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5월 13일 한산면을 시작으로 사량면, 욕지면에 찾아가는‘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병원, 약국 등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욕지면・한산면・사량면 3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와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협력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13일 한산면 한산농협을 시작으로 14일 사량면사무소, 15일 욕지면 통영농협 욕지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단, 기상악화로 의료 봉사진이 투입되지 못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의료지원 기관인 (사)햇살마루의 의료봉사단에서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검사, 한의사 한방 침술, 물리치료, 검안 등 진료 서비스 및 시력측정 후에는 돋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우리시 도서면 농업인을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작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사업을 계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 김진혁 검사를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창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진혁 검사는 마약, 보이스피싱,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들이 쉽게 유혹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작은 호기심이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정확히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폭넓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검증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 상승했으며, 주택소유자 등은 창녕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공시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기간 동안 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토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은 적극적으로 열람하고 기한 내 이의신청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며,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 대상 토지는 총 233,374필지로, 비교표준지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민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를 거쳐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타당성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신중을 기해 산정했다”며 “정확한 부동산 공시행정을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과세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영산면에서는 산불 진화대 희생자를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주민과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정성을 모아 총 1,3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차 기부에 이어 이번 기부에는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 원 ▲영산면 청년회 50만 원 ▲창녕소방서 기술전문의용소방대 100만 원 ▲소비자교육중앙회 창녕지회가 5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하회근 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주민들과 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많은 성금이 모인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로,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활동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SFTS 환자는 총 2,065명 발생했고, 그중 381명이 사망해 약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가을철(9~11월)에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감염 위험 요인으로는 논·밭 작업과 제초작업(성묘, 벌초 등)이 가장 많았고, 그 외 골프, 낚시, 등산, 산책 및 캠핑 등이 있었다. 따라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나들이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광주지역 근린공원, 등산로, 파크골프장 등 총 41개 지점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 분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3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한 마리 이상이 확인됐다. 참진드기가 채집된 곳은 일부 공원 주변의 야산과 연결된 초지, 잡목림, 등산로 등이다. 다행히 채집된 참진드기 모두에서 SFTS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SFTS 환자의 감염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논·밭 작업과 성묘·벌초 등 제초 작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참진드기에 물리는 시기는 3월부터 10월 사이 주로 발생하며, 이 중 5월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물린 부위별로는 다리(21.9%), 목(15.5%), 복부(14.6%) 순으로 높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가회면은 29일 가회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신경자 군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 주민 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위원 37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현안 논의, 자치계획 수립,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중심”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가회면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장에는 지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역임한 권윤근 위원이 선출되어,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권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23일 석봉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채에 도로명주소 꾸미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생활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철 친숙한 부채를 매개로 한 창의적 학습 방식이다. 김해시는 도로명주소의 구성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뒤 학생들이 자신의 집 주소로 부채를 꾸미며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알록달록 색연필과 꾸미기 스티커로 완성된 부채는 학생 개개인의 주소가 담긴 ‘나만의 도로명주소 부채’가 되어 교육 효과는 물론 기념품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상 속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시장(의료현장)에 즉시진입하도록 하는 내용의'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일부개정안을 4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로, 새로운 의료기술은 안전성‧유효성을 검증받아야 의료현장 사용이 가능하다. 그간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우수한 의료기술의 시장 조기진입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 등을 도입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우수한 의료기술을 조기에 시장에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4년 11월‘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제도 도입을 발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단계에서 국제적 수준의 강화된 임상평가를 거친 새로운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시장에 즉시진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시장 즉시진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 지역에서의 도민 건강 보호와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지속일 증가에 따른 녹조 발생 확산에 대응하고, 수상레저 및 친수시설 인근 수역의 수질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된다. 조사 지점은 강경 대교, 백제보, 레저시설 등 친수구간 6곳과 녹조 발생 우려 지점인 부여 취수장 주변과 웅포대교, 하굿둑 총 9개 지점이다. 조사 항목은 조류 조사를 위한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s) 6종, 남조류 세포수 및 클로로필 a(Chl-a) 등 총 17항목으로 월 1회 시료채취 및 분석을 실시한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로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친수용수 기준을 24㎍/L로 제시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의 농도가 WHO 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서는 1주 1회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한 연구결과는 금강수계 녹조발생 대응을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주관 운용사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정부 400억 원과 민간 400억 원 출자를 통해 800억 원 규모로 우선 결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4호 펀드의 우선 결성으로 1500억 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 원, 민간 900억 원 출자)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1566억 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 원, 민간 966억 원 출자) 2호 펀드(주관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함께 총 3866억 원이 결성됐다.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현재까지 20개 기업에 928억 원 투자를 집행했고, 이 중 주목적 투자분야에 19건 908억 원을 투자(주목적 비중 97.8%)하며 바이오 투자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기지개를 펴고 있는 바이오 투자 시장에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의 우선 결성 및 조기 투자 개시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정부는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9일 2025년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추진계획 ▲노인요양시설 한시적 가산 제도 보완 방안 ▲2024년 주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역량 제고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도입에 따라, 2025년 첫 심사 시행에 앞서 지정갱신심사의 구체적인 심사절차·지표 등을 포함하는 지정갱신제 추진계획에 대하여 보고했다. 복지부는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한시적 가산 제도의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잦은 수급자 변동에 따른 유연한 요양보호사 인력 운영이 어려운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제도 보완에 따라 2.1:1 요양보호사 인력배치 기준을 준수하는 노인요양시설의 수급자가 전월 대비 감소하여 의무배치 인원보다 요양보호사를 초과로 보유하게 되는 경우 수급자 감소가 발생한 달을 포함하여 최대 3개월까지 가산을 적용(연 최대 6개월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질 제고와 종사자 처우개선 도모 등을 위하여 실시한 새로운 장기요양 수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제시는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추가 접종 대상자는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4 -‘25절기 백신 미접종자(65세 이상, 5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을 원하는 분은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당일접종이 가능하고 보건소는 월, 수, 금 오전 9시~ 11시 30분, 오후 1시~4시에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종합소득세(국세)와 연계해 동시에 신고하는 확정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각각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양산시는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양산세무서, 웅상출장소에서 운영한다. 합동신고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에게 신고지원을 하게 되며, 모두채움대상자란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이 간단한 소규모 사업자 등으로,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최종 납부세액까지 모두 채워져 있는 안내문을 받는 납세자이다. 또 모두채움대상자들은 합동신고창구에 방문하지 않고도 모두채움안내문의 신고방법에 따라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안내문 상의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전화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기 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왕우렁이 활용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교육에 나섰다. 지난 4월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은 왕우렁이 활용농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활용 및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따뜻해진 겨울 날씨 때문에 월동 왕우렁이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 전 왕우렁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왕우렁이 활용농가의 의무사항 △왕우렁이의 올바른 활용방법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왕우렁이를 친환경 제초 수단으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제초 효과가 뛰어나 벼농사 초기 논 잡초 제거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적절한 시기에 수거하지 않으면 어린모를 갉아먹는 등 농작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논 밖으로 유출될 경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해남군은 왕우렁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제53회 어버이날인 8일 오후 2∼5시 홍제천 변 ‘카페 폭포’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구구팔팔 건강관리, 포토존, 캐리커처, 어르신 일자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도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무대에서는 가수 윙크, 심신, 태우정, 이수나와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국악인 박정철, 양은희, 이선자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어르신께 웃음과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일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재단법인 신안교통재단’을 출범했다. 출범식을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가진 이유는 신안군의 남부권역(하의, 신의, 장산) 항로가 공영화됨으로써 취항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재)신안교통재단은 군이 100%를 출연했다. 재단의 설립 이유는 그동안 민간 선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운항시간 지연, 고장·검사·점검 등의 사유로 잦은 결항, 시설의 질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군 소유의 공용선박을 ‘신안군도선운영협의회’에 위탁운영 하였으나 전문성, 책임감, 안전성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돼 해상교통의 체계를 개선하고 안전과 편리성을 한 층 더 높인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 재단 설립은 지난 2022년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지금까지 설립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1일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다. 같은 날 취항식을 갖은 남부권역 항로는 남신안농협에서 운영하였으나,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운항의 지속을 담보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일 2025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등이 참석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통합사례관리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목재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목재를 다루는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편안하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도 제공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오가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5월 3일 오전 9시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도심 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주행형 CCTV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합리적인 주차단속을 추진하여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