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합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장인 부군수 주재로 개최됐으며 1백만원 이상 체납이 있는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체납 현황을 보고하고 체납액 징수 주요 추진사항과 문제점 및 고액 체납자 징수대책 등 향후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현재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29%로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징수율(이월체납액의 24%)을 조기에 달성했다. 군은 이에 그치지않고 2026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독촉·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방문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으로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재정의 중요한 세입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세외수입 체납징수를 위해 독촉·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여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유난히 긴 추석 연휴 기간 분성산 생태숲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시민과 귀성객들이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분성산 생태숲은 오는 3일, 4일, 9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숲 속에서 즐기는 생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숲에서 노는 한가위’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명절을 경험할 수 있다. 목재문화박물관은 연휴 기간 대부분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무료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오손도손, 한가위 놀이터’, 숲 속에서 휴식을 만끽하는 ‘일상 쉼터, 숲 멍’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긴 연휴 가족과 분성산 생태숲,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찾아 전통놀이와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10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교육프로그램은 ‘오늘은 독도의 날~ 독도의 역사를 알고있니?’ 라는 주제로 독도 역사와 독도의 날 유래에 대해 배워보고 강치모양 자개 꾸미개와 독도 모양 키링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10월 25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100년 전 김해의 사진과 시를 소재로 한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이 진행중이며, 상설전시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미라의 무기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든 대성동 친구들 캐릭터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교육은 물론 특별전과 이벤트 등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일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귀성객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추석을 맞아 ‘마음의 고향 김해시에 기부하고 혜택받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등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KTX 진영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진영역으로 귀성하는 방문객들에게 홍보물품, 피켓 등을 활용해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넉넉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를 제공받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사이트, 농협 등에서 기부할 수 있고, 현재 김해시는 김해뒷고기, 가야막걸리, 명인명도, 봉하쌀 등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 중에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추석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방안 확대를 위해 도시관리국장 주재로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장 10개소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공동주택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별 지역건설업체 이용 현황 분석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와 장비·자재 사용 향상 방안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수렴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별 지속 점검과 예방 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 후 현재까지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도급률, 건설장비·자재·인력 등 공동주택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확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분기별 간담회 개최로 지역건설산업 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민체육공원 삼계게이트볼장 관람석 정비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월 평균 약 5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실내 게이트볼장으로 경기 코트 8면과 관람석 61조를 갖췄다. 그러나 개인장비 보관을 위한 수납공간이 부족해 이용객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기존 관람석 61조 중 16조를 수납형 관람석으로 교체했다. 교체된 관람석(가로 244㎝, 높이 61㎝)은 게이트볼장 1면당 2조씩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게이트볼연맹 관계자는 “수납형 관람석으로 바뀌어 경기용품을 보관하기 편리해졌다”며 “집에서 걸어 오시는 어르신들은 많게는 채를 3개까지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있어 무거운 채를 보관할 개인 수납공간의 필요성이 컸다. 이번 정비로 시설이 한층 쾌적해져 많은 이용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삼계게이트볼장은 어르신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경남 유일 9번째 일자리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평가제이다. 시는 지난 2012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역대 9회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고, 이는 도내 시·군 중 최고 실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2022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해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에서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전체 고용률(15~64세)은 1.2%p 상승한 67.1%, 청년 고용률은 3.1%p 상승한 43.5%, 취업자 수는 5,300명 증가한 28만9,600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는 2일 오전 8시 김해시청 앞 사거리에서 ‘마약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각 시·군 협의회가 동시에 실시한 출근길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했다. 이날 김해시협의회 임원과 각 읍면동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마약 없는 건강한 김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출근길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의 올바른 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다. 특히 김해시협의회는 교통질서 확립, 금연 홍보, 수해복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연장선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실천인 셈이다. 오태호 회장은 “마약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만큼 마약 없는 김해라는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가 어르신 눈높이 정책을 마련해 초고령사회 대응에 나섰다. 창원시는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UN(국제연합)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6월 기준 창원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만 9,001명을 기록하며 전체 인구(99만 4,887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4.5%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후 매년 1% 이상씩 증가한 추세에 따른 결과다. 이에 앞서 시는 2023년에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추진 중이다. 같은 해 9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27년까지 유지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2기)을 받은 바도 있다. 노인의 날(10. 2.)에 즈음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의 주요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본다. ◇ ‘어르신 교통친화도시’ 조성 = 창원시는 지난 202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를 연계하여 각각 가을을 대표하는 풀벌레 등 다양한 곤충 전시하는 『풀벌레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그리고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절지동물을 주제로 한 『미리 만나는 할로윈 : 오싹오싹 절지동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산림청 등의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며, 자연 속 작은 생명체인 풀벌레들의 생태와 소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절지동물을 할로윈을 소재로 기획하여 관람객의 흥미와 호응을 유도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와 함께 백두대간 일대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뚜기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남원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방아깨비, 왕귀뚜라미 등 가을철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왕지네, 대왕노래기, 전갈, 투구게, 코코넛크랩 등 세계 각국 다양한 환경과 지역에 서식하는 절지동물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제작한 창작창극 〈소녀춘향〉이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청아원에서 총 10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평등과 자유를 외친 동학 정신을 결합해 오늘날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탄생시킨 창작창극이다. 전통 서사의 가치와 현대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남원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소녀춘향〉은 남원의 상징적 서사인 춘향 이야기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작품은 전통 판소리와 창극의 미학적 요소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무대 연출, 음악, 구성, 안무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특히 주인공 춘향의 서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 정의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번 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의 창작 역량을 한데 모은 결실로 평가받는다. 공연기간 동안 많은 관객이 청아원을 찾았으며, 전통 공연에 익숙하지 않았던 청년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어린이 체험실 개편 공사를 완료하고,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상설전시실 입구 벽면을 일부 공사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어린이 체험실은 활동 중심의 체험 코너 5곳을 신설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체험 코너로는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낙타일까? 오리일까?”, “유물 조각 맞추기”, 그리고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어린이 어부 출동”, “바닷가 마을의 하루” 등이 있다. 상설전시실에도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역사ㆍ문화ㆍ박물관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진동면 고현리 공룡 발자국 유적지를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3D 공룡 영상이 상영되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고정식 패널 대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관람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버스정보안내기(BIT) 고장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경남 최초로 ‘버스정보안내기 원스톱 QR코드 고장 신고시스템’을 구축,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등 여러 창구로 분산되어 있던 고장 신고 채널을 일원화하여 민원 처리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1,531대 모든 버스정보안내기에 QR코드가 부착된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고장 난 버스정보안내기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고장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 즉시 현장 유지보수팀, 버스정보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동시에 전달된다. 원스톱 처리 방식은 신고 누락 및 이중 접수 방지, 실시간 현장 확인을 통한 신속한 출동 기반이 된다. 또한, QR코드 메인화면에서 고장 신고뿐 아니라 버스 도착 정보, 유실물 및 불편 신고 연락처를 통합 제공하여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버스는 수많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순창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은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구강건강리더 육성 교육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 운영 ▲노인 방문 구강건강 관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군 예산을 자체 확보해 운영하는 임플란트 및 의치(틀니) 지원사업에서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구강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노력해 온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맞춤형 구강보건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회장 이선동)는 2일 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행사를 열었다.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쌀 10kg 64포와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가 아동·여성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라면 64박스를 한부모 및 조손가정 60가구와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자 4가구 등 총 64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추석을 맞아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일 해올요양병원에서 지역 취약 돌봄가구를 위해 3,600만 원 상당의 경옥고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당동에 소재한 해올요양병원은 2022년 11월 개원한 지역 의료기관으로 노인의료와 재활치료, 만성질환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회복과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통합 의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기탁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재가 의료복지 대상자와 맞춤형 돌봄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경옥고는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품이 겨울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환 해올요양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해올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일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기구 공사 현장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다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생활 밀착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GTX-B 환기구 공사 대책 △마을활동가 지원 △골목상권 지원 △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GTX-B 환기구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은 현장 안전 문제, 재산권 침해, 상가 접근성 저하, 소음·진동·분진 등 건강상 위험, 교통 혼잡 등 장기 공사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로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정 단계별 안전대책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직접 협의해 주민 불안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요시 시공사와의 협상테이블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을활동가 지원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예산지원 확대, 직장인 활동가를 위한 야간·주말 거점 공간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마을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시가 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할리데이비슨 투어클럽 로드엔젤스 동호회는 지난 11월 30일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로드엔젤스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회원 340여 명의 바이크 동호회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탄 나눔을 기획하고 참여한 하윤국 회장은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냉골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삶은 경주가 아니라, 함께 걷는 여행길인 만큼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문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찬 엔진 소리와 함께 골목골목 전해지는 연탄 한 장 한 장이,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시름이 깊어진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디자인스포츠 브랜드‘켈리앤스테판’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무릎담요 500개를 고양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켈리앤스테판은 지난 상반기 유아용 흡착식판 250개를 후원한 데 이어 이번에도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백상선 대표는“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통한 건강․교육․복지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일 고양시 청년공간‘내일꿈제작소’에서 관내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새해맞이 질문워크숍’의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워크숍은 연말을 맞아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년들이 질문을 통해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자기성찰과 이해의 시간 ▲주체적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내일’을 위한 재충전과 도약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새해맞이 질문워크숍’은 내일꿈제작소 A동 4층 강당에서 12월 10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