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새단장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이 충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04㎡ 규모로 조성했으며, 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무한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올해 4월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문을 연 ‘산토끼밥상’이 인근 200m 내 인접해 있어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산토끼노래동산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가족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이번 산토끼노래동산 물놀이장 조성으로 여름철 산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대표 지역 특산물인 창녕마늘을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재출시됨을 기념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22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한국의 맛’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이자 가장 상징적인 메뉴이며,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을 받아 올해로 네 번째 귀환을 맞이했다. 구내식당 운영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 협력 성과를 직접 알리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점심 메뉴로 제공하여 창녕 특산물로 만든 버거를 직접 맛봄으로써 지역 자부심과 창녕 마늘 소비 활성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2,000명을 추첨해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세트’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한국맥도날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자율방재단은 8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초계면 5일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11명이 참여했으며, 합천군의회 이종철 의원과 이태련 의원도 함께해 폭염 예찰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율방재단과 시장 이용객 간 소통의 계기가 됐다. 합천군의회 의원들과 단원들은 장터를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 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부채와 생수를 나눠주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터의 특성을 고려해 장시간 폭염 노출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에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그늘 활용 등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안내했으며, 상인들에게는 장시간 영업 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단순한 폭염 물품 배부를 넘어 현장에서 주민들의 대처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활 밀착형 재난 예찰활동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합천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접촉하며 군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 달서구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군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용주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을 역임 중이고 대구 달서구 바르게살기운동 진천동 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영호 회장의 제안과 연계로 이루어진 것이다. 합천군이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뜻을 모아 띠뜻한 기부에 나섰다. 대구시 달서구 협의회 김재식회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먼저 나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귀한 시간 내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달서구협의회 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사회가 여전히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을 넘어선 연대와 실천의 모범 사례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참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적중면 문화나눔활력센터 운영위원회은 20일, 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파일럿’으로 영화를 관람한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이웃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미경 적중면장은 “이번 무료 영화 상영회가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휴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 영화 상영회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선비문화센터는 21일 합천문화원 2층 문화강의실에서 장진영 도의원, 허종홍 합천문화원장, 최상호 합천유림회장, 박민좌 합천군 경제문화국장 등 내빈 및 학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선비문화센터 2025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주제는 “21세기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합천지역의 선비정신” 으로 유해춘 이사장의 “16세기 합천사림파의 역할과 소수서원의 창립과정”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김인규 교수(영산대학교)의 “동계 정온의 경의사상과 정치활동” ▲김익재 교수(경상대학교)의 “오계 조정립의 현실공간과 선비정신” 강연이 이어지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합천이 지닌 선비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 사회 속에서 선비정신을 어떻게 계승·발전시킬지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유해춘 이사장은 “선비정신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가치이며, 앞으로도 학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치매 및 노인 우울 예방 관리와 올바른 치매인식 확립을 위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참여한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노인 우울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누리문화협회 소속 치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법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건강한 뇌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 우울이 우울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울 예방을 위한 일상 실천 방안도 함께 다뤄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강의와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으며 치매 관련 퀴즈를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사회적 유대감 증진 효과도 거뒀다. 아울러 교육에 앞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과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4대 수칙을 안내해 건강관리 인식을 높였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와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대표 장수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도'찾아가는 의학·의약교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학·의약 지식과 건강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여 주민들의 생활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첫 활동은 8월 26일 원연장마을에서 시작되며, 이어 은천마을, 상가막마을, 원동창마을, 마조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기초 건강 상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생활습관 개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학·의약교실은 농촌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직접 마을에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김홍기 원장(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과 김미나 약사(세계로약국)의 적극적인 재능 나눔으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송재천 경남축구협회부회장, 곽용완․이호주 합천군축구협회부회장, 문정욱 합천군스포츠클럽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의 개최 시기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첫 대회는 오는 11월에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그 동안 2008년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 개최된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르기까지 15여년간 거의 매년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4년간 한해에 2개의 전국규모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합천에는 1월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잡은 건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다함께 건강up! 생활체조교실’이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보건소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생활체조 교실은 함께 즐기는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체조 교실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청·장년, 아동은 물론 다문화 여성과 장애인까지 30여 명이 참여하며 세대와 계층, 문화가 어우러진 건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업은 전문 강사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안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함평군 보건소는 생활체조 교실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오는 2025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쳥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청·장년, 아동은 물론 다문화 여성과 장애인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국립해양박물관과 아르떼 뮤지엄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시관 탐방과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한 청소년은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아름다운 빛과 소리의 예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이번 예술 체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 교실’ ▲급식 지원 프로그램 ‘핫한 여름나기!’ ▲진로탐색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1일 창녕군가족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다문화여성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교육 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원활히 추진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녕군가족센터는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와 홍보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상담과 취업 연계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오는 9월부터 여성회관 내에 헤어미용반과 제과기능반을 개설해 다문화 여성에게 위한 수강료 및 재료비를 지원하여,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윈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김선희 노인여성아동과장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다문화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제20회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창녕군 한판석 농가가 미경산우 비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10개 시군에서 출품한 23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고급육 품질을 평가해 한우 개량 성과를 점검하고, 경남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된 개체는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들이 육질·육량 판정, 결함 여부, 사육 개월령, 종합 품질 수준 등 고급육 품질 평가 심사 기준에 따라 종합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녕의 한판석 농가는 창녕한우 브랜드회원 농가로서 25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해당 개체는 1++(9)A, 도체중량 409kg 최고의 등급 평가를 받아 36,000원/kg에 낙찰됐다. 특히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 개체는 35,600원/kg에 낙찰돼, 동일 등급 평균가 대비 약 41%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미경산우 부문 수상 개체는 36,000원/kg에 낙찰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창녕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0세 시대 고령자를 위한 주거·의료·여가·편의시설을 집적화한 건강치유마을 조성과 건강의료관리 프로그램을 융합한 '블루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루존 프로젝트'는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많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을 뜻하는 '블루존(Blue Zone)' 개념에서 출발했다. 도는 시군 사업신청을 검토해 남원시 용정동 일원 20만 7000㎡ 부지를 건강치유마을 『(가칭)블루존 타운』조성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약 2,036억 원(국비 341, 도비 57, 시비 342, 민간자본 1,296) 규모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복지부 국비보조사업 신청 등에 대응하여 고령자, 은퇴자 맞춤형 주거 단지와 의료시설, 건강지원센터, 여가·문화공간 등을 집중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을 내 고령자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라 △웰에이징(Well-Aging) △웰케어링(Well-Caring) △웰다잉(Well-Dying) 등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발굴을 통하여 건강검진과 운동, 인지훈련부터 집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해 8월 19일~20일 양일간 ‘2025년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서로사람지킴이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은 노인 우울증과 자살 문제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교육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이천시민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은 자살에 대한 통합적 이해, 자살 상담과 개입 실제, 노년의 삶과 고통의 이해, 마음이 건강한 노후라는 교육 콘텐츠 시연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양성된 서로사람지킴이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마음이 건강한 노후’ 라는 교육 콘텐츠로 남부권 지역(설성, 율면, 장호원)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로사람지킴이 교육 참가자는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하게 됐고. 전문적인 교육과 시연을 통해 이천시민의 자살을 예방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