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은 30일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수행기관이 신안군복지재단,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주차장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지원하는 ‘도서낙도 의료취약지역 치과이동진료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치과이동진료 차량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사회 공헌사업으로 치과 병·의원이 없는 신안군의 도서낙도 주민들의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오는 7월부터 치과 병․의원이 없는 읍면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치과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요 진료 내용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구강검진, 치석 제거 등의 구강 치료와 만성질환 및 한의과 진료 등도 함께 병행한다.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이 차량 지원을 넘어, 도서 지역 주민들이 제때 치과 진료를 받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받은 치과 이동의료차량을 통해 한층 더 의료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짐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 향상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30일 13시부터 한림대학교에서 3·6·9 건강증진 Level-up사업의 일환으로 구강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구강건강지표 개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도 치과의사회, 도 치과위생사회 등 지역 구강보건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구강보건사업 현황 및 지표개선 전략’과,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및 변화 실태’, ‘구강검진의 건강경제학적 가치’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및 효과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도는 지난 3년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하여 원인 파악 및 중재모형을 개발하고 18개 시군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공공-민간 구강건강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건강한 구강은 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공원, 학교, 대중교통시설 주변의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공원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절대보호구역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한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로부터 10미터 이내 구간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다. 시는 시민 인식 개선과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안내 표지판 설치와 현장 지도점검 등 다양한 홍보·계도 활동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10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30일 삼계정수장 상황실에서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협력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검토, 수도시설 운영,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수질개선사업 추진현황과 하절기 녹조, 유충 대응 수질관리 대책, 2024년도 수돗물 품질 보고 후 수돗물 시민 신뢰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수돗물 신뢰도 제고 방안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운영과 수돗물 찬새미 적극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여과지 노후 밸브 교체 △입상활성탄 교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추진 △창암취수장 차아염소산나트륨 제조‧투입시설 설치 △내외동, 삼문동 노후관 개량사업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하절기 녹조와 유충 발생 시 취수 단계부터 조류 유입 차단과 강변여과수 혼합 취수로 안전한 상수원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남원시 일원을 방문해 독서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회원 30명이 참여해, 일상 속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운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가문을 지키려는 유서 깊은 양반가와 빈민들에 대해 다룬 소설인 ‘혼불’의 저자 최명희 작가의 사상과 문학을 체험하고 공유하며 독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군희 회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독서 기행을 통해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작은 도서관,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퀴즈 경진대회와 국민 독서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30일 밀양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임업 직불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업 직불금 대면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임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표준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역할 △공익직불금 신청 방법 △준수사항 △그 밖의 공익 직접지불제도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다뤘다.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매년 2시간 이상 임업인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된다. 시는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온라인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상자들이 지급등록자 자격을 잘 유지해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30일 내이동 소재 식당에서 보훈 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보훈 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8개 보훈 단체장, 3명의 이임 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이·취임한 지회장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병구 시장은 “호국 안보 의식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계시는 보훈 단체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대표 천형기)는 30일 암새들에서 제6대 농아인협회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경남농아인협회 박정준 지회장과 임원진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5대 지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제6대 지회장과 임원진 임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형기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협회 발전과 농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김창섭 전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임기 동안 협회가 지역 내 농아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농아인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협회 발전과 농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는 2004년 설립된 이래 밀양시수어통역센터 부설 운영,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수행, 농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9건의 부서별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평가 △공무원 실무 심사 △인사위원회 평가 등 3단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선발 인원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고, 포상금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적극 행정 실천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미래교육과 손재관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손 주무관은 경남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인구정책담당관 박지훈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어린이 과학체험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장려상은 공보감사담당관 손시은 주무관, 보건위생과 남가영 주무관, 문화예술과 고봉휘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손 주무관은 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재가의료급여 통합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노인복지관 두 곳(동구노인복지관, 자성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2024년)에도 인창요양병원과 서강병원 등 의료기관 두 곳, 식사서비스 제공기관인 동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고 한 달 이상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 퇴원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퇴원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의 조재호 교수가 제21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봉의학상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의과학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2년 12월에 국영종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된 상으로, 최근 5년간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 교수는 30년에 걸친 ‘T 세포 항상성’에 대한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암 환자의 T 세포 상태를 연구하는 임상 이행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5년간 상위권 국제 학술지에 10편 이상의 논문 (평균 IF 11.8)을 발표한 바 있다. 시상식 후, 조 교수는 ‘암과 T 세포 항상성: 혈액 내 면역 분석의 임상적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수상 기념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서봉의학상 시상식은 지난 6월 10일 학동캠퍼스 덕재홀에서 개최됐으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 원이 수여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내외 보건·영양 전문가들이 완주군을 주목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영양 전문가들이 지역 로컬푸드 정책과 기반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Dr. Francesco Branca (전 WHO 영양·식품안전국장, 현 제네바대학교 교수) ▲ Claudia Fernandez de Cordoba Farini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컨설턴트) ▲ 윤지현 교수(서울대학교) ▲ 강윤희 교수(서울대학교) 등 식품, 기후, 공중보건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4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과 구이로컬푸드가공센터 등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과정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완주군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증체계, 농산물 가공 시스템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와 식품안전 등과 관련한 글로벌 대응에 있어서 로컬푸드가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군청에서 진행된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티타임 자리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응급의료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표창은 지난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연계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수여됐다. 워크숍에는 지역 응급의료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시를 포함한 15개 충남 시군,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도 내 응급의료 사업의 운영 성과, 응급의료 기본 계획에 따른 응급의료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충청남도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서산중앙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을 지원했다. 또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보건소, 소방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 강화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 간판석 제막식이 30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면민들의 화합을 염원하며 준비된 자리로,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다양한 유관기관의 단체장 및 이장협의회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제막식은 여러 순서로 치러졌다. 제막행사의 중요성 및 진행 절차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이번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 참석자들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다지며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인사말씀은 참석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으며, 함께 만들어 갈 동면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경과보고에서는 동면행정복지센터 간판석 설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알렸다.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관으로, 이 간판석은 그러한 기관의 기능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조현옥 부시장이 30일 양산시청에서 공직 34년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장 등 공직자 300여명과 부시장의 배우자, 자녀 등이 참석해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부시장은 1966년 함안군에서 출생,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2021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국가산단추진단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24년 1월 1일 양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재임기간 동안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최우수, 경상남도 세정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재정 조기집행 도내 1위 달성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조현옥 부시장은 “34년 공직생활 중에서도 경남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는 양산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자 영광이었다”며 “오늘부로 양산시 부시장이라는 직책은 내려 놓지만 양산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