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전국에 익산의 이름을 알렸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다은 명창은 최근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판소리 134명, 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부산대 상권활성화를 위한『부산대학로 Re:naissance 빛거리』를 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빛거리는 침체된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전의 활기넘치던 부산대 상권을 재현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계층의 유동인구를 창출하고자 계획됐다. 부산대역 1번 출구 앞을 시작으로 3개 구간 총 634m에 걸쳐 루미나리에를 포함한 미디어아트 등 기존의 빛축제와는 차별화된 개성있는 빛거리의 조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부산대상권 40여 개의 공실을 활용해서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와 그래피티 벽화를 구현하고, 네온과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서 단순한 조명 활용을 통한 빛축제가 아닌 미디어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빛거리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2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되는 LED의상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10월 2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87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17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30년! 소통으로 연결되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금정구가 나아갈 미래 30년의 발전 구상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취임 후 1년간 소통을 통해 구정을 운영해 온 소회와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금정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여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교통 관문 도시, 생태․관광 도시, 문화․예술․교육 도시, 웰빙․건강 생활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모두의 희망을 모아 금정구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기대와 의지를 전해왔다. 이어지는 소통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침례병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오는 10월 29일 장서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도서골든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정도서관이 금샘·서동 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공공 도서관들과 연합하여 해당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출제 도서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부터 관내 도서관과 학교에 비치되어 학생들이 사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퀴즈는 객관식, OX, 주관식 등 다양한 난이도의 독서문제 총 60문제 이내로 출제되며, 다득점자 순으로 골든벨 최종 5인을 선발하여 금정구청장 상을 수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기장군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행사 기획부터, 공연,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등에 이르기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와 관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청소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란 테마로, 청소년동아리, 비오, 싸이버거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가 어우러지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뽀글이 모루인형 만들기 ▲달밤달초 그림자존 및 빛 체험존 ▲반려돌· 무드등 만들기 ▲달빛아래 전통놀이 한판(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달고나 뽑기 ▲나의 진로키링 만들기▲포토드림 ▲갓생! 청소년 마당!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수천 명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은 지난 10월 18일 부산의 중심 서면 한복판에서 ‘2025년 서면거리예술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면 KT&G 상상마당 사거리에서 10월 17일과 18일 2일간 개최된 본 행사는 부산진구와 부산진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하여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서커스, 버블쇼 등 다양한 거리 공연과 바닥아트, 댄스 경연대회 등 색다른 체험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저녁 메인공연은 부산진구청소년예술학교 학생의 바이올린 솔로를 시작으로 구립 남성·여성·어린이 합창단의 합동 공연, 지역 예술단체 15개 팀의 이색 퍼레이드와 대규모 플래쉬몹, 프로젝트 날다 팀의 공중퍼포먼스, 관객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노래와 디제잉파티들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서면1번가를 찾은 1만 여명의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인들의 힘과 열정을 보여준 이번 '서면거리예술축제'는 ‘가을 서면에서 쉼’이란 주제로 열리는‘제3회 2025년 서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진구는 10월 18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 연합가족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6회로 개최되는 지역아동센터 연합가족 재능발표회는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 돌봄협의회(회장 허세훈)가 주관하여 지역아동센터 15개소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악기와 댄스, 음악줄넘기, 합창 등 다양한 재능들이 큰 무대에서 펼쳐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 돌봄협의회에서는 매년 재능발표회와 체육대회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4차 전시로, 청년예술가 전시 ‘자연과 나를 그리다 - 나는 꽃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열린다. 전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연과 나를 그리다 - 나는 꽃 展’은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청년예술가들의 환경사랑을 담은 전시로 신진 작가 2인의 회화 작품과 함께 꽃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꽃 미니 캔버스 액자 만들기, 꽃 캘리그라피, 꽃 컬러링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차 ‘전포동 ○○사건 展’, 2차 ‘앨리스 인더 힙월드’, 3차 ‘K-청춘, 한국을 그리다’에 이어 열리는 네 번째 전시로, 부산진구가 청년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추진 중인 청년예술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명지동 울림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2025년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흐르는 가을’을 주제로,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작은 포켓정원과 다양한 가을꽃 조형물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걷는 즐거움과 머무는 휴식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국화류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초화를 주민과 나누어 가을꽃의 향기를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가 주민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예술 전시회가 내장산 자락 추령마을에서 열린다. 제29회 추령장승축제를 기념하는‘3인 3색 30종 초대전’이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추령마을 문화센터인 추령문화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솟대, 장승, 봉황이라는 전통 상징 요소를 중심으로 한 회화·목공예·사진 등 3개 분야의 융합 전시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에는 지난 8월 열린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에 출품됐던 솟대 작품 33점을 비롯해, 봉황 작가 신경미의 100호 대작 11점을 포함한 봉황 회화 33점이 전시되어 장쾌한 스케일과 상징성으로 깊은 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장승 명인이자 솟대 목공예 장인인 추령장승촌장 윤흥관 작가의 목공예 작품과 봉황 회화의 대가 신경미 작가의 대형 회화 작품이 어우러지며,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아울러 추령장승축제 3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장승 사진과 함께, 현대적 해학과 익살, 조형미가 돋보이는 이익돈 작가의 퓨전 장승 사진전도 함께 열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 기간 동안 관광 안내와 함께 진행된 한복체험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복체험 부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데헌 컨셉으로 기획하여, 참가자들이 무료로 한복체험과 전통 갓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꼬마갓과 풍선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밝은 웃음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북적였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된 한복체험 부스는 가족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형 가족 축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주관한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가 지난 19일 폐막했다. 남원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도자 문화를 국내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된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는 “흙에서 피어나는 도예의 숨결 남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도예캠프는 지난 17일날 개막했으며, 개막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116명이 참여하여 전시회와 물레경진대회 등 8개의 다양한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원 도자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됐다. 남원국제도예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물레경진대회에는 전국 도예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캠프 참가자, 일반 도예작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김성현, 최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윤준상, 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준혁, 단국대학교 배영원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도예캠프를 준비한 김광길 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국내외 도예가 분들이 갈고닦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 ‘2025년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평생학습,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7일과 18일에 걸쳐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기획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평생학습 주제곡이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지원과가 직접 제작한 이 곡은 평생학습의 핵심 가치인 ‘배움’, ‘성장’, ‘나눔’을 현대 음악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기술과 교육의 접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개막식 무대에 전시된 폐도서 예술작품도 주목을 받았다.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에 이끼를 심어 새 생명을 부여한 이 작품은 ‘지식의 순환’과 ‘배움의 끝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군산이 추구하는 평생학습 미래상을 예술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50여 개의 평생학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전국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대회는 충절의 상징인 논개의 정신을 시(詩)와 낭송,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켜 국민적 공감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충절의 상징인 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시(詩)와 낭송,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켜 국민적 공감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8개 팀은 낭송과 음악, 연극적 표현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 광주, 대구,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된 마음으로 무대를 꾸며 감동의 장을 만들었다. 심사결과 △논개대상 서울시 읽는문화(국회의장상·상금 500만 원) △금상 문화예술협동조합(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상금 250만 원) △은상 대구 솔바람물결소리(장수군수상·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다목적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장재열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장재열 작가는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을 설립한 후 10년간 약 4만 4000명을 상담한 마음건강 전문 상담가로, 현재는 마음건강 지식 정보를 서비스하는 ‘오프먼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리커넥트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등 다수 심리 분야 저서를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작가이기도 하다. 장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데리고 사는 겁니다’를 주제로 현대인이 흔히 겪는 번아웃의 의미를 바로 이해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는 의도적인 멈춤의 필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보고, 나에게 맞는 건강한 마음 챙김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일 해올요양병원에서 지역 취약 돌봄가구를 위해 3,600만 원 상당의 경옥고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당동에 소재한 해올요양병원은 2022년 11월 개원한 지역 의료기관으로 노인의료와 재활치료, 만성질환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회복과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통합 의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기탁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재가 의료복지 대상자와 맞춤형 돌봄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경옥고는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품이 겨울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환 해올요양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해올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일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기구 공사 현장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다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생활 밀착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GTX-B 환기구 공사 대책 △마을활동가 지원 △골목상권 지원 △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GTX-B 환기구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은 현장 안전 문제, 재산권 침해, 상가 접근성 저하, 소음·진동·분진 등 건강상 위험, 교통 혼잡 등 장기 공사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로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정 단계별 안전대책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직접 협의해 주민 불안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요시 시공사와의 협상테이블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을활동가 지원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예산지원 확대, 직장인 활동가를 위한 야간·주말 거점 공간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마을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시가 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할리데이비슨 투어클럽 로드엔젤스 동호회는 지난 11월 30일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로드엔젤스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회원 340여 명의 바이크 동호회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탄 나눔을 기획하고 참여한 하윤국 회장은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냉골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삶은 경주가 아니라, 함께 걷는 여행길인 만큼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문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찬 엔진 소리와 함께 골목골목 전해지는 연탄 한 장 한 장이,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시름이 깊어진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디자인스포츠 브랜드‘켈리앤스테판’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무릎담요 500개를 고양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켈리앤스테판은 지난 상반기 유아용 흡착식판 250개를 후원한 데 이어 이번에도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백상선 대표는“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통한 건강․교육․복지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일 고양시 청년공간‘내일꿈제작소’에서 관내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새해맞이 질문워크숍’의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워크숍은 연말을 맞아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년들이 질문을 통해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자기성찰과 이해의 시간 ▲주체적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내일’을 위한 재충전과 도약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새해맞이 질문워크숍’은 내일꿈제작소 A동 4층 강당에서 12월 10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