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시는 의료기관과 기업이 혁신을 함께 실험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실증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선도적 구현은 지역 내 디지털 의료 신뢰도 향상과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 환자들이 곧바로 체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김해시에서 먼저 구현되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실증처를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흥원의 핵심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건소·병원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실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품 실증'은 실제 또는 유사한 사용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전 단계의 테스트로, 제품의 안전성, 조작성, 사용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김해의생명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롯데가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병원, 학계,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 행사로 마련되며, 김해시보건소가 주관하는 의료박람회와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첫째 날인 7일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산업 관계자를 위한 수출·투자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 이란, 몽골, 중국, 베트남, 인도, 캐나다,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의료 전문가 매칭캠프, 투자 상담회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통해 기업 성장의 기회가 확대된다. 아울러 의생명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어 산업계와 학계가 교류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롯데가든파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효동마을이 구전설화 '반석철과 호랑이'를 주제로 관내 작은도서관 37곳에서 특별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효동마을은 ‘마을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에 대한 효(孝)의 가치를 지역민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구전으로 전해지는 반효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로 기획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김해시 작은도서관 6개 권역에 순회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반석철과 호랑이' 설화는 2019년 김해시 화포천권역 인성교육 교재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내용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을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확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효동마을 황태율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에 효자 반석철의 묘소가 위치해 있어 전해지는 작은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니 너무 기쁘고, 이번 전시를 통해 구전설화는 마을의 역사와 특징을 쉽게 나타낼 수 있는 영역임을 알게 됐다”라며, “우리마을은 구전설화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담은 기록 활동도 추진할 계획을 하고 있어 앞으로 마을의 문화적 가치가 보존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토바이 불법 운행과 배기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촌면 소재 아파트 인근에서 실시됐으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준수 여부 및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번호판 미부착·훼손, 불법구조변경 등을 확인했다. 시는 22일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 행위가 적발된 오토바이는 개선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특히 김해시는 2023년 6월 20일부터 학교, 공공도서관, 종합병원, 공동주택의 부지경계선 50m 이내를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여 저녁 8시부터 아침 6시까지 배기소음 95dB(A)을 초과하는 오토바이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개선명령과 함께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단속 등으로 오토바이 소음을 줄여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토바이 소음 저감을 위해 과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동상 문화 밤마실 행사가 분성광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막을 여는 무대 공연은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 ‘뻔앤펀쇼’ 코미디쇼와 환상적인 ‘버블 매직쇼’, 그리고 감성 짙은 ‘김소현 재즈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마련되어,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드림웍스 창립 3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 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상영된다. 이 영화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작가 피터 브라운(Peter Brown)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자연 속에서 살아남은 로봇 ‘로즈’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갖고 싶은 나만의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내산 소고기 취급 필수 점검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DNA 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이력이 있거나 통신판매를 겸하는 국내산 소고기 취급 필수 점검업체의 ▲축산물이력제 이행사항 준수여부 ▲등급·원산지 표시사항 준수여부 등를 집중 점검한다. 또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는 DNA 동일성 검사를 병행한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 출생부터 도축, 유통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유통 투명성을 확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이번 점검 기간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황희철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가 축산물이력번호 표시를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22일 14시, 로얄호텔서울 로얄볼룸홀(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공청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요양병원, 환자 등 현장의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정은경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요양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유관 단체와 학계 등 전문가, 언론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선별 기준의 적정성,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한 대책,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간병비와 본인부담률 수준, ▴간병인력 수급과 관리방안 마련 필요성, ▴사회적 입원환자의 재택의료 및 의료·요양 통합돌봄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이 9월 22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운영 및 관리 △대상자 지원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쓸 방침이다. 동강병원은 △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대상자 발굴 및 의료·돌봄 정보 제공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기존에 거주하던 곳에서 계속해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주거개선,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강성 동강병원장은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적 도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7일 경남신문사 1층 홀에서 열린 '2025년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시상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경남은행장 표창을 수상했다.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31일간 헌혈자 감소와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며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실시한 행사이다. 거제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상을 받았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매달 2회 거제시청에 헌혈 버스가 방문할 때마다 거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시는 매월 2회(13일, 말일)마다 거제시청 광장 주차장에서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헌혈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마산합포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특례시 관련 부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창원시 축제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 관리, 국화작품 전시, 교통 대책, 홍보 등 각 분야별 준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각 분야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은 발표를 마친 뒤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제1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을 레트로 컨셉으로, 제2축제장인 합포수변공원은 뉴트로 컨셉을 적용하고, 야간 프로그램으로 ‘국화시네마’를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대표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창원시 대표 가을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운대구는 국립부경대학교와 만성질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맞춤형 식단을 안내하는 ‘우리 집 건강밥상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식품영양학과 4학년생들이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식단을 점검하고, 건강식 조리법 교육에 나선다. 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전문적인 식단관리를 지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취약한 건강상태를 관리하지 못하면 질환의 악화로 건강과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가정 내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식단을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민은 식습관 개선을 실천할 수 있고, 학생들은 전공을 살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명신 부경대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안전하고 모범적인 국제 행사로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주차 대책 △불법주정차 단속 △행사장 주변 가로수 및 녹지 정비 △숙박·식품위생업소 관리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대회 운영에 핵심적인 분야에 대한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은 대회를 사흘 앞둔 이날 △개막식이 펼쳐질 전주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대형돔(TFS텐트) 및 드론축구 특설경기장 △시상식 야외무대 행사장 △2025 Buy전주 GOGO페스티벌 행사장 △전주함께장터 행사장 △시 문화예술공연장 등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관람석과 선수단 대기 공간, 출입 통로,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살피고, 대회 기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BNK경남은행, ㈜라쉬반코리아와 함께 성산구 아동양육시설 동보원을 찾아 아이들과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에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특별히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가 함께했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아동 생활 현황과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이들과 일상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BNK경남은행이 50만 원 상당의 간식류를, ▲창원에서 성장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라쉬반코리아가 1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언더웨어를, 그리고 ▲경제일자리국 직원들이 자율 모금한 성금 38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고,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곡성군민회관에서 (복)보문복지회 소속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59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우울증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접하는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에서는 자살 위험 신호 인식과 대응 방법, 우울증 증상 이해 및 조기 발견 방법 등을 다뤘으며 실제 상황 대화 연습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근육 이완법, 두피 마사지 방법, 센터 내 기기 활용 방법 등 자기 관리법도 함께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살 관련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연습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종사자분들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함께 살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을 포함한 군민 전체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59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양산시외버스터미널 △탑마트 물금역점 △이마트 양산점 △양산시립박물관 △메가박스 양산증산 △롯데시네마 양산물금 △농수산물유통센터로 이번 점검에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관련 부서와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반을 살폈다. 점검 결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배터리 교체, 노후 소화기 및 피난유도등 교체, 옥상 캐노피 철판 보수, 건축물 일부 크랙·탈락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적사항이 다수 발견됐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조치를 완료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김신호 부시장은 17일 농수산물유통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많은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