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8월 7일, 청주시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필요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고, 질병관리청의 주요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종합상황실과 실험실 등을 둘러보며 감염병 감시·분석이 이루어지는 실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보건·과학 분야의 현장에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견학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폭염 상황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햇볕을 피한 휴식,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법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함께 교육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예방수칙을 공유하고, 질병관리청의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한다. 임숙영 차장은 “올여름 폭염이 강해지고, 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8월 씨네마루 영화로 '수연의 선율'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독립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연의 선율'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수상과 함께 국내외 여러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화제작이다. '수연의 선율'은 완벽한 가족을 찾고 싶은 13살 ‘수연’과 완벽한 가족 속에서 사랑받고 싶은 7살 ‘선율’의 이야기이다. 할머니의 죽음 이후 홀로 남겨진 13세 소녀 ‘수연’은 보육원에 가지 않기 위해 스스로 보호자를 찾아 나선다. 어느 날, 유튜브에서 완벽한 가족을 자처하며 7세 소녀 ‘선율’을 입양한 부부의 브이로그를 보게 된 수연은 그들의 다음 입양 대상이 되기 위해 선율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선율의 행동은 어딘가 이상하고, 완벽해 보이던 가족은 점차 불안정한 진실을 드러낸다. 수연은 과연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수연의 선율'은 “가족은 만들어지는 것인가, 선택받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가 단순한 경유 도시를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8월 6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숙박 할인 제휴 수준을 넘어, 프리미엄 숙박시설과 지역의 특화 문화콘텐츠를 직접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살아보는 도시’라는 김해만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투숙객은 앞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문화의전당 ▲서부문화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6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더욱 편리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공연,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김해시 전체가 하나의 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달살이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체류형 관광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숙박-문화-생활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관광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기업(‘나’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보유토지 미매각,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채취 수익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책임 경영에 힘쓴 결과, 환경시설기초군 중 경남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공기업(‘나’등급)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층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전략 및 혁신 추진, 조직·인사 체계 정비, 재무관리 강화, 처리 수질 개선 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사의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기영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 본연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내년에는 최우수공기업(‘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6주년 특별 전시 ‘분청愛 – 김해 분청으로 빚은 인생 2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내 유관기관인 가야시니어클럽과 협업, 시니어 40명이 전시 작품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참여 시니어들은 지역 특산품인 분청도자기 접시에 그림과 글을 자유롭게 표현, 작품을 완성했으며 일상에서 접하던 도자기를 창작의 매체로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해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니어분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 중에는 ‘해방둥이’ 세대나 광복 이전에 태어나신 분도 계셔 이번 전시가 시니어분들께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8월 18일과 20일 양일간, 공예 분야의 실전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공예가 및 예비 창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공예 비즈니스 현장의 실질적인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강은 13:00부터 15:00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회차 3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김해에서 디지털 공예 기반 창작·판매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ZEST 3D 박영준 대표가 맡아, 제품별 타깃 설정, 가격 책정, 브랜딩 전략,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방식 등 공예 특화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의 공유 장비·작업 공간·입주 공간 등 운영 인프라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시설 견학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을 실제 비즈니스 공간에 대입해 보며 창작활동과 판매활동을 연계하는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특강 장소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시청각실, 수강료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3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무리하며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지난 6일 김해시를 찾아 홍태용 시장을 만나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인연과 깊은 우정을 재확인했다. 홍 시장은 아밋 쿠마르 대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저와 임기를 함께 시작한 대사님께서 김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업무를 추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인도에 돌아가서도 김해와 인도, 나아가 대한민국과 인도의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김해는 저에게 특별한 곳으로 마치 고향에 와서 가족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본국에 돌아가서도 김해, 인도 간 교류뿐만 아니라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인도 유학생 유치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김해와 인도 간 교류 협력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나타냈다. 홍 시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김해 자매도시 아요디아시와 우호도시 우타르프라데시주와의 관계 활성화, 불암동에 건립 예정인 김해인도문화교류관의 인도 유물 기증, 인도 유학생의 김해 유치와 취업 연계, 문화 교류, 환경문제 공동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8월 한 달간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CEO 주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도록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꼭 필요한 정보만 수집 ▲ 수집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 ▲ 보유가 필요 없는 개인정보는 파기 등‘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 요령’을 알리며 경영지원부를 시작으로 각 부서(사업장)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서부스포츠센터에서는 창원마산 국민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하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나의 기초체력 바로알기』 체력측정 이벤트를 진행했닫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부스포츠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학적 체력측정과 정확한 평가를 통해 개인 체력수준을 파악하고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측정항목은 체격 3종, 건강체력 4종, 운동체력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8월 4일에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김해삼성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단 23명이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5일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운동처방이 서면으로 제공됐다.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문적인 체력 측정에 우리 시를 대표하는 야구 꿈나무들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김해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삼성초 김유겸 야구부 감독은 “이번 체력측정에 우리 팀을 초청해주신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해시를 대표 하는 야구부인 만큼, 과학적 체력측정 결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업무용 중고 PC 80대를 재정비 후 무상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PC를 보급해 누구나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보급대상은 컴퓨터 구매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 고령층과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적은 개인과 단체이다. 보급대수는 세대당 1대를 보급하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사랑의 PC를 받은 경우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거나, 양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9월 18일까지 보급 대상자 선정과 PC 수리를 완료하고 개별 통보 후 9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각 가정과 단체에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사랑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7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와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도로변 및 주요 도심지에 설치된 현수막과 입간판 등 각종 옥외광고물이 파손되거나 떨어져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점검은 (사)경남옥외광고협회 합천군지부(회장 전종모)와 협조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집중호우에 의해 낙하 및 전도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풀로 인해 현수막의 가독성이 저해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정게시대 주변 풀베기 작업도 병행했다. 전종모 경남옥외광고협회 합천군지부 회장은 “정기 점검 외에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계기로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와 신고 활성화, 노후 옥외광고물 교체 유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 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 화요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원인균은 메티실린감수성 황색포도알균(MSSA)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릉시는 지난 4일(월)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정형외과(9개소)와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관련 이상 증상자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시술자 444명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추가로 6월 1일(일)부터 30일(월)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219명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지속 조사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 목요일 오전 11시 강릉시보건소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관리·감독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암의 조기 발견을 독려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국가암검진 검사 받Go! 선물도 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7월 1일 이후 국가암검진 항목 중 1종 이상 검진을 완료한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자는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고성군보건소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 안내를 받은 자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기적인 조기 검진”이라며, “검진 대상자께서는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반드시 검진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가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국가암검진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창군은 8월 1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대하여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경보는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고열, 두통, 구토, 경련,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중증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2012.1.1. 이후 출생자)는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예산 1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면역증강제 9,718포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및 폐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면역증강제는 가축의 면역력을 높여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 여름철 폐사율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매년 폭염이 장기화 되고,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이번 긴급 지원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군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으며, 축산농가에서도 사육 환경을 정비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으며, 참여 청소년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 23일(토)에는 과정의 마지막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하루카페’를 열어 또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음료 제조 기술을 넘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비스 정신과 책임감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루카페’ 운영 당일 청소년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제공했으며, 약 25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자신감이 생겨 실제로 손님께 음료를 내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 과정에서 기술뿐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월 23일 삼척가람영화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 보는 날(Movi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안전한 환경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또래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의사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221명이 참여했으며, 영화관람뿐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가평군 캠핑장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쉼, 힐링 가족캠프’에 방문해 발달장애 가족의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며 사회적 제약과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겪는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1박씩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캠프에는 정회원 50가족, 155명이 참여해 △수영장 물놀이 △핀란드식 사우나 △숲길 산책 △가족별 바비큐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전문 MC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2기 저녁에는 주광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희중 회장은 “돌봄으로 지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서 『2025년 양주시 미니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희망도서관, 꿈나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오후 2시 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양주희망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0시 '곤충 호텔' 저자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는 체험 부스, 마술쇼, 클래식·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꿈나무도서관은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 12시 체험 프로그램, 오후 3시 행복한 책방 콘서트가 예정돼 잇다. 이와 함께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 평일 저녁 북토크가 진행된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5일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부천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일선 공무원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8명,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노인정책관,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통합돌봄협의체, 재택의료센터, 약사회, 자활센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옥길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통합돌봄 현장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추진 현황 보고, 수행기관 건의 사항 청취,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과 중앙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국회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부천시는 그동안 촘촘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