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영양군은 4월 22일~23일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인'내고향 의료봉사'를 유치하여 영양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고향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출신 고향을 방문하여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을 추천하여 시작됐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영양군보건소, 일월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일월면에 작은 병원을 차렸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제 주사를 투여함으로써 허약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도계리 박○숙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 취약지인 우리 군에 직접 찾아와서 의료봉사를 해주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지원은 지난 8일 실시된 다문화가정 학부모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익산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후속 간담회 및 다문화 통역사 위촉 △학교 교육과정 통역 컨설팅을 위한 협력 교사 지원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 먼저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복지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소통(통역·번역)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22일 미륵초등학교에서‘다문화 통역사 위촉식’과‘후속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전담 통역사가 공식 위촉됐으며, 지속적인 통역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쌍방향 소통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5월부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39,886필지, 의견제출지가 60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한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평균 1.74% 상승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열람 가능하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4월 30일 ~ 5월 29일) 내에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필지는 재조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공시한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신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혈액투석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분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춘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의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 주최로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2일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5.3.)과 K-POP 커버 댄스 경연(5.4.)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창작, 스트릿, 힙합, K-POP 커버 등을 아우르는 춤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겨룰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1)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23팀, 2)K-POP 커버 댄스 경연 15팀이 신청했으며, 영상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각 부문 12팀이 2025.5.3.(토) ~ 5.4.(일)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본선 진출팀은 1)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팀 ▷UJ크루 ▷라이트업 ▷원테이크 ▷잼스트릿 ▷티크라운 ▷THE IN ▷B&Z ▷Motion x ▷페이드인 ▷옐로 ▷세이렌 ▷보니타 댄스 12팀이 선정됐고, 2)K-POP 커버 댄스 경연팀 ▷NOIR ▷ZERO ▷어빌리티 ▷리플래쉬 ▷BLUE ▷포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의 오랜 현안인 공공의대법이 수면 위로 다시금 부상하면서 지역 필수의료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는 의료취약지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필요성과도 맞물린다. 전북자치도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공공의대 설립을 현안 사업으로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해 당위성을 높여가고 있다.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연간 49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 제정이 무산되고 22대 국회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사실상 법안 심사가 중단됐다. 다행이도 최근 들어서 일각에서 공공의대법 논의가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에서는 21대 조기 대선 진행에 맞춰 전북의 숙원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국회 논의와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최근 공공의대법 제정을 위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의원장실, 보건복지부를 방문하면서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오는 25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하여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은 식품의 생산단계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하고 균주의 특성 정보를 분석하여 정보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인체검체에서 분리된 식중독균 유전자를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신속·정확하게 식중독 원인을 규명하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재료 및 보존식, 해수 등 환경시료를 대상으로 18종의 식중독균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조사대상으로 계란류, 채소류, 육류 등 원료성 식품을 포함하여 식중독 가능성 높은 검체를 우선적으로 검사 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 결과 288건(1,091건 검사, 검출률 26.3%)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고, 올해 1분기 동안은 444건의 검체에서 161건(검출률 36.2%)의 식중독균을 분리했다. 김영록 감염병연구부장은 “식중독 균주 특성 정보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해외 홍역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외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여행 2주 전에는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여행 후 의심 증상에는 즉시 신고·진료토록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2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홍역 환자는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로 유입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베트남 등 홍역 유행국 여행 중에 감염되거나, 다문화 가정에서 예방접종력이 없는 어린 자녀와 보호자가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 감염된 경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 중 74.4%는 19세 이상 성인이고, 66.7%는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였다. 해외유입 환자와 접촉해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2차 감염된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홍역 유행 상황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국내로 유입되면서 홍역 환자의 국내 발생 및 전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계획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 행복나눔 출산꾸러미’ 나눔 행사 신청이 개시 첫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출산을 앞둔 예비 보호자와 최근 자녀를 맞이한 가정이 육아 초기의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산꾸러미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저귀 가방 △기저귀 파우치 △가제수건 △턱받이 △이유식 용기 △그림책 등 10종으로 구성돼 신청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또 이번 출산꾸러미에 △시간제보육 돌봄서비스 안내문 △부모교육 프로그램 소개 △장난감도서관 이용 안내 △아동 권리 존중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렛 등을 함께 동봉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출산꾸러미는 이달 중 선정 가정에 안전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23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릴레이 형식의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저출생·고령화·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인구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공감 캠페인이다. 김해시장은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과 나동연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지난 17일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향후 15년간의 정책방향을 담을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부서간 협업체계 마련은 물론 인구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도약, 외국인 공존, 생활인구 유입·정착, 초고령사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적 대응과 함께 시민의식 변화라는 사회적 기반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정책만으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 감소 위기를 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2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송인수 경주소방서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최영기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상정 경주남부교회 담임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와 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시설 기준(응급환자 진료구역, 검사실, 보호자 대기실, 처치실 등) △인력 기준(응급실 전담 의사, 간호사, 보안인력 등), △장비 기준(자동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등 엄격한 조건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주동산병원은 기존 야간 응급진료시설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승격시키기 위해 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군민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는 7명 이상 15명 이하 소규모 그룹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최대 5시간 이내로 진행되는 단기 과정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부곡면복지회관에서 열린 민화수업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커피바리스타 ▲재봉틀홈퀼트 ▲수제도시락&샌드위치 등 여성회관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한 수강생은 “집 근처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경주시 일대에서 친정어머니와 딸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녀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가족 행복캠프 ‘모모랜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불국사와 겹벚꽃 명소를 관광하고, 대릉원 일대에서 한복체험과 족욕체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가족센터는 여행 중 촬영한 사진으로 앨범을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 한 참가자는 “어머니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모녀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회회관에서 복지리더 인식교육인 ‘2025년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부산 생명의 전화 홍재봉 원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리더의 역할 ▲복지사각지대와 대응 방안 ▲자원발굴 활동가의 중요성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의 변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인적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복지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고, 이웃의 숨은 욕구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사랑나눔장학회는 창녕군 파크골프협회 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 고등학생 16명에게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학회는 뜻있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꾸준히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04년 첫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13명에게 1억 9,4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장학회는 장학금 외의 모든 제경비를 이사회원들이 개인적으로 부담함으로써 장학회의 순수한 취지를 지켜오고 있다. 회원들의 협찬금은 개인 계좌에서 장학회 명의 계좌로 자동 이체돼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 김희철 회장은 “재능이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며 “작지만, 소중한 사랑의 실천에 뜻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제은희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운정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복숙 운정3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는 현장 면접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이상의 우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류 접수부터 면접, 채용까지 모든 과정이 현장에서 한번에 진행된다. 지난 행사에서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94명의 현장 면접이 이뤄졌으며, 이 중 29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 일자리센터, 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 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라며,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일,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을 맞아 가람마을 인근 근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직원과 파주시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안전수칙을 적극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놀이시설 이용자와 인근 상가 방문객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안전수칙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과 상가 내부에서 전기·가스·건물 등 안전관리, 소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가정의 달의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 내 안전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면서, “파주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5월 7일부터 시작됐다. 148명의 참여자들이 146곳의 일터를 향해 첫 출근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고, 장기실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전산화 등 3개 분야를 통틀어 146개 사업에 148명을 선발했으며, 총 457명이 지원하여 약 3.0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 사업 기간은 5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4개월로, 시급은 1만 1,730원이며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시장을 향한 시민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에 온기를 더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심학산둘레길, 출판도시, 서패동 음식점 일대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주정차 단속반을 추가로 편성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심학산둘레길, 출판도시, 롯데아울렛 파주점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들이 밀집해 있어,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등으로 평시 대비 방문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휴일 주정차 단속반 외에 1개조의 단속반을 추가로 편성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가 편성된 단속반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휴일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서패동 및 출판단지 일대를 주로 순찰 및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롯데아울렛 2,500대, 웅진북센 300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50대 규모의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고 시에서도 450대 규모의 노상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시에 많은 차량이 집중됨에 따라 휴일에도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민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