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순창군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금과면 생활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함께 전북, 순창군 착한 한끼 나눔행사’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최하고 순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자)가 주관한 행사로, 군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4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270명의 군민들에게는 삼계탕과 찰밥, 계절 반찬, 과일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 끼 식사가 제공됐다. 아울러, 본격적인 식사 전에는 네일아트, 수지침, 부채 만들기 등의 전문 봉사 부스와 난타, 하모니카, 민요 공연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 대한적십자사 금과면 봉사회를 포함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정성을 다했으며, 각종 체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보훈병원에서 보훈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와 대구보훈병원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총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에서는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 ▲치매예방을 위한 3·3·3 수칙 홍보,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대구보훈병원의 정밀검사 연계나 달서구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했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인 건강 지원으로 확대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만경읍 보건지소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손 세균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및 예방법, ▲음식 보관 및 조리 시 유의사항, ▲개인위생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사례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손 세균 진단 컨설팅을 통해 어르신들은 평소 손 씻기 습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손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의 손씻기 사각지대를 인식하고, 더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게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2025년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신규 개관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피오리움'은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실감몰입형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으로, 함파우 아트밸리·광한루원 등과 함께 연계하여 남원시 대표 가족 체류형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입장료는 1만 2천원이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은 현장에서 2025년에 남원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한 내역(고향사랑e음 마이페이지, 기부금 영수증등)을 제시하고 '피오리움' 무료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료입장 혜택은 기부금액 10만원 당 1명씩 적용되며, 예컨대 2025년에 남원에 20만원을 기부한 경우 동반 1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부자는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에 더불어 3만원 답례품 무료배송과 전시관 무료입장 혜택까지, 총 14만 2천원 이상의 혜택을 받는 셈”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자가 남원을 방문하고 남원의 정취가 담긴 미디어아트 전시도 관람할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출판문화의 도시이자 책의 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출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 출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출판산업 육성을 위한 ‘2025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공모사업’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작품 8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난해보다 약 19% 증가한 25개 출판사가 응모했으며, 응모작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소재의 참신성과 내용의 대중성을 갖춘 작품과 전주 배경의 아동문학 등 총 8개 출판사의 작품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내용의 ‘우수성’ △저자의 ‘집필 의도’ △원고의 ‘완성도’ △작품 및 출판사의 ‘성장 가능성’의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선정작은 △한지의 역사와 과학, 오늘날의 쓰임까지 쉽게 풀어낸 ‘한지로 보다’(아사히 출판) △전주를 배경으로 부채 장수와 선비의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책 ‘부채장수 김서방전’(바오) △역사 속 첫 고양이 돌보미의 일화를 담은 그림책 ‘묘마마’(빼어난 디자인 수) △16년간 학교에서 10대를 만나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제5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90명을 선발하고 6월 27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에 관심있는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식품·의약외품, 의료기기·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약품·마약류 세 그룹(그룹별 30명)으로 나누어,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관리 동향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5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등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의약품 등을 구매·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사가 환자의 과거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한 후 적정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대상 성분을 2025년 6월 27일부터 ADHD 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한 이후 대상 성분을 최근 몇 년간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ADHD 치료제까지 확대하는 조치다. 펜타닐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처방량이 14% 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ADHD 치료제의 경우 병·의원 수, 처방의사 수, 처방 건수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의료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권고 사항’으로 우선 추진한다. 의사·치과의사는 의료기관의 처방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을 진행하면 마약류통합관리스템과 연계되어 자동 알림창(팝업창)으로 바로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ADHD 치료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이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ADHD 치료제 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에게 카카오톡 등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개별 안내하고, 상담센터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금주 수족구병 발생상황(의사환자분율)은 5.8명/1000명(6월 15일~6월 21일기준)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0-6세는 8.3명/1000명으로 7-18세(1.9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발생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서귀포시 제주가치돌봄 식사제공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식중독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점검 집중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6월은 1회) 제주가치돌봄 유관기관(도 복지정책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제주가치돌봄 광역지원기관) 자체 점검 및 위생관리과와 합동점검(6월, 9월/2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가치돌봄 이용자의 건강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여름철 급식 식중독 등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개선 권고 및 필요시 행정처분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와 위생관리과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보관온도 및 소비기한 준수 등을 점검했고, 냉동실 성에제거, 소독기 램프 교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조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돌봄대상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상반기 조호자(가족)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환자 조호자(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에 관한 최신 정보와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리, 원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해 치매 가족 간 정보교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며 치매안심센터가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10월에 진행 예정이며 신청 및 기타 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윤일현)은 오는 2025년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 금정구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금정아트위크: 일러스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및 금정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들을 조명하며, 시민 누구나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굿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일러스트 페어는 7월 4일부터 7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7월 8일(화)부터는 일러스트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전이 열린다. '금정아트위크:일러스트 페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후우링 만들기, 일러스트 반려식물 등 일러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페어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일러스트 페어는 금정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독립 일러스트 중심 행사로,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고, 작가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금정문화재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하동군이 추진 중인 재가의료급여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퇴원 이후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뒤에도 가정 내에서 적절한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하동군은 의료기관, 보건소, 복지 부서 및 지역 협력 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와 복지의 통합 돌봄체계를 지역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수급자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돌봄, 식사, 정신건강, 생활복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입원 재발률 감소와 자립 생활 유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에서도 특히 취약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이후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재가의료급여사업 담당자는 “병원에서는 의학적으로 퇴원 가능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진주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위원 및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작업장 안전조치 및 종사자 건강 보호 대책, 최근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각 안건에 대해 위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실외 및 고온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보장, 음용수 비치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작업 시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총 3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다수의 제품에서 위해한 날카로운 끝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어린이 사용 시 베임, 찔림 등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산 손잡이와 우산캡의 강도 부적합(기준치 분리되지 않아야 함), 우산캡(기준치 40mm 이하)과 우산살 말단부(기준치 9mm 이상)의 치수 부적합 등으로 인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우산 제품 가운데 6개에서는 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6월 26일 K컨벤션 웨딩홀 주차장에서 개최된 헌혈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천군은 지난 3년간 3기갑여단 83전차대대에서 모은 헌혈증서 300여 장을 홍천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홍천관내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