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문화원이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문화원 별관에서 회원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인문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인문 정신문화 확산 사업으로, 인문학 정책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창녕문화원이 이미 진행 중인 ‘손에 잡히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나 정보 공유를 넘어, 인문학을 통해 개인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와 현장 답사를 병행하는 이번 강좌는 ‘동양 고전으로 바라본 인간상’부터 ‘조선사 편력’까지 역사와 인문학을 아우르는 총 11회로 진행되며, 황선열·남용우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군청 내 1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절차’ 포스터를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에는 재해 발생 시 근로자와 관리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 발생 즉시 작업 중지 ▲부상자 응급조치 ▲현장 안전 확보 ▲내부 보고 ▲관할 고용노동부 신고 등 단계별 행동 요령과 보고 절차가 한눈에 담겨 있다. 또한 창녕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연락처를 함께 표기해 위급 상황 시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장에는 포스터를 출입구나 휴게실 등 근로자가 자주 접하는 장소에 상시 게시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초기 대응이 재해 규모를 크게 좌우한다”며 “이번 포스터 배부를 통해 근로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해를 신속히 보고·조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진안군이 군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첫주에서 11월까지 총11회 규모로 운영하는『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로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중증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군으로 확인된 주민 20명을 선발해 한의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로,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위험군 주민이며 보건소 아토피상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요내용은 ▲사상체질 진단을 통한 건강관리법 ▲식이·영양교육 ▲요가 및 필라테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참여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성주군은 8월 18일 오후 3시 성주읍 청진동해장국감자탕에서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는 임신부와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 및 가족에게 업종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를 말하며, 이번 현판식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25개 업체 중 한 곳인 안심식당에서 열렸다. 할인 혜택은 전국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정상 판매가의 10% 할인 또는 업종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한 25개 업체의 명단은 성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며, 지역상권의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노르딕 워킹, 한 걸음 더 가까이!’프로그램을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척추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걷기를 주제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의 보행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별 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변형된 관절과 척추를 바로잡고 걷기 운동을 통해 통증을 예방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5회기는 임실군 대표 생태관광지인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올바른 걷기를 실습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까지 이며, 대상은 40~70대 중장년 1인 가구 12명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 교육이 아니라, 건강 관리와 사람들과의 연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관절 변형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관심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제약업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포스코타워 역삼(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2025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은 제약업계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경험이 많은 변리사, 업계 전문가 등이 제도 기본 전략과 실무 절차를 안내하는 일반과정과 세부 쟁점과 동향 분석 등 제도와 관련된 심층 강의들로 구성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반과정에서는 후발의약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보호라는 제도의 운영 원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후발 제약사와 오리지널 제약사 관점에서의 허가특허연계제도 기본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심화과정에서는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의약품 특허정보 누리집 활용 및 탐색 절차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교육 안내문의 ‘교육 신청 QR 코드’ 또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85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149.2%, 올해 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58.1%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프로스타시크주(플로투폴라스타트(18F)액)’, 유방암치료제인 ‘이토베비정3밀리그램(이나볼리십)’, ‘이토베비정9밀리그램(이나볼리십)’, ‘윈레브에어키트주60밀리그램(소타터셉트)’를 허가했다. 희귀의약품으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인 ‘아이커보정80밀리그램(엘라피브라노)’를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는 호환되는 웨어러블 전자기기(AirPods Pro 2 이상)를 통해 경도에서 중도의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이비인후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 ‘Hearing Aid Feature(HAF)’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건강돌봄 프로그램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맞춤형 운동교실, 영양교육까지 한 번에 제공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목), 총 16회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운동교실 15회 ▲영양교육·조리실습 1회 ▲자가 건강관리 ▲사전·사후 건강인식 평가 등이다. 참가신청은 8월 19일부터 선착순 15명 모집하고, 신청절차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사전평가를 완료해야 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습관 개선, 식습관 관리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 기수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하남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6일 하남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투표를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전투표는 주민 참여를 넓히기 위해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와 하나로마트 남밀양농협본점 등 2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하남읍민 가요제 △하남읍민과 함께하는 영화관 △하남읍 농산물 축제 중 희망하는 사업 한 가지를 선택해 투표 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사업을 2026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권무성 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택을 기대한다”라며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2025년 상반기 실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에서 통증을 호소한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통증 부위는 허리가 가장 많았으며, 어깨, 목·다리·발·손·손목·손가락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산업보건협회 김창윤 원장(의성군 산업보건의)은 ▲개인별 신체 컨디션 점검 ▲통증 원인 분석 ▲작업환경·생활습관 개선 방안 제시 ▲예방 체조·스트레칭 지도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 습관화, 중량물 취급 시 올바른 자세 유지 등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개선 방법이 제안됐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는 유선 상담을 통해 동일한 예방 교육과 맞춤형 건강 지도를 제공, 통증을 호소한 모든 근로자가 빠짐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상담을 통해 근로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 미식관광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됐다. 올해 축제는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올해 초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한 서류전형과 7월 24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을 포함하여 총 54명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꾸준히 개발하고 정기연주회 및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창원시립예술단 부단장)은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이래 오랫동안 아름다운 하모니로 창원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공연 발전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단원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원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문화예술 도시 창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립창원대학교가 학계 첫 주자로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체의 행복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연대 운동으로, 산업계·종교계에 이어 이번에 학계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국립창원대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권리를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과제이자 청년 세대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국립창원대는 학문적 역량과 실천적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저출생 극복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번 학계의 참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종교계·시민단체·학계 등 다양한 주체와 연대해 행복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국립창원대의 참여는 청년 세대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절기 수영장 특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리 대책은 여름철 수영장 성수기에 안전사고는 물론 폭염으로 인해 고수온 등 수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창원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의창·성산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산하 14개 수영장의 수질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우선 여름철 수영장 고수온 현상에 대비해 각 수영장마다 외벽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대형 냉풍기 및 에어컨 설치, 욕조 내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적정 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유충검사를 시행하고, 여과기 1일 3회 이상 통과, 수영장 주변 하천과 물웅덩이에 대한 방역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고객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근무 인력을 늘리고, 한시적 레인 조정 운영 및 수영장 개장 전·후 안전 관련 안내방송을 송출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고객만족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와 병·의원 및 단체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건강증진 이벤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단 내 생활스포츠지도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들이 직접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생활체육관은 체육관에서 운영 중인 창원체력인증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를 활용해 매 분기별로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의창과 성산스포츠센터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부와 연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체밸런스 검사를 비롯해 운동기능검사, 근골격계 통증 상담, 신체균형 운동코칭과 운동 부상 예방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감계복지센터의 경우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매 분기별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진동종합복지관과 내서스포츠센터의 경우 마산보건소와 신세계요양병원 등과 연계해 기초 건강검진 및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