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아침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4%를 기록한 가운데, 지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아침 군수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 달성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급률 현황을 공유하고, 지급률이 저조한 읍·면의 상황을 점검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성낙인 군수는 사망자, 거주불명자 등 지급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주요 미신청 대상인 관내 학교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적극 추진했다. 지난 12일 이방면에서는 개학(11일)을 맞은 옥야고등학교를 방문해 6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97% 이상의 군민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지만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이 있다”며 “1차 지급 기한(9월 12일)까지 미신청 시 쿠폰을 지급받을 수 없는 만큼, 아파트 방문 안내문 부착 등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년 기후위기(폭염) 적응 취야갸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과 기후위기 적응 전문 교육을 받은 컨설턴트 5인이 협력해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계성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40가구로, 컨설턴트팀(2인1조)이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산, 생수 등 5종의 폭염 대응 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점점 심화되는 만큼, 주민 한 분 한분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세외수입 세입 확충을 위해 우수기법을 개발·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를 발표한 이유정 주무관(토지정보과), 우수상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발표한 김영순 주무관(전략산업과)과 ‘상수도 요금 단일고지서 도입과 자동이체 출금일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ESG 경영실천 강화’를 발표한 박유나 주무관(수도과)이 받았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24년 제17회 지방재정대상에서 ‘김해의 혁신 쓰레기가 자원으로 大변신, 60억 원 벌었다!’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태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데뷰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신인 연주자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음악가들이 재능을 펼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휘는 이화여대 음대 대학원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전재성이 맡는다. 이날 ‘데뷰콘서트’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디터스도르프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E장조’(더블베이스 도의진)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5번 E-flat 장조 황제’(피아노 두몽준) 등 신인 협연자들의 열정과 기량을 만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이어 △브람스의 ‘더 이상 당신에게 가지 않으리’ △벨리니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 중 ‘다시 보는구나 오, 사랑스러운 곳이여’(베이스 정주영)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작품35’(바이올린 이예솔)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유망한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우리 마을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13일 오후, 다산면행정복합타운 3층 소회의실에서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열기가 가득 했다.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5차년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역량강화교육’에 건강 위원과 건강 지도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임기헌 전문 강사가 맡아 △건강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건강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방법 △마을건강 모임 조직화 △건강마을 계획 수립 방법 등을 5시간 동안 알기 쉽게 풀어냈다. 교육 내내 참가자들은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한 건강 위원은“마을 사람들과 함께 건강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마을에 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을 이끌어갈 힘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지역 건강 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8월 1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환자 급증과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마련됐다. 공단과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 대처법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O/X건강 퀴즈, 경품 뽑기, 홍보 리플릿 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 실시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공단은 담배소송,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 간 건강 인식개선 홍보와 공단 현안인 특사경 제도 도입 필요성,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및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도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건보공단 이영희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와 외출 전ㆍ후 체감온도 확인 등 개인건강관리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고,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부터 참여 중인 ‘전북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이 도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환경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사업으로,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부터 반기별로 총 4차례 선정되어 도내 청년들에게 실무중심의 환경분야 직무경험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2025년 하반기 인턴 모집에서는 기존 환경 전공자 중심에서 나아가 환경연구 유사 분야 전공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환경공학뿐만 아니라 미생물학, 화학, 약학 등 다양한 전공 청년들의 지원이 이어졌으며, 연구원 현장 실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험실에서 직접 환경 시료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이 전공 공부와 연결되어 매우 유익하다”며 “도내에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한약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한약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한약도매상, 한약국, 한약방 등 50여 곳을 표본 선정해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행위를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약 등 의약품의 불법 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무자격자의 한약 조제·판매 ▲한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수입 허가를 받지 않은 한약재 판매 ▲유효기한이 지난 한약재의 판매·보관·진열 행위 등이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면허 대여, 무허가 수입 의약품 판매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보관·진열 등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단속 이후에도 동일한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부적합 동물용 의약품의 유통과 사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동물약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내 동물약국 718개소,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32개소, 동물병원 354개소를 대상으로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동물용 의약품 취급사항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물용 의약품 관리 ▵무허가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등의 보관 및 판매 ▵판매업 시설 적합성 ▵약사 관리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의 처방전에 따른 판매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확인서 징수와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항생물질, 화학제제 등 동물약품을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성분 및 함량 미달 등 부적합 제품은 수거·폐기 등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 동물약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하여, 축산농가와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약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동물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진주시는 개학 전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는 홍역·백일해 등의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 올해 국내 홍역환자는 모두 65명(25년 7월 5일 기준, 질병청)이 발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47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으며 모두 해외 또는 해외 유입사례에 해당한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모두 4587명(25년 6월 기준, 질병청)이다. 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발진·기침·콧물 등으로 나타나며,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를 통해 생성된 비말 또는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의 감염경로 또한 홍역과 비슷하나 증상으로는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4-6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및 DTaP(디프테리아/파상풍/ 백일해) 5차 접종과 11-12세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19개 전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행복e음 전산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산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인사이동으로 인한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절차별 전산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김해시는 2025년부터 통합사례관리사 1명을 추가 지정해 총 2명의 현장 슈퍼바이저가 19개 전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방문해 행정·교육·정서적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보장과장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를 바꾸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를 바꾸는 시민참여 프로젝트는 시민, 특히 청년들이 지역문제를 발굴해 정책 실험과 제안으로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로 맞춤형 정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주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 이상협 인제대 글로컬사업본부 지역혁신국 본부장, 조일웅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장이 참석해 청년과 시민이 주도하는 정책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 성과확산 전략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정책 제안 해커톤 대회는 인제대 지역문제연구소가 작성한 ‘문제정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청년과 시민이 한 팀을 이뤄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축제가 이어진다. ◈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 군산세관 본관) 지난 8일 개막했던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전국 8곳에서 순차 진행되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관 행사로, 군산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주제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로,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구 조선은행과 구 일본 제18은행, 구 군산세관 본관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동식 ‘빛의 자전거’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빛의 거리를 걷다’ 국가유산야행 8월 22~23일, 29~30일 두 차례 열리는 ‘군산야행’은 밤에 즐기는 군산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는 해망굴이 추가돼 5개 권역·9가지 테마로 확대됐으며, 각 권역에서 해설사 해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망굴 권역에서는 ‘광복을 향한 독립군 훈련’, 공포 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지원은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대해 공사비용의 80% 이내의 융자금을 0.7%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르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1천만 원부터 6천만 원 ▲다세대·연립 주택 세대당 1천만 원부터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정비구역 내 건축물 또는 위반건축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계약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은평구청 지점으로, 상환 시 연 0.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을 하게 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적용되지 않는다. 접수 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은평구청 주택과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준공신고서 제출 기한은 11월 14일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관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예정지 등 5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호계 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2개소, 신규 조성 예정지인 덕산조차장, 우산동, 인곡 파크골프장 예정지 3개소다. 시는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서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으며, 신규 조성 예정지에서는 부지 여건과 주변 기반시설 현황, 현재 행정절차 진행 상황 등을 확인했다. 정양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최근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시설 개선은 물론, 신규 조성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