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학령기 자녀와 부모를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진짜 성교육’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원시가족센터(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6학년 자녀를 둔 53명의 가족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이수영 강사의 ‘학령기 자녀 부모를 위한 진짜 성교육 ▲(자녀) 김동규 강사의 알파세대를 위한 성교육 및 중독예방으로 3~4학년, 5~6학년 자녀와 그 부모 각각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배워, 아이들의 질문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아이뿐 아니라 나도 건강한 부모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성장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공유하고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고강도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5년 6월 기준 창원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577억원으로 주요 체납 과목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 중 210억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 체납고지서 발송 및 카카오톡 활용한 체납 독려 추진 ▲ 신속 정확한 채권 확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 및 명단공개 실시 등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 특히 체납액 중 51%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지정, 차량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검토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며 일제정리 기간 동안 효율적인 체납 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7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지역 환자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환자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환자안전센터의 활동 현황 등 환자안전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환자안전 및 권리 강화에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소비자단체는“환자를 중심에 둔 의료이용 체계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당부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피해조사와 지원, 환자 안전과 권익 강화 등을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1년 반 동안 지속되며 많은 불안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국민,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실하게 강화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환자의 알 권리, 안전하게 진료받을 권리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국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은 8월 방학을 맞아 매주 토요일, 어린이를 위한 건강 측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건강측정실은 이번 방학 동안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장 측정 외에도 소아 인바디 측정을 통해 성장곡선과 체성분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한 부모는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아이의 성장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모는 "편식이 심한 아이를 둔 부모로서 체성분 분석을 통해 아이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향후 관리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급증하는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8월부터 9월까지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 특성상 악취 확산 가능성이 큰 시기임을 고려해 마련되었으며, 악취 민원 발생 우려가 높은 14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 차원의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구청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악취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주요 공정 설비의 밀폐 조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및 법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악취 발생 수준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지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공정개선 및 악취 저감 약품 투입 등 개선 방향을 협의하여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잦아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공업지역의 악취가 주거지역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빅트리’를 지난 8월 4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주간 임시 개방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장기적인 빅트리 개선계획을 마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은 시민들과 함께 빅트리 내·외부 시설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빅트리에 대한 인식 및 평가, 디자인 보완, 주변 경관 조화, 콘텐츠 개발 등 개선 및 활용 방향에 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17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빅트리 외형이 당초 조감도에서 현재 시설물 형태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비난 여론이 많았던 만큼, 빅트리 내·외부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과 다양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안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8월 말까지 시민의견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단기적으로 조치 가능한 시설물 녹지 및 조경 보완, 시설물 안전성 강화,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은 9월까지 완료한다. 또한 빅트리 상부 디자인 변경 등 중·장기 개선안은 설문 결과를 기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을 만나 김해시 역점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의 정책공약인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과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당면과제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수립 중인 국가물류기본계획(2026~2035)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돼 있으며 지난 7월 경남도, 부산시가 국정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에 각각 제출한 초광역권 사업이다. 위치는 김해 화목동, 부산 죽동동 일원으로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실무부서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이 포함된 상생 발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회 계류 중인 물류 관련 양대 특별법인 국제물류진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산 조직배양 마늘 유래 주아 우량종구 보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 외 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조직배양 마늘 주아 종구 가격 결정 및 공급 일정,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 2025년산 주아 종구 공급가격은 4,800원/kg(20kg 망당 농협수수료 1,000원 별도)로 결정하고, ▲ 공급일정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26년 사업은 신규단체 참여에 따라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공급량은 약 36t이며, 합천동부농협(초계·쌍책·덕곡·청덕·적중면)과 합천호농협(동부지역 외 12개 읍·면)을 통해 주아 종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생산량보다 신청량이 많아 농가당 공급량은 1~4망 정도로 예상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주아 종구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마늘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종구 보급을 위해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8월 7일, 청주시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필요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고, 질병관리청의 주요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종합상황실과 실험실 등을 둘러보며 감염병 감시·분석이 이루어지는 실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보건·과학 분야의 현장에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견학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폭염 상황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햇볕을 피한 휴식,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법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함께 교육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예방수칙을 공유하고, 질병관리청의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한다. 임숙영 차장은 “올여름 폭염이 강해지고, 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8월 씨네마루 영화로 '수연의 선율'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독립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연의 선율'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수상과 함께 국내외 여러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화제작이다. '수연의 선율'은 완벽한 가족을 찾고 싶은 13살 ‘수연’과 완벽한 가족 속에서 사랑받고 싶은 7살 ‘선율’의 이야기이다. 할머니의 죽음 이후 홀로 남겨진 13세 소녀 ‘수연’은 보육원에 가지 않기 위해 스스로 보호자를 찾아 나선다. 어느 날, 유튜브에서 완벽한 가족을 자처하며 7세 소녀 ‘선율’을 입양한 부부의 브이로그를 보게 된 수연은 그들의 다음 입양 대상이 되기 위해 선율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선율의 행동은 어딘가 이상하고, 완벽해 보이던 가족은 점차 불안정한 진실을 드러낸다. 수연은 과연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수연의 선율'은 “가족은 만들어지는 것인가, 선택받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가 단순한 경유 도시를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8월 6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숙박 할인 제휴 수준을 넘어, 프리미엄 숙박시설과 지역의 특화 문화콘텐츠를 직접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살아보는 도시’라는 김해만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투숙객은 앞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문화의전당 ▲서부문화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6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더욱 편리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공연,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김해시 전체가 하나의 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달살이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체류형 관광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숙박-문화-생활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관광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기업(‘나’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보유토지 미매각,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채취 수익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책임 경영에 힘쓴 결과, 환경시설기초군 중 경남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공기업(‘나’등급)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층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전략 및 혁신 추진, 조직·인사 체계 정비, 재무관리 강화, 처리 수질 개선 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사의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기영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 본연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내년에는 최우수공기업(‘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6주년 특별 전시 ‘분청愛 – 김해 분청으로 빚은 인생 2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내 유관기관인 가야시니어클럽과 협업, 시니어 40명이 전시 작품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참여 시니어들은 지역 특산품인 분청도자기 접시에 그림과 글을 자유롭게 표현, 작품을 완성했으며 일상에서 접하던 도자기를 창작의 매체로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해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니어분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 중에는 ‘해방둥이’ 세대나 광복 이전에 태어나신 분도 계셔 이번 전시가 시니어분들께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8월 18일과 20일 양일간, 공예 분야의 실전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공예가 및 예비 창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공예 비즈니스 현장의 실질적인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강은 13:00부터 15:00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회차 3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김해에서 디지털 공예 기반 창작·판매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ZEST 3D 박영준 대표가 맡아, 제품별 타깃 설정, 가격 책정, 브랜딩 전략,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방식 등 공예 특화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의 공유 장비·작업 공간·입주 공간 등 운영 인프라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시설 견학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을 실제 비즈니스 공간에 대입해 보며 창작활동과 판매활동을 연계하는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특강 장소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시청각실, 수강료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3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무리하며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지난 6일 김해시를 찾아 홍태용 시장을 만나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인연과 깊은 우정을 재확인했다. 홍 시장은 아밋 쿠마르 대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저와 임기를 함께 시작한 대사님께서 김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업무를 추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인도에 돌아가서도 김해와 인도, 나아가 대한민국과 인도의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김해는 저에게 특별한 곳으로 마치 고향에 와서 가족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본국에 돌아가서도 김해, 인도 간 교류뿐만 아니라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인도 유학생 유치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김해와 인도 간 교류 협력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나타냈다. 홍 시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김해 자매도시 아요디아시와 우호도시 우타르프라데시주와의 관계 활성화, 불암동에 건립 예정인 김해인도문화교류관의 인도 유물 기증, 인도 유학생의 김해 유치와 취업 연계, 문화 교류, 환경문제 공동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 ㈜엠피오스가 혁신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여 유망한 바이오 기술창업자에 대한 역량 강화 및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붐’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대회다. ㈜엠피오스는 1차 서면심사, 맞춤형 컨설팅,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창의적인 기술력과 사업화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바이오 창업기업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2023년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엠피오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남서부권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오픈그라운드)’에 최종 선정되는 등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병직 원장은 “관내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엠피오스와 같은 관내 혁신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엠피오스는 무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체험, 공연, 전시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8일에는 희망 디자이너 유창옥 작가가 전하는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9월 20일에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겨울 뱃지, 파우치, 아크릴 모빌, 3D펜 드로잉 등 다양한 창작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4일에는 북스테어 공간에서 국악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도서관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서관 공간에서 즐기는 감성 국악 공연으로 책과 함께하는 전통의 멋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9월 한달 동안 산본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5번 레인』,『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등 문학동네 도서의 원화 프린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8월 2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총괄과,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희성촉매 ▲㈜코스리거 ▲대주전자재료㈜ 등 15개 사 대표 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시흥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자체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와 관내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 청년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산업단지의 청년 취업 기피 현상, 출퇴근 불편, 직무 이해 부족,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 기업들은 “미래기술학교가 제조업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2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제안 발표회 ‘시흥시, Make it’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제안발표회에는 시흥시 11개 청소년참여기구(▲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ㆍ꾸미ㆍ능곡ㆍ목감ㆍ배곧1ㆍ배곧2ㆍ월곶ㆍ연성ㆍ은행ㆍ정왕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위원 135명이 참여해 그동안 준비했던 정책제안사항을 발표하고 2024년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시흥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피드백을 나눴다. 행사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으며,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당협위원장, 김윤식 국민의힘 시흥(을)당협위원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이건섭 시의원 등이 함께해 청소년 위원들을 격려하고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5월 10일 열린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8월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주도 기념 공연 ‘광복의 울림, 시민의 함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이 주관했으며, 80여 명의 시민이 80일 동안 직접 기획과 출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광복 관련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전통예술 교육기관, 어린이집 등이 협력해 ▲인터뷰 영상 ▲1인극 ▲전통예술 공연 ▲크로스오버 협연 ▲어린이 합창 등 10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합창은 미래 세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광복의 울림을 오늘의 무대로 확장하며 큰 감동을 줬다. 한 시민 참가자는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애영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학습동아리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기관, 세대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축제를 이뤄내 기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