환자를 회송 받아 연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전산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로 환자가 직접 진료 기록을 지참할 필요가 없으며, 중복 검사와 불필요한 진료를 최소화해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보다 환자 중심의 통합적·체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평창군의 보건 의료 수준을 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9월 14일 밤, 합천경찰서의 요청을 받아 가출 청소년 A군(고등학생, 남자)의 소재를 신속히 확인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사건은 밤 9시경 시작됐다. 합천경찰서로부터 “가출 청소년이 신고 접수됐으니 해당 인상착의와 유사한 청소년 발견 시 위치를 확인해 달라”는 긴급 요청이 접수됐고, 관제요원 최민정씨는 여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A군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위치를 제공했다. 이에 경찰은 신속한 출동으로 10분 만에 A군을 안전한 장소로 인도할 수 있었으며, 이번 사례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단순 관제를 넘어 생활과 밀접한 위기 대응 협력체계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9월 18일 결정적 제보를 제공한 최민정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경찰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해 청소년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감사장은 군민 안전을 위해 관제를 수행하는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사회적 책무를 재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소나무림의 생태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와 산불 등의 영향으로 재선충병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산시는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발생 추세를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주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국가에서 정한 방제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전체 산림면적의 21%에 해당하는 소나무림 7,655ha 가운데 밀도가 높고 집단·반복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숲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협업 방제와 소군락 모두베기 등 임업적 기법을 병행해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숲으로 회복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러한 전방위적 대응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청정 산림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방제 예산은 15억원으로, 고사목 약 1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전후로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조정 사항을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하고, 주요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과 읍·면·동별 적체 폐기물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상황실 및 현장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조은 양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쓰레기를 반드시 지정된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불법투기 단속을 통해 쾌적한 녹색도시 양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 4·5등급 9,356대에 대해 2025년 2기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지난 9월 15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2012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자동차가 부과 대상이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부과 기준일은 2025년 6월 30일이다.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과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된다. 시에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농협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유로5 기준 충족 차량 ▲저공해 인증 차량(2012년 이후 출고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장착일로부터 3년간) 등에 대해서는 부과가 면제된다. 김경아 기후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사업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를 적극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여 지급하는 환경부 주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 대상은 가구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 상업시설의 실제 사용자 등이며,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포인트는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률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연 2회(6월·12월) 지급된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제도 홍보와 가입자 모집을 병행하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에게 ‘탄소중립실천 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분은 1인 1개씩 총 1,0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일정은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26일부터 오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간대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편 양산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3차 공고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10월 중 모든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 제18조에 따르면 ‘성인지교육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및 각종 제도 등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양산시가 이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인 공무원의 올바른 성인지관점을 확립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전체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양산시는 평소에도 성인지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캠페인 실시, 법정의무교육으로 성인지교육을 수강하도록 하는 등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교육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 상에서 이루어지며, 공무원들은 일선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성인지에 대해 더 깊은 이해능력을 갖추어 정책의 수혜자인 지역사회 주민들의 성별특성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는 10월 2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 지원과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의 주관 아래 지역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과 노인회 임원, 어르신, 표창 대상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우수경로당 선정패 수여 등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어르신 노래자랑대회와 함께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한궁, 투호, 그라운드 골프 등 3종목의 어르신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로효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어르신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10월부터 한국전력공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직, 이혼, 질병 등의 사유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고 있는 청‧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특히나 증가하는 만큼 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본격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와 업무계약을 체결한 뒤,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지역 내 1인 가구 중 고위험군 30여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분석해 1인가구의 안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SMS로 알려주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인력에 의존해 진행되던 기존의 안부 확인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상자의 동의 하에 전력 데이터만 활용해 별도의 장치 설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19일 합천군 여성단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양면 복지회관에서 홀몸노인 활력드림 ‘밑반찬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기원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드리고자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전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계절김치 등 4종의 신선한 밑반찬을 만들어 읍·면 부녀회장단을 통해 관내 170명의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회 회장단과 이정임 여성단체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선숙 군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전통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시 명동정수장에서 생산한 페트병(350㎖) ‘찬새미’ 1만개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록적인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물 부족 사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다. 찬새미는 강릉시청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가뭄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오광대보존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20일 오후 4시 국립김해박물관 야외놀이마당에서 경남도 무형유산 김해오광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는 김해오광대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해오광대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온 민속가면극으로 정월대보름에 평안함과 경사로움을 기원했다. 2015년 정통성과 전승가치를 인정받아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18종 중 하나에 포함됐다. 이날 김해오광대 공연에 앞서 구봉초등학교 3, 4학년 전교생이 참여해 사자무과장, 양반과장 기본무, 타령춤 등 다양한 무대를 20여분 가량 선보이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김해오광대보존회는 2017년부터 구봉초교 학생들에게 꾸준히 전수활동을 이어 왔으며 지난 7월 구봉초교와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을 준비하고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김해오광대 공연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고자 오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김해시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임직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은 제5기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내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실효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예산 편성에 참여한다. 또 참여예산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의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과정에 직접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예산법무과(김해시 김해대로 2401)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시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시민들이 위원회에 참여해 예산 전 과정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