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문화, 봉사,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4대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의원, 위원회 소속 박해철‧박홍배‧이용우‧강득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광산구가 지역구인 박균택‧민형배 의원, 정준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등에도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병규 청장은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유위니아 경영악화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등이 겹치면서 광산구 경제 전반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며 “지역 고용‧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정량지표’로는 지정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광산구 경제주체들은 ‘숫자’가 담지 못한 위기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광주 경제의 주축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가동 중단은 결코 한 사업장의 문제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약사회 회원 10여 명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현재, 경산시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해 2024년 3개소에서 올해는 7개소(하양 1개소, 진량 2개소, 자인 1개소, 동 지역 3개소)로 운영 약국을 확대했으며, 운영시간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3개소,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4개소로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시간적·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경산시는 현재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된 지원금을 현실화하여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등 늦은 밤 고생하시는 운영 약사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운영시간 다양화와 약국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더 편리하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추가 운영 약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단체로, 연 2회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출장소, 곡성경찰서,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전남과학대학교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에서는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 2025년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실적 및 특화사업,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 방안 및 건의 사항 수렴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곡성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치매환자 실종에 대비하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경찰서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노인과 인지저하자의 소재 파악을 위한 인력 투입 등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협력방안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오는 28일 12시부터 19시까지 창원 스펀지파크 일원에서 제3차 창원 스펀지파크 팝업스토어 ‘서머 웨이브(SUMMER WAV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용’을 주제로 예술의 일상화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무용 아카이빙 전시 및 창작 스토리 소개 ▲청년 문화예술 공연 및 게릴라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무용 워크숍 및 포토존 운영 ▲청년 프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다목적동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한 무용 영상 아카이브가 전시되어 이색적인 팝업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트디엠 황정민 대표는 “창원 스펀지파크 입주예술단체 아트워크, 아트디엠과 외부 공연단체 하카훌라공연단, 댄서 제인 킴, 비바 크루가 협업하여 무대를 꾸민다”며 “스펀지파크가 지역 예술 네트워크 확장 및 창작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물금읍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수확하고 판매한 텃밭 감자 수익금 176,000원을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집은 작년 그림엽서 판매 수익금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을 전달하며 조미선 원장은 “직접 수확한 것을 판매하여 기부로 이어지는 선행들이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측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와 한국광기술원이 ‘지역산업 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광융합 기술 세미나’를 지난 25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개최했다. 한국광기술원은 양산 유산동 양산혁신지원센터 내에 광센서실용화연구센터를 개설하고 광섬유 기반의 고정밀 센서* 제품 및 신경중재 치료기기 시험·평가·개발 장비를 구축하여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광융합산업 육성사업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 광융합산업 관련 산·학·연·병·관 관계자 5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소개(한국광기술원)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사업 소개(한국광기술원)를 시작으로 ▲전력통신망에 대한 광섬유 기반 품질진단 기술 활용 사례(한국전력공사) ▲잠재 재난위험 요소 발굴 및 평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의료용 생분해성 소재의 맞춤화 전략[(주)파인트코리아)] ▲양산시 지·산·연·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및 양산시의회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자원순환 및 폐기물 처리 분야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표단을 구성하여 대만의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관련 주요시설을 현장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생활폐기물 처리, 재활용 확대, 도시환경 회복 등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벤치마킹뿐만 아니라 타이페이시를 비롯한 대만 주요 도시들과의 자원순환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산시 대표단은 베이터우(北投), 무자(木柵) 2곳의 대형 소각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기술과 오염물질 저감 설비 등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주요 현황을 확인하고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복원한 산수녹지생태공원을 통해 도시재생과 환경 회복의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중타이환경자원교육센터, 스마트 무인 수거시스템, 재활용품 선별장 등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찾아 시민환경교육, 재활용품 분류, 쓰레기 자동수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운영 체계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견학 3일차인 6월 26일에는 타이페이시청을 공식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 폐기물 재활용 확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26일 상상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90명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 등 시의 인구 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인구 증가 시책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일선에서 아이돌봄 서비스에 헌신해 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출산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시의 인구 증가 시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돌봄 가정에도 널리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밀양시가족센터와 함께 아이 돌봄 지원 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육아·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인구 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26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제11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및 제6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11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라인댄스, 건강 체조, 기체조, 요가 등 12개 팀 180명이 참가해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함께 열린 ‘제6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는 16개 팀 160명이 참여했으며, 읍면동 분회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팀당 10명의 어르신이 10회씩 투구해 팀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신준철 지회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선수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 대회를 멋지게 빛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화합의 자리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시군 시상 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 촉진 시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 신장률 등 총 9개 분야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삼양식품(주) 밀양공장 25,000만불탑, ㈜선인 1,000만불탑, 김청룡 파프리카 농가가 3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삼양식품 김동관 팀장은 수출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부대행사로 마련된 수출 상품 전시 부스에도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수출 품목을 선보였다. 참여업체는 △삼양식품(불닭볶음면, 소스류) △㈜선인(크림류)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딸기크림찹쌀떡) △동밀양농협(식혜) △레드애플팜㈜(증류주) △대추지예(대추칩) 등 총 6개 업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수출 작물 지원, 수출 기술 시범사업, 수출상담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산물의 해외판로 개척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10만 명 유지와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담은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현실과 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지난 60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 인구 10만 명 선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출생률과 혼인율의 하락,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 유지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출산장려금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다봄센터 확대, 밀양시민장학재단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등 돌봄과 교육 분야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 근로자 기숙사 건립 비용 지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경로당(무더위 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시원지붕(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원지붕(쿨루프)’지원사업은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효과가 탁월한 특수 차열페인트를 경로당 지붕에 도포하여,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3,500만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이 투입됐다. 사업 대상지 선정은 현장 수요조사와 시설 노후도, 이용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했으며, 올해 사업 대상지는 어르신 이용률이 높고, 폭염 취약계층이 많은 5개 경로당(마산합포구 회남, 묘촌, 가고파, 예곡 및 마산회원구 화란)이다. 쿨루프 시공으로 지붕 표면온도 15~20℃ 및 실내온도 역시 2~3℃ 가량 감소해,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실내 온도가 감소함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 시간이 줄어 여름철 냉방비가 절약되고,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하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출 촉진을 위한 추진 실적, 수출전문업체 육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9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이다. 2024년 창원시의 농식품 수출액은 총 1억 4,612만 달러에 달했으며, 농산물 수출은 1,377만 달러, 가공식품 수출은 1억 3,23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파프리카, 단감, 주류, 커피 품목은 높은 수출 실적을 올려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파프리카는 전국 수출 1위를 기록하며 대표 수출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국인 일본 내 경쟁력 있는 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빠른 선적을 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필리핀에 시범 수출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WTO(세계무역기구) 농업협정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동체 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100% 국비 지원 사업이다. 광진구는 광진시니어클럽과 함께 ‘오늘도 세탁’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오늘도 세탁’은 고령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형 일자리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세탁 서비스를 수행하며 이웃의 안부도 살피는 역할까지 맡으며, 자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진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광진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