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시립예술단의 대표 예술체험 무대 '예술아, 놀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60분간 진행됐다. 무대는 합창단·풍물단·무용단 등 익산시립예술단 3개단이 모두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술 공연을 펼쳤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공연의 1부 '노래하며 놀자'에서는 익산시립합창단이 동요메들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2부 '두드리며 놀자'는 익산시립풍물단이 무대에 올라 호남우도 농악과 사물판굿을 결합한 'PAN 창작 굿판'과 사자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익산시립무용단이 진행한 3부 '춤추며 놀자'는 △처음 만난 그 순간 △너에게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무용을 선보여, 무대를 아름답고 감성적인 장면들로 채웠다. 아울러 밝고 다채로운 무대 색감과 친근한 연출이 더해져 어린이 관객들은 함성과 박수로 공연에 대한 즐거움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집중검진대상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상무2동, 금호1·2동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서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 등) 등을 추가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우편, 문자·전화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 79명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령 어르신일수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사에서부터 예방 교육, 상담, 맞춤 지원까지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운주교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우석대학교 기독교 의료봉사동아리 CMF가 진행하는 한방진료‧간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우석대학교 교수, 한의학 전문의, 한의학과‧간호학과 학생 등 28명의 봉사 단원들은 운주면 마을경로당에서 3일간 머물며 침 치료, 부황, 건강진단, 의약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기획됐으며, 운주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봉사 단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준비해 정을 나눴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땀을 흘려주시는 우석대학교 CMF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단순한 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3개 기관(창녕, 부산, 포항)이 함께한 여름 합동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캠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기획사업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간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축적한 교육 및 인적 자원을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경상권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85명과 지도자 36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협동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놀이로 배우는 음악이론, 수준별 맞춤 교육, 기관별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합동공연, 물놀이, 역사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재규 관장은 “음악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립거점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은 2016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창녕군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광계봉산지구 등 3개 지구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의 조정금 산정과 관련한 이의신청 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적재조사특별법' 제30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소유자들이 제출한 조정금 이의신청 건에 대해 사업의 공익성과 주민의 재산권 보호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신중히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 현장 상황,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의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조정금 지급 또는 징수 금액이 일부 조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단순한 경계조정을 넘어 주민 간 갈등 해소와 재산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용소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조사를 완료했으며, 향후 경계확정 및 등기정리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55,128명 중 52,768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급률 95.7%를 기록했다. 8월 중 남은 대상자에 대한 지급을 완료해 100%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매일 아침 전일 기준 온·오프라인으로 지급 완료된 소비쿠폰 일일현황에 대해 성낙인 창녕군수와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 주재 하에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신청률이 낮은 읍면의 지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또한 읍면 공무원들은 이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미신청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다. 현장 접수 시에는 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을 병행하고, 2차 지급에 대비해 지급수단 방법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군은 청사 및 읍면 전광판, 플래카드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소비쿠폰 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소비쿠폰 TF단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국립경상대학교와 함께한‘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경상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회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58명의 학생이 캠프를 수료했으며, 영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새롭게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온열질환 예방과 여름철 건강관리 정보를 함께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통합사례관리사들은 관내 사례관리 대상 43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식 삼계탕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따뜻한 대화로 안부까지 함께 살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많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벗이 되어 주고 건강을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오는 11일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녕 햇마늘을 활용한 ‘창녕갈릭버거’를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창녕갈릭버거’는 창녕산 햇마늘을 활용한 메뉴로, 지난 2021년 첫 출시 이후 2023년까지 연이어 재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깊은 풍미가 특징인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맥도날드에 총 170톤의 창녕마늘을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따라서 이번 재출시는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국 최대 마늘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창녕마늘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창녕갈릭비프버거 세트(9,200원 상당)’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참여폼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7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원)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온(溫)마을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고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하북면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있었고,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은 필드에서 이용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이들을 위한 여가 선용과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고 실제 파크골프장 코스를 재현해 양산시의 명품 구장인 황산파크골프장도 실내에서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실제 7월 한 달 시범운영 기간에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것을 확인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여가 및 체육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이용자 어르신은 “밖에서는 운동하기 힘든데 실내에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건강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청도면은 김해시 풍유동에 위치한 ㈜라인이엔지(대표 김창온)가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도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영애)에 성금 50만 원과 함께 매월 2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김창온 대표는 청도면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사회공헌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창온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향마을이 더욱더 정겹고 활기찬 곳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애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후원금을 맡겨 주신 ㈜라인이엔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성미순 청도면장은“김창온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줬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에서 현대미술전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돼, 밀양시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사립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이 공동 협력해 작가, 기관, 시민을 잇는 지역 간 교류 전시로 기획됐다. ‘아트성수 프리뷰’는 헬로우뮤지움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아트성수’를 지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이번 밀양 전시에는 청년 작가 25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6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창작 워크숍도 운영된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헬로우뮤지움의 전시 공간인 참외 스페이스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에 이어 2차로 추진되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창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간판 교체,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 로봇, 스마트 미러 등 디지털 기술 도입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8월 20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연 매출 3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올해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주요 기반 시설 테러 대응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습 2일 차인 19일에 실시되는 주요 기반 시설 테러 대응 훈련은 밀양정수장에서 적 특작 부대에 의한 드론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8개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전시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능력, 협업체계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행동 절차 숙달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20일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및 긴급차량 운행훈련이 시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2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양군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외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복지 연계, 사회 복귀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최근 요양병원 장기 입원자들 중 일부가 반복적인 병원 생활로 인해 사회관계망이 단절되고, 일상 복귀에 대한 동기를 상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관외 병원에 입원한 수급자의 경우 행정기관의 직접적인 접촉이 어려워 지속적인 관리 공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사업을 추진, 장기 입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상담, 복지 자원 연계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 복지 담당자,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급자의 실제 입원 기관을 직접 방문해 1:1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의료급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으며, 참여 청소년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 23일(토)에는 과정의 마지막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하루카페’를 열어 또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음료 제조 기술을 넘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비스 정신과 책임감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루카페’ 운영 당일 청소년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제공했으며, 약 25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자신감이 생겨 실제로 손님께 음료를 내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 과정에서 기술뿐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월 23일 삼척가람영화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 보는 날(Movi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안전한 환경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또래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의사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221명이 참여했으며, 영화관람뿐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가평군 캠핑장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쉼, 힐링 가족캠프’에 방문해 발달장애 가족의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며 사회적 제약과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겪는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1박씩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캠프에는 정회원 50가족, 155명이 참여해 △수영장 물놀이 △핀란드식 사우나 △숲길 산책 △가족별 바비큐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전문 MC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2기 저녁에는 주광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희중 회장은 “돌봄으로 지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서 『2025년 양주시 미니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희망도서관, 꿈나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오후 2시 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양주희망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0시 '곤충 호텔' 저자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는 체험 부스, 마술쇼, 클래식·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꿈나무도서관은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 12시 체험 프로그램, 오후 3시 행복한 책방 콘서트가 예정돼 잇다. 이와 함께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 평일 저녁 북토크가 진행된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5일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부천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일선 공무원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8명,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노인정책관,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통합돌봄협의체, 재택의료센터, 약사회, 자활센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옥길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통합돌봄 현장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추진 현황 보고, 수행기관 건의 사항 청취,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과 중앙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국회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부천시는 그동안 촘촘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