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추진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이 2025년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정책을 공모·심사했다. 곡성군은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목표로 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을 출품했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액 활용해 추진됐으며,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사업 초기 ‘시즌1’에서 전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를 시행했다. 하지만 일정 기간만 운영되는 출장진료로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 이상이 상시진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즌2’ 단계로 사업을 확대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내에 소아청소년과 상시진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스펀지파크에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혁신주니어보드 위원 20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참석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10년 이내의 청년 직원들로 구성되어,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약 50건의 일하는 방식 개선안을 발굴했으며, 아침 음악방송을 통한 소통 프로그램, 일가정 양립을 위한 ‘퇴근송’ 제작송출, ‘조직문화 10대 권고사항’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로 3기를 맞은 혁신주니어보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식에 이어 김종필 기획조정실장과의 ‘효율적 업무수행 비법 밸런스 토크’, 장금용 권한대행과의 ‘오늘의 TMI를 곁들인 도시락 데이트’ 순으로 진행됐다. 장 권한대행은 청년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직사회의 동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과 협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9월 2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국회에 재발의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저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법안은 곽규태·민홍철 의원이 지난 9월 4일 재발의한 것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관련 16개 법률의 인·허가 의제 처리 △주민지원사업 대폭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앞서 두 의원은 2024년 6월 26일 동일 법안을 발의했으나, 합천군민의 강력한 반대로 철회한 바 있다. 군민대책위는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선 주민 동의, 후 법 제정 원칙”을 밝혔으나, 군민 동의를 구하지 않은채 법안을 먼저 발의한 것은 주민 의견을 배제한 채 졸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기만행위로 재발의된 이번 법안을 ‘악법’으로 규정하며,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9월 25일(수)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다. 여한훈 공동위원장은 “군민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채 사업 강행을 뒷받침하려는 특별법은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내년 4월까지 나이와 접종력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과거 접종 횟수 1회 이하인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는 9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주수와 관계없이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다. ▲심한 장애(1~3급)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등 14~64세 건강 취약 구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구는 구민의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60여 개소의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는 보건소 2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놀이시설 안전관리자 입회 하에 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서부지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1년간 외부 기관을 통한 점검내역이 없는 8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및 놀이기구의 관리상태, 법정 의무사항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울타리 보호캡 미설치, ▲칠 벗겨짐, ▲볼트 조임 불량 등의 경미한 지적사항들이 발견됐으나, 전반적인 관리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회장 이현옥)에서는 8월 25일부터 9월 22일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문고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군지회 회의실에서 ‘꼼지락 문화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교실은 새마을 독서문화공간을 거점으로 한 지역문화운동 일환으로서 배워보는 문화운동이라는 어반스케치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전상희 전문 강사의 지도로 ▲1차시 어반스케치의 정의 및 도구 설명·기초선 긋기, ▲2차시 시점 이해 및 펜 터치 기법, ▲3차시 그림자·명암 표현과 펜 드로잉, ▲4차시 색채 구성과 색감 표현, ▲5차시 풍경화 채색 등 단계별로 알차게 구성된 수업이 운영됐다. 이현옥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 회장은 “총 5회차, 10시간의 수업에 빠짐없이 참여해주신 회원 및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함께 배운 이번 어반스케치 수업을 계기로, 앞으로 합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로구가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은 ‘온보듬 대축제’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로구가 추진해 온 대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관계 직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개회식, 축사, 인사말씀, 기념사진 촬영 후 새롭게 조성된 기억튼튼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고 이후 치매극복봉사단과 온보듬합창단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인지 프로그램, 가상현실(VR) 체험, 구강검진, 건강상담, 사진촬영 공간(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온보듬 축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울리고 이웃이 서로 돌보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성군이 22일 장성읍에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응급 상황 대응책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협력체계 강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점검 △응급실 과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건기관 진료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시는 9월 23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대전시민 원탁회의'를 열고,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시민 중심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대전시민의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교육·홍보·예방·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체화하며,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함께한걸음센터),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약물 사용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렸다. 안순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예방·관리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도 “대전시는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원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서김해새마을금고가 내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00상자와 김 100세트,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내외동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연석 서김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롭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서김해새마을금고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려 주시는 서김해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세심하게 살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김해새마을금고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22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건설현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과 위문 활동을 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동행해 총 9개소(건설현장 7곳, 복지시설 2곳)를 방문한다. 22일은 ▲대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과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촌중심지 사업은 행정복지센터·보건지소·온누리센터 등 복합거점 조성과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포함해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현재 기초공정(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광역도로 사업은 김해 대동과 부산 화명을 잇는 3.55㎞ 구간으로,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3일은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풍유동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신문동 더샵 신문그리니티 공동주택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가족들을(8가족, 총 19명) 대상으로 나랑놀자 베이킹스튜디오(장유동)에서 가족휴식지원 프로그램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이킹 클래스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개성이 담긴 스모어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주말을 활용해 아이가 좋아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신화유디텍에서 예술 문화 진흥을 위해 총 600만 원 상당의 그림 작품 2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주)신화유디텍은 김해에 소재를 둔 방송 통신장비 전문 기업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예술을 통한 문화 나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후원된 작품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시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며 정서적 풍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신화유디텍 이철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예술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은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중국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과 만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방문에는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과 창원시축구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환담을 가졌고, 두 도시 간 축구 교류와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창원시축구협회가 중국 일조시를 방문해 두 도시 축구협회 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제1회 한·중 축구 교류전’을 개최하고, 향후 청소년 훈련 교류와 생활체육 친선경기 등 축구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은 ‘2025 한·중 축구 교류전’ 참가를 위해 21일 창원에 도착했으며 시청 방문 이외에 친선경기, 경남 FC 방문, 도심 관광 등 창원의 매력을 체험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중국 일조시 축구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두 도시와 양 축구협회가 우호를 증진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은 23일 주문철 ㈜한국공인금거래소 대표가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정기후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매월 20만 원씩,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총 3,96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주문철 대표는 2023년 초록우산과 연계해 부산진구 아동 3명과 후원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삼랑진읍 저소득 다문화가정 6가구에 총 153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로 위촉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문철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이번 후원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 “지역의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주문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