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보안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원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안에 대한 기강을 확립하고 보안업무 역량 강화와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보안업무 체계 ▲ 비밀문서의 취급과 관리 ▲ 보호지역 등 시설보안 ▲ 정보보안 분야의 중요성과 위협 동향 ▲ 공간정보보안 관련 규정과 관리 절차 등 보안업무 전반에 대한 안내와 주요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폭발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보안 유의 사항과 스팸 및 피싱 등 인터넷 사용 보안에 관해 설명하며 직원들의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합천군 보안담당관인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보안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로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 책무이다”며 “공직자 개개인이 보안의 기본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조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제작·배포하며 보안업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는 마산·여수 원로작가 기획초대전 ‘잔잔한 울림’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종래, 강종열, 박춘성, 황원철 4명의 참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마산·여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간을 마주한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우리네 풍경을 담아내며 창작활동에 매진해 온 지역의 원로들이다. 이쾌영 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해보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가의 삶과 예술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 주관, 새마을지도자가야면협의회 추진으로 가야면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9일 가야면 매안마을 일원에서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이 시행됐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오프라인 문화를 되살리고, 녹슬어 낡고 오래된 우편함으로 인한 외관 불결과 우편물 분실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 주민 50가구에 새 우편함이 설치됐다. 배영효 군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체 작업에 참여해 주신 가야면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 그리고 마을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게 교체된 희망 우편함이 마을에 좋은 소식과 행복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철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군 회장단, 정경희 가야면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으로,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 면제되며, 그 외 토지에 대해선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으려면 읍‧면 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을 신청할 때 제출하면 된다. 측량신청은 합천군청 민원지적과 내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바로처리콜센터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냉면 취급 음식점 11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안전 홍보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이루어졌다. 감시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업소별 위생관리 실천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요령 ▲달걀 취급 시 위생 주의사항 ▲안전한 김밥 조리 방법 등으로,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업소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달걀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식재료 중 하나로, 보관온도 준수, 2차 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 등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 조리 과정에서도 재료의 신선도 관리와 적정 보관 온도 준수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KB바둑리그 수려한 합천 선수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합천군 곳곳에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고근태 KB바둑리그 수려한합천 선수단 감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선수단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서 합천군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고 싶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수려한합천 선수단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생활 안정과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려한 합천팀은 KB바둑리그에 참가 중인 합천 연고팀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9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로 사회복지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시 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대표와 종사자,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현안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사업 방향 논의 ▲2026년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 의견 수렴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한 위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시와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위원회 활동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9일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에서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오전 11시 김해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지원금을 기탁해 이번까지 누적액이 1억 3,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탁금은 김해 기업의 경제기반 확대와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김해경제포럼 활성화에 활용된다. 김해경제포럼은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 경제포럼으로 △인문학 △경영전략 △환경 △산업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지난 2003년 4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경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경제인 간 교류 협력 강화로 김해의 경제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최지윤 학생(지도교수 장수정, 의학과)이 2025년 8월 12일자 SCI(E)급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 (피인용지수 7.6, 상위 5%)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새로운 마이크로RNA-4536-3p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타우 단백질 인산화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 기전을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신규 마이크로RNA를 발굴하고 표적 유전자를 선별했으며, 세포 및 동물 모델을 활용해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부족한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치매와 신경퇴행성 질환 전반에서 마이크로RNA 연구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최지윤 학생은 2024년 대통령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대가 바이오기업과 협력해 반려동물 난치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19일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이봉주 교수)은 최근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대표 송병호)와 반려동물 의료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해 ▲반려동물 질환 기초·응용 연구 ▲줄기세포·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설계·수행·분석 ▲연구 인프라·시료·기술자료 상호 지원 ▲학술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사업화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크로셀은 인체와 반려동물 유래 줄기세포 및 엑소좀 연구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대상 수의 재생의료 분야에서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수의과학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대 동물병원과 아크로셀은 향후 국가연구지원과제 공동 신청, 임상시험 추진, 기술사업화 분야 등에 있어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봉주 전남대 동물병원장은 “국내외 반려동물 헬스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시립도서관은 김응숙, 고이, 권혜진 지역작가와의 만남 및 우리아이 책육아 특강과 인형극 공연 등 8개 프로그램을 47회 운영했으며, 어린이, 성인 등 양산시민 676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족인형극과 아동극은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위탁 운영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의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별빛이야기단’과 ‘두근두근동화나라’극단이 공연을 맡아 양산을 녹여낸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독서문화를 이끌어가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하반기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9월부터 관내 26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우리집 근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31주차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8월 19일자로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개체수 변화 및 감염률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 대비 54.4%(모기지수, 82.4→37.6) 감소했으나, 29주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여 31주차에는 평년 동기간 대비 46.9%(4.9 →7.2), 전년 동기간 대비 24.1%(5.8 →7.2) 증가했다. 올해 6월 20일 매개모기 증가로 전국에 주의보 발령된 이후, 8월 13일 기준 군집사례 발생 및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총 8개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고, 현시점으로 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에 따라 전국에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현재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전년 동기간(443명) 대비 18.8% 감소한 상황이다. 한편, 말라리아 군집사례는 위험지역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25명이 경남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경남 지역 3개 기관, 6개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해 연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 정책 의제를 발굴·토론했다. 또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아주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활동 및 참여기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녕군청소년참여위원회 하보람 위원장은 “타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에는 현재 35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며, 청소년 정책 제안, 권리 증진 활동,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