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미용협회 정기총회 및 미용업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정기총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북부지회장 등 내외빈과 구리시 미용업 영업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으며,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영업자 소양교육 ▲미용기술 교육 등 꼭 필요한 주제로 구성되어 미용업체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소외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구리시 미용업계의 권익 신장과 기술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월 30일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회장 김영란)에서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김영란 국공립분과위원회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소중한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공립분과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공립분과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가 도내 뮤지션의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음반제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 뮤지션을 모집한다. 28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문화의전당 내 경남음악창작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운영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 뮤지션을 선정해 음원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의 창작 과정 지원과 유통, 홍보마케팅 등 후속 프로모션까지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e나라도움 시스템이 아닌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2차 실연 심사를 도입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지역의 우수한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 또는 소재지가 경남인 기성, 신진 뮤지션(개인 또는 팀)으로 심사를 통해 8팀을 선정해 음반 제작 유형에 따라 싱글앨범 최대 400만원, EP앨범 최대 700만원, 정규앨범 최대 9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 수준 높은 시설ㆍ장비를 갖춘 경남음악창작소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존 레코딩, 마스터링 지원 이외 믹싱(일부) 기회를 제공해 지원을 확대한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추가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에 나서 다문화,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34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날 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주민참여 방법’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시청 행복민원청사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했다. 이로써 지난해 구성된 5기 시민참여단은 7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들은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성인지적 관점에 기반한 정책 제안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민간파트너로서 활동한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시민참여단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저녁 7시부터 관내 전역에서 부서 합동 체납 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납세과, 세정과, 재산소득세과, 장유출장소,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 등 총 73명이 참여해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과 과태료 체납금액 30만원 이상, 체납 발생 후 60일 이상 경과된 차량을 주요 대상으로 단속했다. 시는 이날 총 86대(체납액 4,800만원) 체납 차량을 적발하고 현장에서 체납액 450만원을 가상계좌로 납부한 16대를 제외한 나머지 70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 번호판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관하며 체납금을 완납하면 즉시 반환한다. 지난해 자동차 관련 체납은 자동차세 95억원. 차량 과태료 228억원으로 각각 지방세 체납의 21%, 세외수입 체납의 67%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상설 영치반을 편성하고 단속차량 2대를 매일 가동해 올해 체납 차량 887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3억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 압류, 공매처분, 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월 3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2025 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대표들이 모이는 국제행사로 김해시 홍보부스에서 명인명도, 봉하쌀 등 대표 상품과 최근 새로 선정된 김스낵, 누룽지, 침출차, 토더기굿즈 등을 전시하여 김해시의 우수 답례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를 신고한 외국국적 동포들도 2,0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고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세액공제 혜택은 소득세법에 따라 세금을 신고·납부하는 경우에만 받는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에게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축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저소득 등록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주거편의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농어촌지역 저소득 장애인에서 김해 전역 저소득 장애인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380만원 이내 총 10가구의 주거편의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서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여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애유형과 주택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경사로 및 핸드레일, 싱크대 높이 조절 등)을 지원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5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가주택의 경우 세대주 또는 보호자가, 임대주택은 임대인의 공사 승낙과 임차인 또는 보호자의 4년 이상 거주 동의 후 신청해야 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단속반을 편성하고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해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병행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기간 동안 부정유통신고 콜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상품권 부정유통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심각한 위반행위일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한다. 김해사랑상품권은 매월 첫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7%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4월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2035년 김해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및 2035년 김해공업지역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된 김해도시기본계획은 시가화용지를 반영한 토지이용계획 현실화와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유원지 신설, 일몰제 실효사항을 반영한 유원지 변경, 장유 중심공원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계동공원의 종류 변경 등 일부 변경을 추진하는 사항이다. 그리고 김해공업지역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새롭게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기반과 여건분석을 통해 도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계획을 설정하고, 공간별 구상 및 정비방향을 제시한 계획이다. 이날 김해시 도시계획위원회 이종식 위원장의 사회로, 인제대 김민재 교수, 동아대학교 이승희 교수, 김해연구원 송기욱 실장, 김해시의회 김영서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및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김해시 도시계획 수립과 공업지역 정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의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소득이란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으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다음 달 2일까지 세무서와 지자체에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성실신고 납세자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신고 방법은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연계신고), 방문신고, 우편신고 등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종합소득세)와 위택스(지방소득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바일로는 ‘손택스’라는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 위택스 사이트로 연계해 신고할 수 있다. 특히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영세사업자 등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가 필요 없어 더욱 간편하다. 시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작년 12월 23일부터 올해 3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문서류(공문서류-개인 보관분, 책자, 일기, 편지, 메모수첩 등) 311점 ▲시청각류(인화사진, 앨범, 동영상, 오디오, 필름, 테이프 등) 624점 ▲박물류(생활용품, 기념품 등) 40점 ▲기타 박물(인쇄물, 표식류, 상훈장류, 기념류, 예술품, 의복류 등) 13점 등 총 54명이 98건 988점을 접수했다. 3월 27일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은 1명'민간기록물 공모전 앨범'(김해시 인물, 행사, 일상, 전경 등 근현대 비교 사진 200여점 수록), 최우수 2명'1950년대 개인앨범', '부친 인생사진 및 생림면 전경사진', 우수 2명'졸업앨범 및 통신표','공무원 월급봉투' , 장려 5명'가락문화재 줄당기기 우승 트로피''가야랜드 영상''각종대장(상환배정철, 개인별비료배급대장, 각종배부관계철)','일기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중무휴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 2개소를 추가 지정해 5월 1일부터 10개소에서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대구시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및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대구광역시 약사회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공공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공약국 확대 운영으로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이 없던 동구에 아양약국과 달성군에 미소약국이 추가 운영된다. 이에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자정약국 11개소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1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공공약국 이용자도 2023년 52,024명에서 2024년 87,63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구·군별로 공공약국이 1개소 이상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공공약국 이용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4년 공공심야약국의 지정·운영 등에 대한 약사법 시행에 따라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2억 원 정도의 국비를 교부받아 공공약국에 운영비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월 12일까지 도내 11개 시군(14개 보건소)과 연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한다. 그간 도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2022년 15건, 2023년 21건, 2024년 2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4월 말 기준 10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여 비상방역근무(평일 9시~20시, 휴일 9시~16시)를 실시하고, 24시간 도, 시군 업무 연락 체계 유지와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 규명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준영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골목형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4월 30일(수), 5월 14일(수), 5월 28일(수) 총 3회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발생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주간·야간을 구분해 시장 운영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은 신선식품이 노출된 채 진열되는 경우가 많고, 구조가 협소해 맨홀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연무 및 분무 방식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첫 번째 방역이 진행된 4월 30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청량종합도매시장 등 현장을 찾아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위생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는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 심사 결과 경상북도(구미차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구급차에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전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경기도가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한림대 성심병원에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배치·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번째로 높고, 행정구역이 가장 넓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 구미차병원은 경상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 기반이 갖추어져 있고 접근성이 우수해 중증응급환자의 전원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 앞으로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제작, 의료장비 및 의약품 구입, 탑승 의료진 구성 등의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운용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얻게 된 정보는 다른 지역에서의 병원 간 협력체계 및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구미차병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을 비롯해 극본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당신의 맛’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먼저 강하늘은 ‘당신의 맛’에서는 어떤 한 가지의 맛이 아닌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식의 화려한 맛, 정갈한 맛, 각각의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매력의 맛, 사랑과 성장의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고민시는 작품 특유의 편안한 느낌을 언급하며 “각자 조금씩 미숙했던 네 명의 인물이 서로를 만나 점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위로와 다정한 온기를 나눠주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지난 10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1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테너 안예찬의 사전 무대로 문을 열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안예찬 테너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이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전하며,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것인가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5월 9일 오후 2시에 울산 정일신항 3부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온산항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저장탱크 화재‧폭발 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발생에 대비하고자 울산해경,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남울주소방, 해양환경공단, 인근 탱크터미널 등 8개 기관‧업체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박 5척, 소방차량 4대, 탐지차량 1대 등의 특수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해상에서는 화학방제1함 등 특수함정 2척이 육상에서는 내폭화학차, 펌프카 등 4척이 동원되어 육‧해상 공동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유해화학물질 탐지, 주변 위험물 저장탱크 온도측정 및 냉각작업, 우수관로 최종방류구 오일펜스 설치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실제와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이번 민·관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육‧해상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등의 인지·언어 훈련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에게 AI 기반의 맞춤형 인지·언어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인지·언어기능을 향상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사전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태블릿 PC를 사용해 훈련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만 5,000여 개의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문항으로 구성돼 매일 30분씩 집에서 게임을 하듯 문제를 풀면서 손쉽게 인지·언어 훈련을 할 수 있게 한다. 서비스의 시중 가격은 월 12만 원이지만 경기도의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만 2,000원에서 3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 번 신청 시 6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