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해외감염병 발생 동향과 위험평가를 반영하여 4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오는 10월 1일 자로 시행한다. 4분기에는 최근 3년 만에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을 선언한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하여 총 4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21개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검역관리지역은 9월 8일 신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하여 총 16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188개국이 지정되며,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해외여행자는 여행 전 ‘여행건강오피셜’에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국 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한 뒤 국립검역소에서 제공하는 호흡기 감염병 검사, 뎅기열 검사 등 여행자 검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여 안심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제로 실시되며, 2025년에는 이‧미용업 2,407개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는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9월 현재 전체 2,407개소 중 약 1,700여 개소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업소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공중위생 BEST업소 표지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종 평가 결과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령군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9월 22일 고령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2학년 95명,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71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애벌레”라는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을 실시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어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어릴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게 됐다. 인형극 “꿈꾸는 애벌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장(한혜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관리법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열고 440여 명의 시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끼를 펼쳤다. 시는 지난 20일 연지아트홀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동호회, 꿈을 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했으며, 44개 동호회가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진 축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무대에는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 ‘꼼지락 꼼지락 놀이터’에서는 미술, 서예, 공예 등 7개 동호회가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변형만 이사장은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 ‘제6회 책축제 달빛소풍’을 오는 26일과 27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독서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일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아카펠라팀 ‘오직목소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독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유공시민 표창, 책읽는 가족과 책읽기 마라톤 우수자 시상, 시민작가 동화창작반·에세이반의 출간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전문 배우들이 참여하는 낭독극 ‘순례주택’ 공연이 무대에 올라 문학과 연극의 만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AI시대, 해답은 고전에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보현 작가가 초보자를 위한 독립출판 세계를 소개한다. 27일에는 2021년 BIB 황금사과상 수상자인 이명애 그림책 작가가 ‘작은 그림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창작 과정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버블벌룬쇼, 클래식 트리오 공연, 달빛 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시가 교육기관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대표 질환을 포함하며, 고온다습한 환경과 단체급식 현장에서 집단발생 위험이 크다. 최근 들어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에서의 발생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 내 집단발생 건수는 46건(2021)에서 73건(2023)으로 58.7% 증가했고, 이 중 교육기관 발생 건수는 같은 기간 28건에서 52건으로 늘어나 전체 집단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기관 내 집단생활 특성상 확산 속도가 빠르고 단체급식으로 인한 추가 감염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교육청 및 25개 자치구 역학조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관 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첫 합동 역학조사 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대응 훈련을 진행해왔으나, 교육기관 내 집단발생 증가와 단체급식 제공, 집단생활로 인한 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3일 오전 외동 임호초등학교 인근 삼거리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5개 민간단체(김해중부모범운전자회·김해서부모범운전자회·한국교통안전봉사회·동광교통봉사대·해병대김해시전우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삼거리에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과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신호등 준수 ▲정해진 통학로 이용하기 등 어린이가 지켜야 할 교통수칙을 함께 홍보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운전자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위캔고’가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1,157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위캔고’는 2018년에 결성된 자기주도적 동아리로, 매년 장애인 시설 봉사, 환경정화 활동, 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아리 소속 전예주 학생은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예주 학생은 “봉사활동과 아이디어 공모전 경험을 통해 나눔과 창의적인 생각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주민, 단체,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왕산 동부우회도로와 창녕천, 전통시장 등 주요 도로변과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했다. 또한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함께 읍면별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청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창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대지면 모산마을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대지면새마을부녀회(회장 조미야) 회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아름다운 우리마을! 알록달록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벽화 작업을 추진해 생활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에는 하늘벽화봉사단(단장 김용환)을 비롯해 창녕군새마을회, 회원단체장, 대지면새마을부녀회원, 지역 주민들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낡은 벽면을 정비한 뒤 꽃과 자연 풍경을 주제로 알록달록한 그림을 채워 넣으며 마을에 새 활기를 불어넣었다. 황영수 회장은 “희망 나눔 벽화그리기를 통해 어두웠던 벽면이 환하게 바뀌고, 주민과 봉사자들의 정성이 모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활기찬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국립무용단의 대표작 ‘묵향’ 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일과 2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대형 화면으로 상영된다. ‘묵향’은 2013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매·난·국·죽을 주제로 한 6장의 구성으로, 한국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 무대 미학을 결합해 ‘먹(墨)’이 번져가는 듯한 선과 여백의 미를 춤으로 표현했다.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한국적 정서와 동양적 미감을 압도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는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묵향’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을밤 야외 관람에 대비해 따뜻한 외투와 개인 돗자리, 간식을 준비하면 더욱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2일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지점장 서철환)에서 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BNK경남은행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기쁨을 전하며 한가위의 넉넉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서철환 지점장은 “모든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상품권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8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 원 대비 435억 원을 초과한 2,764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18.7%를 달성하여,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795억 원 대비 163억 원 초과한 958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20.5%을 기록하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매월 집행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군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와 직결된 재정사업 집행을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의료기기 산업에 접목하고, 지역을 AI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진흥원은 AI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체계 구축을 기획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진단·예측·분석 중심의 스마트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AI 기반 기술의 적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지역의 의생명 기업들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 부족으로 자체적인 도입 및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공 주도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AI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실제 병원 현장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정확성과 안전성뿐 아니라 사용의 편의성과 현장 적합성이 매우 중요하다. 진흥원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적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이 실생활과 병원 현장에서 더욱 높은 도입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기관이 보유한 국가연구개발장비의 가동률이 2024년에 비해 10% 상승한 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장비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 결과로, 공공 연구 인프라를 민간 기술개발에 효과적으로 연계한 성과로 평가된다. 장비 활용 확대의 핵심은 장비별 전담 인력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에 있다. 진흥원은 현재 총 96종의 연구·시험 및 시제품 제작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동원자힘현미경(AFM) 등 고가의 연구개발 장비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도입해 중소기업의 장비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진흥원은 장비 도입과 함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 대상 ‘직접지원’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내부 인력이 장비 사용법 안내부터 실험 설계, 결과 분석까지 일대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사용료 할인 및 컨설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러한 직접지원 방식은 단순한 공간 및 장비 대여를 넘어, 기업의 정밀 시험・분석 수요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