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주남저수지 수문에서 오리화장실에 이르는 1.25km 구간(약 10,000㎡)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이 만개해 탐방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주남저수지는 7~8월 연꽃 만개로 장관을 이룬 데 이어, 지금은 연꽃이 진 자리를 대신해 코스모스가 탐방로를 물들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철새도래지라는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와 어우러져, 계절별로 끊임없이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꽃길이 이어지는 구간에는 낙조대가 포함되어 있어, 저수지의 물결과 코스모스, 그 옆에 펼쳐진 농촌 들판 풍경, 그리고 가을의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오는 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적극 추천된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스모스가 탐방객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전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길 조성을 통해 주남저수지가 시민들에게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남저수지과는 꽃길 조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108.53% 및 소비·투자 부문 1분기 108.14%, 2분기 103.24% 등 모두 행안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지난 8월 경남도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전 지표 목표 달성으로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을 분석하여, '2024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직업적으로 방사선 노출 우려가 큰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경우 분기별로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측정결과를 분석하여 연보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연보에 의하면, 2024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113,610명이고, 1인당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0.36 mSv(밀리시버트)로 통계자료를 처음 발표한 2004년에 비해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3.4배(2004년 33,000명) 증가했으나, 피폭선량은 63% 감소(2004년 0.97 mSv)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의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0년에 비해 16% 증가(2020년 97,801명 → 2024년 113,610명)했고, 1인당 연간 피폭선량은 10% 감소(2020년 0.40 mSv → 2024년 0.36 mSv) 했다. 2024년 방사선관계종사자(113,610명) 중 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여성회(회장 하미령)는 9월 23일 오전 10시경 회원들과 함께 합천문화예술회관 앞 공원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공원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화단과 보행로를 정비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뒤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사무실에서 정례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돌아보며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미령 여성회장은 “오늘 환경정화활동은 단순히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회원들과 힘을 합쳐 합천을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여성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지역 내 봉사활동, 질서·예절 실천운동,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건전한 지역사회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특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남수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를 초빙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현재 1차 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천동 주민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마을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수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핵심 개념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천동을 자립적인 건강 공동체 마을로 변화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천동이 대명6동에 이어 두 번째 건강마을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지난 20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지원하고 상담 연계 체계 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참여 확대화 정책 소통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인천 대표 청소년 축제로, 센터는 행사장에서 ‘마음 지킴이 약국’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응원 문구가 담긴 간식 및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며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고, 만들기 활동도 할 수 있어서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는 10월에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경산 일대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마실가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 유지 승인을 받아 2026년 9월 1일까지 우수 지정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이다. 이번 승인은 그간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수상리와 하광정리를 대상으로 각 마을별 2회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및 조기검진 홍보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농한기 경로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이동세탁 프로그램 'Clean up! 고민세탁'을 운영, 치매환자와 가족의 생활 편의를 도왔다. 아울러 현북면 우체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해 배회 어르신 보호 및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실종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치매 예방 홍보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9월 22일 국제로타리 3661지구(총재 황인재)가 합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황인재 총재는 “예상치 못한 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빠른 복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상황에 놓인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조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칠서정수장 주요 정수처리공정 전반의 시설정비 및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서정수장은 매년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와 유충발생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무기응집제 투입기 개선 △1단계 급속여과지 지별 탁도계 교체 △활성탄여과지 재생 및 교체공사를 올해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무기응집제 투입기 개선공사’는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기존 노후 투입기 3대를 철거하고 성능이 향상된 신규 투입기 5대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응집제 투입 가능용량을 1.5배 이상 증대하고 정밀도를 향상시켜 갑작스러운 수질 악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된 지별 탁도계를 고성능 장비로 교체하고 수질 계측기실을 신설하는 ‘1단계 급속여과지 지별 탁도계 교체공사’는 총 4억 원을 투자하여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과 수질 모니터링의 어려움이 지속되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뢰성 있고 체계적인 계측관리 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 적용형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상수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되며, ▲근무 만족도 조사와 분임토의를 통한 조직문화 진단 ▲스마트 상수도·신기술 특강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개인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팀빌딩과 연계하고 팀별 성과 점검 프로그램으로 소통강화 하는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은 사전 직원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주제와 과정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스마트 상수도 관리와 최신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청아수 브랜드 가치 공유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신뢰를 위한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와 개선 과제는 현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 9월 한 달간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항목을 확대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산업화, 조류 발생 등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오염물질 유입에 대비해 수질 감시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법정검사 항목에 자체 감시 항목을 추가하여, 원수는 82항목(법정 38, 법정감시 10, 자체 34), 정수는 157항목(법정 60, 법정감시 30, 자체 67)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2024년 155항목보다 확대된 것으로, 창원시는 2018년 이후 매년 자체 감시 항목을 꾸준히 보강해 법정 기준보다 한층 더 엄격한 수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정수장 법정 수질검사 항목 모두 불검출이나 기준치 이하로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아 창원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단순히 법정 기준 충족에 그치지 않고, 예방적·선제적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수돗물의 안전성을 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모든 정수장(칠서·대산·북면·석동)이 취득한 ISO 22000 인증을 기반으로 정수시설 운영과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으로 정수시설 전반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국제 규격이다. 이 제도는 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이행, 기준서 개정, 직원 교육훈련 등의 종합적 관리 체계를 요구한다. 시는 지난 6월 세 번째 ISO 22000 인증을 유지하며, 2023년 최초 취득 이후 매년 국제적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해 왔음을 입증했다. 상반기, ISO 22000 기반 안정적 수돗물 관리 강화 상반기 동안 창원특례시는 ISO 22000 기준 준수를 위해 기준서 개정 및 내부 관리체계 보완 등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 동시에 총 18억 5,4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며 정수장 위생환경과 공정 안정성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산소방서 이보검 소방사와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백정한 경감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유공 의인으로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여받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보검 소방사는 퇴근길 마창대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설득해 구조했으며, 백정한 경감은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을 적극 수색해 무사히 구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켰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가곡동은 청소년 지도위원(위원장 김명숙)과 함께 지역 내 학교 주변과 밀양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 지도위원과 가곡동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과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안내문을 배포하며 업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주민들과 업주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혜영 가곡동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극단 메들리와 함께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창작극 ‘명랑육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명랑육전은 2023년 레지던스 시민연극제 프로그램으로 낭독극 형태로 발표된 이후, 올해는 노령화 시대에 걸맞은 코믹극으로 제작돼 관객들과 만났다. 네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웃기고도 슬픈 농촌사회의 현실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작품은 ‘대한민국 아무래도 반드시 웃으면 장수하리’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숙원사업인 경로당 건립 프로젝트에 필요한 마지막 퍼즐 ‘숙이’를 둘러싼 해프닝을 다루며, 활기찬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인물들이 객석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김은민 연출은 “지역 인구감소와 노령화라는 시대상의 슬프고 어두운 면만을 바라볼 수는 없었다”라며 “연극을 통해 현실의 고단함을 웃음으로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과 가치를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밀양아리나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