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북스타트 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책을 선물하는 문화운동 사업으로, 매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범 사업인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양육자와 아기가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창원 시내 출산 예정자 15명을 대상으로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이 진행한다. ▲양육자의 목소리로 이야기와 노래 들려주기 ▲촉감을 말로 표현해보기 ▲개월별 적절한 손·몸놀이 익히기 ▲그림책 함께 읽어보기 등 아기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을 안내한다. 참여자에게는 ‘북스타트 아기마중 책 꾸러미’가 전달될 예정이며, 9월 한 달 동안 북스타트 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지난 7월 28~29일 제안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를 분과회의에 배치해 위원들의 발언 기회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논의 내용을 정리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심의에서는 시 정책사업 50건, 구 조정협의회 예비사업 8건 등 총 58건의 사업에 대해 분과별 토론과 표결을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배제 사업으로 결정했다. 심의 결과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상정되어 읍면동 및 구 단위 사업과 함께 확정되며, 이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제안사업 심의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릴 총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지난 9일 열린 동화연극 '대한독립 만세' 공연이 양산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화연극 ‘대한독립 만세’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아이들 앞에 유관순 열사가 나타나 아이들에게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으로 서창도서관 동화연극단 ‘두근두근 동화나라’에서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이번 동화연극은 커피박 키링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참여 어린이 및 보호자들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근두근 동화나라’ 극단은 현재 다른 동화연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에도 새로운 공연으로 서창도서관 이용자들을 만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기획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획공연의 테마는 ‘빛의 춤, 해방의 숨결’로 알려지지 않은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삶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전통연희 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광복회 회원, 시도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경숙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장은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 가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 3·1절에 양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10인이 새롭게 서훈을 받은 것은 양산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감격스러운 성과”라며 “이 자리가 광복을 위해 애쓰신 위대한 영웅들의 넋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같이 걷는 책길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니어층의 독서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시작되는 시니어 독서클럽 ‘같이 읽기’는 전문 강사 지도 아래 하나의 책 같이 읽기, 토론, 글쓰기 등의 독서 활동을 진행하여 깊이 있는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니어 독서클럽 회원에게는 같이 읽기 책 무료 증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권 등 여러 가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2025년 창원의 책을 필사하여 창원의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필사 릴레이 ‘같이 쓰기’, 시니어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한 특강 ‘같이 듣기’, 나만의 아로마 테라피와 마사지를 실습해보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 ‘같이 만들기’ 등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찬익 마산회원도서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니어 이용자들이 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의 두 번째 주자로 성주사 법안스님이 동참했다. 법안스님은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실천적 행동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성주사는 ▲청년과 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생명존중 가치 실천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며 저출생 극복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법안스님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문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라며,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청년과 가정이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종교계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이번 캠페인이 각계각층의 참여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성주사 법안스님의 동참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이 더욱 부각됐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하나 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8월 7일과 8일 이틀 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뽀득! 뽀득! 손씻기 버블쇼’ 위생 공연을 진행했다. 구리시 등록급식소 10개소(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를 대상으로 진행된 ‘뽀득! 뽀득! 손씻기 버블쇼’는 어린이 대상 위생교육 공연이다. 이를 통해 거품을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여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몰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어 일상 속 개인위생 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식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관내에 영양사가 없는 100명 이하 어린이집이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영양 관리를 위하여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역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중심으로 하절기 취약 업소를 찾아가는 집중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시·군별 2명씩 총 28명이 지정돼 있다. 이들은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김밥·도시락 전문점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큰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 방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실천적인 예방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에 급속히 번식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 △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식품 보관온도 철저 준수 △식재료별 접촉 차단 △중심온도까지 충분히 가열 △깨끗이 세척·소독 등 ‘5대 핵심 위생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다중이용 배달음식점, 운반음식 공급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주산과 암산 경기대회’에 자원봉사자들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주산협회 주최로 한국·대만·루마니아·미국 등 4개국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대회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장 안전관리 △자리 안내 △시험지 배부 및 수거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 자원봉사자들이 국제대회를 지원함으로써 창원을 방문한 외국 학생들에게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중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4대 중독(음주, 도박, 약물, 디지털미디어)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4대 중독 예방캠페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4대 중독 예방 교육 및 자원봉사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하는 릴스 영상 제작 활동 등 체험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교 참여자는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로 공감이 잘 되고, 이해가 쉬웠다”며 “릴스 영상 만들기를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도 재밌게 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것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며 “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웅상센트럴파크와 웅상도서관을 연계한 교통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웅상도서관 진입도로(중3-19호선) 개설공사를 8월 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길이104m, 폭 12m 규모의 도로 개설에 약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에 이용하던 웅상도서관 진입도로의 도로폭을 확장하고 인접한 웅상센트럴파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 공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이번 도로 준공으로 인해 인접한 공공시설과의 접근이 편리하여 공공시설 활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에 맞춰 도서관 진입도로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면서 도서관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하북면 삼수리166-1번지 삼수마을 일원에 지역 고유의 역사 인물인 삼장수의 설화와 전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관광자원 개발사업인 ‘삼장수마을 관광자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삼장수마을 관광자원화사업 학술연구를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올해 7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9월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본격화된다. 해당 사업은 총 면적 8,367.4㎡ 규모로 조성되며, 문화공원 내에는 삼장수마을의 지역 역사인물인 이징석·이징옥·이징규 삼형제의 설화를 바탕으로 설화마당, 충절원, 장수체험마당, 명상의 숲으로 4개의 테마공간을 조성한다. 설화마당에는 삼장수 설화에 등장하는 장수바위, 갑옷바위 등 조형물 등을 배치한 공간이 마련되며, 충절원에는 기존 삼장수 기념비를 이설하고, 야외무대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8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인 '눈으로 보고 손에 담다' 주제의 벽화 전시 프로그램을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프로그램은 통도사 건축물에 그려진 숨겨진 벽화를 현대적 방식인 디지털 영상매체로 재현했으며, 관람객들은 총 10점의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벽화 전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한 전시 체험을 포함해 전시 홍보 및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통도사 건축물과 벽화가 그려진 렌티큘러[보는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는 기술] 벽화 포토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해당 전시를 통해 통도사의 역사적 중요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기간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도사 개산대제 영축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함께 열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통도사를 방문하여 우리 시 고유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는 9월 1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가 그 어느 때 보다 예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고향 군산의 품으로 돌아오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귀환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군산 출신 지휘자 송안훈과 바리톤 문정현. 두 사람은 협연자로 나서, 세계 무대에서 갈고 닦은 음악성과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관객과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 유럽 무대를 사로잡은 지휘자 송안훈 ‘작곡가의 의도를 극대화하는 해석력’ 독일 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송안훈 지휘자. 군산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음악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2년부터 2025년까지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에서 카펠마이스터(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현역 최장기 활동 한국인 지휘자로 기록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동양인 최초로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강사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부산 사상구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선진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한다. 사상구 돌봄 관계 공무원들은 김해시 케어안심주택인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가야이음채 중간집 견학, 민·관 협력 돌봄체계의 운영방식과 성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전국 사업 확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형, 김해시 시범사업을 진행해 주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세부적으로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등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등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 ㈜엠피오스가 혁신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여 유망한 바이오 기술창업자에 대한 역량 강화 및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붐’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대회다. ㈜엠피오스는 1차 서면심사, 맞춤형 컨설팅,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창의적인 기술력과 사업화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바이오 창업기업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2023년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엠피오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남서부권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오픈그라운드)’에 최종 선정되는 등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병직 원장은 “관내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엠피오스와 같은 관내 혁신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엠피오스는 무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체험, 공연, 전시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8일에는 희망 디자이너 유창옥 작가가 전하는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9월 20일에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겨울 뱃지, 파우치, 아크릴 모빌, 3D펜 드로잉 등 다양한 창작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4일에는 북스테어 공간에서 국악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도서관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서관 공간에서 즐기는 감성 국악 공연으로 책과 함께하는 전통의 멋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9월 한달 동안 산본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5번 레인』,『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등 문학동네 도서의 원화 프린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8월 2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총괄과,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희성촉매 ▲㈜코스리거 ▲대주전자재료㈜ 등 15개 사 대표 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시흥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자체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와 관내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 청년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산업단지의 청년 취업 기피 현상, 출퇴근 불편, 직무 이해 부족,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 기업들은 “미래기술학교가 제조업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2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제안 발표회 ‘시흥시, Make it’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제안발표회에는 시흥시 11개 청소년참여기구(▲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ㆍ꾸미ㆍ능곡ㆍ목감ㆍ배곧1ㆍ배곧2ㆍ월곶ㆍ연성ㆍ은행ㆍ정왕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위원 135명이 참여해 그동안 준비했던 정책제안사항을 발표하고 2024년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시흥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피드백을 나눴다. 행사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으며,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당협위원장, 김윤식 국민의힘 시흥(을)당협위원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이건섭 시의원 등이 함께해 청소년 위원들을 격려하고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5월 10일 열린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8월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주도 기념 공연 ‘광복의 울림, 시민의 함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이 주관했으며, 80여 명의 시민이 80일 동안 직접 기획과 출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광복 관련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전통예술 교육기관, 어린이집 등이 협력해 ▲인터뷰 영상 ▲1인극 ▲전통예술 공연 ▲크로스오버 협연 ▲어린이 합창 등 10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합창은 미래 세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광복의 울림을 오늘의 무대로 확장하며 큰 감동을 줬다. 한 시민 참가자는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애영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학습동아리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기관, 세대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축제를 이뤄내 기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