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의결했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보완과 철저한 사후관리 촉구했다. 또한 세출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전 예측과 계획 수립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의 경우 정확한 통계 기반과 자치경찰과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 점을 비판하며, 향후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은 물론 교사의 교육적 권위 강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경상북도 순세계잉여금의 전년 대비 30~40% 증가를 언급하며, 예산 과다 편성과 낮은 집행률 문제를 지적하고, 보수적 세입 추계의 재검토 및 사전 검토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부평구 금마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시 교육청, 군·구 위생 및 감염부서, 금마초등학교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관내 김치 제조업체 조리종사자에 의해 오염된 배추김치가 여러 학교에 납품되면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금마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며 보건소에 신고하고, 이어 인근 학교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상황이 확산되는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에 준해 훈련이 전개됐다. 식중독 발생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가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식중독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록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조사 ▲확산 방지를 위한 사후 조치 등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진왜란 속에서도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두 선비 안의와 손홍록의 숭고한 헌신이 433년이 오늘날 내장산 자락에서 되살아났다. 시는 22일, 국가유산지킴이의 날을 맞아 내장산 우화정 특설무대에서 ‘조선왕조실록 이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역사와, 관의 지원 없이 사재를 털어 문화유산을 지켜낸 두 선비의 결단과 민간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했다. 클랑앙상블의 연주와 청운사 향원 스님의 성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문화유산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실록과 어진을 품고 내장산 용굴로 향했던 433년 전 그날을 되살리는 이안 재현 행렬이 이어졌다. 시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렬은 실록을 품에 안고 험한 산길을 걸었던 선비들과 백성들의 마음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확대해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특히 안의·손홍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다문화가족 초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및 원예 등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우리 지역 인근 체험시설인 선샤인밀양테마파크를 방문, 농촌테마공원과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햄버거 및 테라리움 만들기, 반려견 스포츠 시연과 미니동물원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기초학습 및 교육 활동비 지원, 방문 교육 및 언어발달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특히 학습과 진로지도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창원시민 24가족 72명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으며, ▲감정코칭 및 훈육법 교육(부모 대상) ▲감정조절 놀이 활동(자녀 대상) ▲가족 팀 미션과 협동놀이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모-자녀-가족 단위로 주제를 세분화하여 구성함으로써 부모는 양육 회복력을 강화하고 자녀는 놀이를 통해 자존감과 자기표현력을 높이며 가족 간 정석적 유대감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마약 중독 및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관내 초ㆍ중ㆍ고 보건교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 20일 양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마약ㆍ약물중독 예방 교사 직무연수 교육’이라는 주제로, ▲마약류의 종류와 특성 ▲마약중독 실태 ▲중독 ▲마약류 예방교육 ▲약물중독 치료의 실제 등 학교 내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기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보건교사들이 학생상담 및 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시흥시약사회 김이항 약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역의약품 안전교육센터, 시흥시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등에서 활동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마약ㆍ약물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직무연수 교육은 지자체와 시흥교육지원청 협업으로 진행된 도내 최초 사례로, 학생들을 최일선에서 접하는 학교 생활환경 내에서 마약과 약물 중독을 예방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깻잎연합회는 21일 산외면 체육공원에서 깻잎 재배 농업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정보 교류를 위한 ‘제19회 밀양시 깻잎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밀양시 깻잎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밀양시, 밀양시의회,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NH농협 밀양시지부, 밀양농협, 동밀양농협, 부북농협, 청도농협, 한국청과, 중앙청과, 서울청과, 동화청과 등의 유통 관계기관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시의회 의장과 깻잎 재배 농가 및 가족,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농업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 깻잎은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명품 농산물로, 지역 경제와 농업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전문 농업인 육성,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유통 경쟁력 강화 등 미래지향적 농정 추진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밀양’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률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 공동체 의식이 높은 올해의 귀농·귀촌 모범마을로 부북면 위양마을, 청도면 구기마을, 삼랑진읍 염동마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범마을 선정은 2024년 귀농·귀촌인 전입 인원수, 주민 화합 행사 추진 실적, 봉사활동 횟수, 귀농·귀촌인의 참여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선정된 마을들은 귀농·귀촌 인구가 많고, 귀농·귀촌인의 마을 행사 참여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아 주민 간의 융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귀농·귀촌 모범마을 현판 제막식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9일 삼랑진읍 염동마을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부북면 위양마을, 24일에는 청도면 구기마을에서 각각 개최된다. 21일 부북면 위양마을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시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모범마을 선정과 현판 제막을 축하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귀농·귀촌 모범마을의 긍정적인 변화가 다른 마을에도 모범사례로 공유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폭우와 기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성산구 토월지하차도 등 관내 13개 침수 우려 지하차도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지하차도 지하 기계실 내 수위 감시장치, 전기시설, 배수펌프 작동상태, 배수로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시 자동차단시설 미작동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자, 진입로에 설치된 차량진입차단시설, 차단안내전광판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하공간, 하천,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운영해 말라리아 예방과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방역 조치와 예방 활동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양구군보건소는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군부대 등과 협력해 말라리아 전담 조직인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한다. 퇴치사업단은 6개월 동안 말라리아 주요 매개체인 모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모기 트랩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회수해 포획된 모기의 종류 및 개체수를 분석, 고밀도 발생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또한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역 병원 및 군부대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심 환자 발생 시 실시간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역학조사 및 주변 지역 긴급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감염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기 기피 수칙을 알리고,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민 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시기를 맞아,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사회복지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려는 조치로, '2025년 사회복지 급식 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계획(강원특별자치도)'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는 평창군 위생부서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하여, 평창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노인복지시설 4, 장애인복지시설 1)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및 개인위생 관리 ▲조리·배식 시 위생 수칙 준수 ▲식기류 세척·소독 상태 등 현장 위주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식중독 우려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으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위생지표 균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점검과 함께 급식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여름철 대량조리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위생관리 교육·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춘천권역 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요양병원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구조 및 진료영역 전반의 의료 질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91.2점을 받아 전국 평균(77.9점)을 크게 상회했다. 또 ‘상위 10% 이내 기관’으로 분류됐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전문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춘천시가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강원도내 최초로 치매전문병동도 건립 중이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올해 11월로 예정됐다. 육정미 보건운영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시의 공공의료 강화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노인의료 중심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신규 임용자와 위험직군 공무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재해 예방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실습 위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직원들은 “막연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보니 유익했고,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재해 예방에 있어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안전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정례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재활원은 6월 20일 오후 1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주치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보건소 등 사업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4년 장애인 재활·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의료·복지 자원 연계에 힘쓴 23개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의료진, 코디네이터 등 35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포스터 전시 관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개선 방향 논의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 일상건강관리 등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종합적 전략 마련을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사업 추진에 탄력받게 된 구는, 시범운행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신당5동·동화동·황학동)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다산동·약수동·청구동) △10일 신당누리센터(필동·광희동·장충동·을지로동·신당동) △11일 중림동주민센터(소공동·회현동·명동·중림동)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 계획과 시범운행 노선(안)을 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운영에 반영하며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구에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 인근 일대에서 추진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범죄예방 디자인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디자인 해법을 도출한 점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파동 일대는 그간 ▲위급 상황 시 도움받기 어려운 공동체 구조 ▲실효성 낮은 자율방범 체계 ▲주변과 대조되는 낙후된 이미지 ▲안전한 주거 선택이 어려운 여성 1인 가구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사와 계단 위주의 골목길 ▲건물 간 이격 거리 부족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범죄 노출 등 총 여섯 가지 구조적 취약요인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인터뷰, 경찰과의 합동 순찰, 숙명여대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공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여섯 가지 범죄 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여권 신청 민원인의 편의를 돕는 ‘여권 신청 안내 QR코드’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신청이 크게 늘면서 구는 복잡한 신청서 작성 절차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정보무늬(이하 QR코드)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민원실 서식대에 비치된 종이 견본을 보며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신청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견본 부족, 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이 있었다. 새로 도입한 QR코드는 송파구청 2층 여권민원실에 배너 형태로 비치됐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청서 작성 예시 ▲구비서류 ▲발급 수수료 ▲유의 사항 등을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성인용, 미성년자용 신청서와 법정대리인 동의서 작성법도 구분해 제공한다. 특히,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구 상징 이미지(C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송파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QR코드가 게시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QR코드 이용에 익숙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2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년 제2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수여식에서 구민 159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모범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분기마다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한 모범구민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27일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소공연장에서 ‘과학마술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내 아동,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레이저쇼, 착시현상, 풍선 실험 등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킬 공연들이 선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연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향상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