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회야강 생태공원에서 소주동 주민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투표를 통해 내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며, 프로그램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동민들에게 선보이는 즐거운 축제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진행했으며, 장마 초입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소주동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며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옷수선과 의상제작 프로그램 전시회를 보고 즐겼다. 김산석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표를 통해 스스로 결정하시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꼈다”며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치계획을 수립해 더욱 성장하는 소주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재 소주동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관내 경로당 528개소의 냉‧난방비를 20% 인상하고, 그간 지원이 없었던 미등록 경로당 10개소에도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새롭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요금 상승과 기후 변화에 따른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이번 지원은 5월 경로당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운영비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냉‧난방비는 경로당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는 등록 경로당과 동일한 지원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형평성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혹서기와 혹한기 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비 보조금을 기존 대비 20% 인상해 지원함으로써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보조금 확대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묘산면은 6월 20일 묘산면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묘산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조삼술․신명기군의원, 묘산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묘산면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발전한 순수 주민 대표기구로,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자치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에서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윤철 군수는 “행정이 혼자 해낼 수 없는 섬세하고 생생한 일들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 나가는 진정한 자치의 시대가 묘산면 주민자치회를 통해 열릴 것”이라며 “묘산면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인 자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묘산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총회 개최, 마을 의제 발굴, 주민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가정상담센터는 20일과 21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관내 돌봄노동자를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노동자 20명이 참여하여, 퍼스널컬러 진단과 자기돌봄 다이어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진 예방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돌봄활동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다양한 분야의 돌봄노동자가 모여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합천군과 협력해 돌봄 인력의 정서적 지원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가정상담센터는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있으며,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피해 예방 및 상담과 함께,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합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합천지부가 주관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숲속의 음악회” 공연이 20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미타산밴드, 합천군합창단, 음악여행, 합천색소폰 등 평소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성악가 강은미, 박고운, 방하영이 특별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하쌍복 합천음악협회 지부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합천예총이 주최하는“합천예술제”가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6월 20일 군청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에서 관제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영상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CCTV를 활용한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등 통합관제센터의 핵심 기능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서울 강북경찰서장을 역임한 채수창 CCTV관제교육센터 대표가 맡아 실전 경험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영상 속에서 위협 요소를 식별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영상분석 기술 중에서도 △움직임 감지 △객체 인식 및 추적 △행동 분석 △번호판 및 얼굴 인식 △군중 분석 △침입 탐지 △이상행동 감지 등 7개 핵심 기술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다뤘다. 도난 차량 추적, 군중 밀집도 분석, 실종자 탐지, 낙상 감지, 무단 침입 경고 등 현장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관제요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채수창 강사는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 반복 업무는 대체하겠지만, 상황의 의미를 파악하고 실제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성산구 가음정교회에서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6·25 구국 기도성회’가 지역 성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원하며, 기독교적 신념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한 종교적·사회적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6·25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기도와 찬양, 설교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6·25 전쟁의 희생자를 기리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6·25 구국기도성회는 단순한 추모의 자리를 넘어, 현재의 우리에게 화합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기도가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할 수 있도록,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연동계좌인 케이뱅크에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가상자산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왔으나, 압류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 미비해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자체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 계좌를 직접 개설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업비트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자에게 ‘압류 가상자산 이전 및 매각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예고 기한이 경과하면 압류된 가상자산을 이전˙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5월 말 기준 업비트 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 압류 대상 체납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28억 원에 달한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가치는 약 3,800만 원이다. 이번 조치에 이어, 하반기에는 타 거래소(빗썸, 코인원 등)를 통해 추가적인 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위한 정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수정·보완해온 결과로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건부 협의 완료’에 따라, 2년간의 시범사업 기간 종료 후 등록환자의 진료비 증감 및 입‧내원일수, 서비스 질 등의 제도 성과를 평가한 후 사업 수정‧보완 등을 포함해 사업 지속 여부를 협의하게 된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조례 정비와 관련 예산 확보, 운영기반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사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주치의제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에 대한 입안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확보, 주치의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주치의 지원센터 구축, 주치의 담당인력 역량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6월 23일 공상공무원의 효율적 재활치료와 안정적 직무복귀를 위한 전문재활치료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업무 중 재해를 입은 공상공무원에게 국립재활원의 양질의 집중 전문재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재활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요양급여 비용을 직접 정산함에 따라 공상공무원이 치료비용에 대한 선부담 없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재활원은 차별화된 전문재활 진료,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특수재활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맞춤형 건강검진 운영 시스템 및 지역사회복귀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재활의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공상공무원에게 충분한 집중 재활치료와 안정적 직무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무 수행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의 건강 회복과 직무복귀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국립재활원의 우수 전문 재활프로그램의 활용이 공상공무원의 빠른 회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7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어린이 교육 전문극단이 직접 각 시설을 방문해 진행하며, ‘시골쥐와 도시쥐’라는 제목의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참여형 인형극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하여 위생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올바른 위생 습관과 건강한 식생활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운영한 바 있으며, 공연 만족도, 교육 효과, 추천 의사 등 모든 항목에서 100% 만족도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지사장 우문수)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소속 구성원 전원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하여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는 향후 ▲장기요양보험 인정 등급자 대상 치매안심센터 연계 서비스 안내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상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 ▲지사 방문 지역주민 대상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꾸준히 발굴·지정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제공 ▲인지자극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북상치내경로당과 상림제3경로당에서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똑똑 두뇌 청춘 만들기’ 통합인지놀이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인지놀이지도자 자격과정을 이수한 8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손과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인지놀이를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은 물론, 일상에 활력도 더했다. 특히, 동물가면을 착용하고 진행한 놀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활동을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친밀감이 형성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인지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똑똑 두뇌청춘 만들기’ 통합인지놀이교실은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상남도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6,536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개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용 기계‧기구 청결 관리 미흡, 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1건) ▲건강진단 미실시(4건) ▲보존식 미보관(2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 총 766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693건 중 조리식품 1건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하고 검사 중인 73건에 대해서도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강현농협 주관으로 오는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현농협 2층 대강당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양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이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강현면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방내과 진료 ▲침 시술 ▲한방 파스 처방 ▲원적외선 치료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관리 및 재활 운동 치료가 포함된다. 또한 시력 측정 및 검안 서비스, 돋보기 안경 제공 등 시력 개선 서비스도 포함돼 다양한 의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 지원은 상지대학교 한방병원이 맡아 의료진 약 14명이 참여하며, 근골격계 관련 연구진, 안경나라 안경원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시력 검사 및 안경 지원을 담당한다. 앞으로도 ‘농촌 왕진버스’는 내 농협을 순회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사업 추진에 탄력받게 된 구는, 시범운행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신당5동·동화동·황학동)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다산동·약수동·청구동) △10일 신당누리센터(필동·광희동·장충동·을지로동·신당동) △11일 중림동주민센터(소공동·회현동·명동·중림동)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 계획과 시범운행 노선(안)을 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운영에 반영하며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구에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 인근 일대에서 추진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범죄예방 디자인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디자인 해법을 도출한 점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파동 일대는 그간 ▲위급 상황 시 도움받기 어려운 공동체 구조 ▲실효성 낮은 자율방범 체계 ▲주변과 대조되는 낙후된 이미지 ▲안전한 주거 선택이 어려운 여성 1인 가구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사와 계단 위주의 골목길 ▲건물 간 이격 거리 부족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범죄 노출 등 총 여섯 가지 구조적 취약요인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인터뷰, 경찰과의 합동 순찰, 숙명여대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공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여섯 가지 범죄 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여권 신청 민원인의 편의를 돕는 ‘여권 신청 안내 QR코드’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신청이 크게 늘면서 구는 복잡한 신청서 작성 절차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정보무늬(이하 QR코드)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민원실 서식대에 비치된 종이 견본을 보며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신청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견본 부족, 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이 있었다. 새로 도입한 QR코드는 송파구청 2층 여권민원실에 배너 형태로 비치됐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청서 작성 예시 ▲구비서류 ▲발급 수수료 ▲유의 사항 등을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성인용, 미성년자용 신청서와 법정대리인 동의서 작성법도 구분해 제공한다. 특히,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구 상징 이미지(C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송파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QR코드가 게시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QR코드 이용에 익숙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2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년 제2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수여식에서 구민 159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모범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분기마다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한 모범구민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27일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소공연장에서 ‘과학마술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내 아동,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레이저쇼, 착시현상, 풍선 실험 등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킬 공연들이 선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연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향상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