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개는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해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및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개소가 운영되며,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응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도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비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은 명절 기간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나 병원·약국 휴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도·시군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등 24시간 가동(36개소),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운영, 응급환자 이송·전원 위한 핫라인 운영 등 종합적인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상황실(22개반)’을 설치·운영하여 ‘문 여는 병·의원, 약국’ 현황 점검, 보건소·지소·진료소 주간 진료와 야간 당직근무 체계 유지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전국 최초(2023년 12월)로 설치돼 운영 중인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도·소방본부·응급의료지원단이 협업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의 병원선정과 전원 조정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날에도 신속하게 병원을 선정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공백 없는 응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지난 9월 12일 발표한 '2025 국가 자살 예방 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9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자살사망자 수는 1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증가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 수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9.1명으로 전년 대비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에 비해 2.4배 높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 수가 여성에 비해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 수가 3,151명(21.2%)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률 기준으로는 80세 이상이 78.6명으로 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 3분기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60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날 30일 전까지 고용노동부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60종 중 1,4-부탄설톤(1,4-Butanesultone), 디메틸 비닐포스포네이트(Dimethyl vinylphosphonate) 등 20종에서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눈 자극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공표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사업장에서 해야 할 조치사항을 함께 통보했다. 한편, 유해성·위험성이 있는 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장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해당 화학제품 취급사업장에서는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경고표지 부착 및 취급 노동자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장재혁 부군수를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합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규제혁신 업무추진 현황과 민생규제 발굴 현황 보고, 합천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인 '합천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규제혁신추진의 체계화를 위해 조례 제명을 '합천군 행정규제 혁신 조례'로 변경하고, 군의 규제정비계획 수립 및 실적 보고 의무, 중요규제에 대한 규제의 재검토 기한 설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안건은 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 가결됐으며, 12월말까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오늘 심의 결과에 따라 기존 조례를 개정하여 합천군 규제개혁 활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촉탁의 협약식을 가졌다. 강릉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신광호경희한의원과 오는 10월부터 촉탁의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하기로 협약했으며, 새로 개관한 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강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홍제부부한의원과 협력하여 촉탁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복지관의 촉탁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우리나라에는 현재 8종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지정돼 있다. 그중 하나가 2019년 등재된 남원농악이다. 남원농악은 고(故) 류명철 명인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부들상모가 대표적인 특징으로, 현재는 (사)남원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고(故) 류명철 명인의 얼과 정신을 추모·계승함과 동시에 농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9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놀이·사물놀이·전통 연희 등 다양한 종목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익산 이리농악, 임실 필봉농악 등 다른 호남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정기적으로 경연대회를 통해 전승 기반을 강화해온 것처럼, 남원농악 역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승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상금 규모는 1,770만 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남원시장상이 수여되며,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도예가협회가 두 번째 회원전 '스미다(스며들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남원시 갈치마을 예술문화공간 파도(중갈치길 66)에서 열리며, 이병구 작가를 비롯한 7명의 도예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스미다(스며들다)’라는 주제는 흙과 불, 그리고 작가의 사유와 감각이 서서히 작품에 녹아들어 하나의 예술로 태어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자가 일상과 자연, 사람과 공동체 속으로 스며드는 의미를 전달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갈치마을은 농촌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의 장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지역과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다. 남원도예가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예 예술의 깊이와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며,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도자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남원시립청소년 국악단이 2025년 9월 23일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은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9월 23일에 참가하여 공연을 했다. 주요 공연 내용은 남도시나위가락,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 흥보가 中 화초장 대목, 민요는 농부가, 강강술래, 까투리타령, 진도아리랑 등을 전 세계 30여개국의 참가단과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서 공연을 했다.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은 남원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고, ‘남원시 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장인 김미나 명창의 지도를 받았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집중 수업을 받으면서 기량을 키웠다. 이번 행사 참가는 판소리 동편제 본고장 남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판소리 후학들이 세계 무대에서 판소리로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미래 판소리 후학들을 위해서 남원시의 아낌없는 지원은 큰 힘이 됐다. 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에 작은도서관 사서가 직접 방문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읽기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작은도서관과 함께읽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주시가 선정돼 지난 1일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학기 중 총 4회 진행된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투표로 고른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단순한 낭독을 넘어 ‘북토크’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과 연계된 읽기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소통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 또한 학교와 협력하며 지역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참여 학교 모집을 통해 △전주대성초 △전주대정초 △전주서일초 △전주서천초 △전주신동초 △전주신성초 △전주온빛초 △전주용와초 △전주조촌초 △전주효문초 등 총 10개교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은 지난 24일 저녁 전북지역 청년 음악 밴드 ‘도아:DOA 예술기획’을 초청해 ‘호수 음악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호수 음악여행’은 지역 예술가를 초청해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개최하는 아중호수도서관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도아:DOA 예술기획’이 전주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으로 담아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합쳐진 퓨전 국악을 시민에게 선보였다. 전북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음악 밴드인 ‘도아:DOA 예술기획’은 △전주 싱스트릿 △청년문화예술 배달서비스 △로컬크리에이터 아트페어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며 젊은 감각과 에너지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중호수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전주시민합창단의 합창 공연 △인문밴드 ‘레이’의 음악 인문학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연말까지 △이내 클래식 앙상블 △디네트 클래식 앙상블 등 시민의 감성을 깨우는 음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다올딸기연구회(회장 전송운)가 2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 생산비 상승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전송운 회장은 “농축산물 가격 하락 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다올딸기연구회는 합천군 쌍책면에 거주하는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주축이 된 연구 단체로, 고설재배와 신기술 연구 등을 통해 합천 딸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인 만큼 농업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이 고령 인구 증가와 의료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가방문서비스를 9월2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권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의료 및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의료 자원 부족과 기관 간 연계체계 미흡으로 인한 건강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영주적십자병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및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의료·돌봄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번 재가방문서비스는 퇴원환자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과 복약 관리 등을 지원하며, 다학제팀 협력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재입원률 감소와 독립적 생활 유지가 가능해지고, 의료 접근성 향상 및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재가방문서비스 개시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통합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산부와 출산의 소중함을 사회 전체가 함께 인식하고,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장군 보건소는 올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의 임산부에 대한 응원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한다. ‘엄마 행복, 여기 기장’을 주제로 ▲‘임산부의 날’기념 일일강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업체 점검 ▲ 임산부 영양 지원 강화 ▲예비 아빠들을 위한 금연클리닉 등록 이벤트 ▲임산부 응원 걷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군민들과 공유하면서 임산부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출산 친화적 환경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임산부의 행복이 존중받는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장군 조성을 위해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영덕군 강구면자율방범대가 ‘2025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치매파트너 개인 6명과 단체 6팀을 선정해 서류 심사와 발표 등 대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구면자율방범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지원 △산불 등 재난 대응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대용 강구면자율방범대장은 “처음에는 치매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치매파트너 활동을 통해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며, “현장 봉사는 익숙하지만 PPT 발표는 많이 긴장됐다. 그래도 우리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치매파트너 활동이 전국 대회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 양성에 힘써 치매 걱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