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고부가가치 메디푸드 트렌드 및 이슈 학술회의’가 30일(화)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건강기능식품·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와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푸드는 만성질환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에서 각광받는 미래 식품산업으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치료와 예방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철수 한국식품산업협회 본부장이 ‘메디푸드 산업 동향’을 ▲정재철 노바렉스 부사장이 ‘메디푸드 기술개발 및 트렌드’를 ▲정원화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대표가 ‘메디푸드 산업화 및 규제 이슈’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이어져, 윤승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부장, 신용국 세명대학교 교수, 정준영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 회장, 배승현 한국식품클러스터산업진흥원 부장이 참여해 식품 기업의 실제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30일(화) 오후 1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활기차고 당당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안전 ▴주민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36개 세부 대책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로 시민 편의와 안전 관리에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시는 의료, 재난, 화재, 쓰레기, 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8개 대책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민원서비스 불편 최소화를 비롯해 관광지 안전 관리, 공중화장실 편의 등 4개의 신규 대책을 추가로 수립하여 시민안전과 불편해소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시민안전 대책 - 14개'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8개소와 응급의료시설 2개소에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당일에는 창원보건소, 7일에는 마산보건소, 8일에는 진해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0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집단감염 및 확산 위험이 큰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설 내 감염관리 기본 원칙 △결핵, 옴 등 주요 감염병 대응 방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조치 요령 등 구체적인 감염 예방 지침 등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고위험군이 밀집된 취약 시설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기후행동 10가지 실천·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홍보·확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생활 리더로서 2012년에 구성되어, 현재 6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해맑음_탄소감축센터 에코업 김효남 센터장을 초청해 ‘탄소중립 최신동향·정책과 그린리더(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그린리더들의 전문성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시민리더로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에도 함께했다. 아울러,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10가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 실천 항목은 ▲누비자·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이용 ▲채식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일회용품 사용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재)KNN문화재단·(재)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중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익수 경남진로교육원장, 박철훈 KNN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KNN문화재단 장학생 10명, (재)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260포를 함께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16개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NN문화재단은 1995년 부산·경남 대표방송사인 KNN이 전액 출자해 설립된 이후 지난해까지 부산·경남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문화예술 분야 후원도 다양하게 이어오고 있다. 넥센월석문화재단은 2008년 강병중 이사장의 사재와 넥센그룹 출연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총 69억 4,000만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성군이 운영 중인 임산부·영유아 가정 대상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오감 힐링 숲 태교교실’을 열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참가자들이 축령산 편백숲을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다도 체험, 한지 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앞선 19일에는 혜원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청해 임신·출산 과정 중 주의해야 할 사항과 생활 속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교육 이후에는 장성 농산물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고위험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맘 케어’ 사업과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 육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은 이제 단순한 정책 목표를 넘어서서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유관기관 협업과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지원 확대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생명 사랑 챌린지’에서 31개 기관·단체, 2,651명 참가자 중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주제는 ‘마을 중심 생명 사랑 우리 함께’ 챌린지로 신안군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맞춰 12개 지역자원과 82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 행복한 신안군’을 바라는 마음으로 신안군 생명 사랑 이야기를 7행시로 표현하여 모두 함께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주민 모두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생명을 지키는 마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지난 3~4월 이상 저온, 5월 우박 피해 과수농가와 7월 호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37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자연재해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의 생계 안정과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긴급 편성했다. 지원 규모는 △이상저온 피해 농가 1,500농가 총 28억원 △우박 피해 농가 221농가 총 3억 5,000만원 △7월 호우 피해 농가 355농가 총 6억 1,000만원이다. 이번 지급은 이상저온·우박 피해 과수농가와 7월 호우 국비 지원 농가(재난지수 300 이상)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7월 호우 국비 미지원 농가와 8월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재난지원금을 서둘러 지급했다”라며 “아직 미지급된 피해 농가에도 신속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예방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3~4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정규)는 30일 밀양시 일원에서 2025년 밀양시 이·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6개 읍·면·동 이·통장 1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자긍심을 되새기고, 밀양의 가치를 재발견해 주민과 외부에 밀양을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워크숍은 부북면 위양지에서 노윤구 위양이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무안면 사명대사 생가지, 하남읍 수산제, 초동면 짚풀공예, 상남면 초산 김상윤선생 거리, 삼랑진 트윈터널, 올해 새롭게 조성된 용두산 생태공원 등 밀양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두루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정규 밀양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통장들이 밀양의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 발전과 마을 자치 실현에 헌신하는 이·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 밀양지역협의회(회장 박영배)와 함께 밀양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 밀양지역협의회는 관내 유·초·중·고 42개교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4월 출범 이후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밀양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환경 개선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확대 △미래교육 환경에 맞는 운영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학부모의 시각에서 바라본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활발히 추진 중인 진로교육원 연계사업,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함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성과와 지역 활성화 방안이 함께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밀양교육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밀양교육 UP, 인구감소 DOWN’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30일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2.0’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만드는 통합돌봄의료 실현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 돌봄의료센터가 단순 방문진료를 넘어, 퇴원환자 3일이내 전화로 상태 모니터링, 내과·신경과·외과·한의과까지 진료과목 확대를 통한 맞춤형 진료, 의정부시에서 양주시까지 권역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의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선포식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료원장 및 산하 병원장, 의정부시와 양주시 보건소, 복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병원 사업 소개와 향후 비전 발표를 함께 공유하고,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따른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돌봄과 의료가 하나로! 의정부병원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돌봄 체계 구축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의정부병원은 입원부터 별도 보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양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이라는 2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결과 민선7기(2021년) 대비 민선 8기(2024년) 고용지표는 ▲경제활동참가율은 59.2.%에서 60.8% ▲고용률은 57.1%에서 59.6%로 각각 증가했으면 실업률은 3.7%에서 1.9%로 하락하면서 고용여건이 개선됐다. 또 ▲2024년 경남 내 30만 이상 시·군 중 유일하게 취업자 수 증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30일 오후 2시 김해시지역건축사회 임원, 허가민원과장 및 인·허가 담당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청렴도 향상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분야별(건축)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인·허가 분야별 청렴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상호 간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부조리 사례의 교류 등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및 공사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 쓰레기 처리 등 건설현장 환경정비에 대하여 협조 요청하였으며,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해시지역건축사회 최민수 회장은 “정기적인 청렴 간담회 실시로 신속한 인·허가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회가 교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인·허가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청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9월 제한적으로 운영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운영체계를 점검해 온 만큼 10월부터는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생태 보전과 교육이 함께하는 화포천” 화포천습지는 국제적으로 김해시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게 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로 다양한 조류와 수생식물, 멸종위기종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터전이다. 단순히 보호해야 할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배우고 느끼며 보전 의식을 키워나가는 곳이다. 시는 이번 화포천습지 과학관 정상 운영으로 관람과 체험을 넘어 생태 보전과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전문해설사 배치로 전시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태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병행해 과학적 연구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게 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교육적 통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주))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