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와 (사)한국예총 군산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옌타이시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옌타이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고등학생 4명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된 군산예총 공연단이 참여했다. 공연단은 지난 4일 약 2천석 규모의 교동극장에서 우리 국악 공연과 다채로운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우정을 나눴다. 옌타이 역시 중국 고유의 무용 공연 등으로 중국 고유의 문화를 알렸다. 7일에는 공상대학교를 방문해 교수들과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쟁강춤·사랑가 등의 전통무용과 유명 영화 삽입곡을 성악과 현악으로 풀어내는 공연단을 보며 등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공연단 옌타이시 관계자 및 공상대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도 진행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면서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우정을 끈끈하게 다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옌타이 방문은 단순 일회성 공연을 넘어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이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물량 수급 상황에 따라 공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해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해 위생적인 도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소 결핵·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히 하고, 도축 후에는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검사와 함께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도 강화한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도축 물량 증가에 따라 식육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부적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의 대표 특산물 고구마와 고구마순이 가을철 축제와 관광, 미식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익산시는 주말인 오는 6일과 7일 '2025 익산 고구마(순)에 반하다' 축제를 삼기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향토 자원을 알리고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마·고구마순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체험형 먹거리 축제 △미식 전시·시식회 △열차 관광상품 △예술 공연 등 농업-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은 삼기·함라·함열 등지를 중심으로 고구마 재배가 활발한 지역으로,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자연조건 속에서 고품질 고구마가 생산된다. 여름철 대표 발효식품인 고구마순 김치 또한 익산의 전통 향토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고구마순 김치 담그기 △고구마순 껍질 벗기기 스피드 대결 △고구마순 불고기·육개장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로컬푸드 축제로 구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국가산업단지에서 93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창원에서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원시 국가산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1년 4명에서 2022년과 2023년 3명, 2024년 1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창원시 전체를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창원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안전보건 및 안전문화 정착 부족, 안전관리체계 미흡, 안전투자 유인책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시는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월 1회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요 위험 요인 확인 및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오후 7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긴급안전점검 결과 D등급 동에 대해 ‘사용제한’을 권고하고 E등급으로 판정된 동에 대해 ‘사용금지’를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지상 3층, 8개동 연립주택 단지로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긴급안전점검 결과 4개동(1‧3‧7‧8동) 은 D등급(미흡), 나머지 4개동(2‧5‧6‧9동)은 E등급(불량)으로 최종 판정됐다. E등급으로 판정된 4개동 주민들은 사용금지 명령에 따라 신속히 이주해야 하며, 시는 오는 8일부터 E등급 4개동에 대하여 ▲LH‧시영임대주택 공급 ▲주택임차비(최대 1000만 원) 융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 등 이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봉암연립주택 각 동에 위험시설물 안내 표지판 및 변위계측기를 설치해 봉암연립주택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추후 이주가 완료된 동에 대해서는 출입문을 폐쇄하고 안전울타리 설치 등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주민 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고아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번호 맞히기 △정신건강 검진·상담 △자살예방 OX 퀴즈 △마음의 용기 참여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8월에는 은둔형 정신건강 위기자 발굴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에 자살예방 전단지를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은행·편의점·복권판매점·마트 등 생활밀착형 시설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촘촘한 예방 활동도 진행됐다. 류동근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 노력만으로는 줄이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비만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관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 ‘도전! 건강체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군민을 위해 저녁 시간(18:30∼19:30)에 편성했으며, 보건의료원의 운동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이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9월 2일 시작해 오는 11월 20일까지 12주간 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3회 보건의료원 본관 3층 체조실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텝박스를 활용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짐스틱 등을 활용한 근력·유연성 운동을 병행한다. 대상자는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와 기초 체력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받고, 영양·금연·절주 상담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도 지원된다. 특히 최초 설정된 목표 체중에 도달하거나 체지방률을 가장 많이 감량한 상위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유통되는 유가공품 47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보관·유통 과정에서 부패·변질 우려가 큰 유가공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이스크림 ▲우유 ▲가공유 ▲발효유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등 유해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농약, 곰팡이독소 등의 유해물질 ▲유산균수·유지방 함량 등 총 28개 항목으로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연구원은 유해 미생물 오염이나 유지방 함량 미달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할 기관에 통보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축산물에 대한 사전 검사와 유통 계란의 살충제, 살모넬라균 등 검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시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시중 유통 농산물 90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건(1.3%)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연중 시기별·테마별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유통 경로였다. 도매시장 경매 전 검사 416건에서 3건이 부적합 농산물이 적발돼 즉시 압류·폐기 조치됐으며, 경매 후 검사 377건에서는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이 차단됐다. 주요 품목은 상추, 가지, 고춧잎, 치커리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채소류였다. 반면, 시중 유통 농산물 111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4건 검사에서 3건(0.4%)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검사 건수를 확대해 철저한 검증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어 있어,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5년 35주차(8.24.~8.30.)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26주차(6.22.~ 6.28.) 이후 9주 연속 증가했다. ’25년 누적(35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4,866명)의 60.6%(2,949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0%(877명), 19~49세가 10.1%(492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35주차(8.24.~8.30.)에 37.7%(+5.1%p)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지속적인 증가세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모여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대표들과 협회·단체 등 130여 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新성장동력), 사회(건강·생명 직결), 안보(팬데믹, 공급망리스크)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정 및 투자계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의약 강국 대도약을 위한 의견을 듣고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기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업 대표들과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의약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를 대비해 창녕공설운동장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인파 관리대책 ▲무대시설 ▲무더위쉼터 운영 ▲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기타 보완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가요제에는 송가인, 양지원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시 관람객 대피 방법과 구조·구급 체계 등 비상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당일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5일 열린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개막식에서 특별상 부산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산업대상은 부산 의료 ·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산진구는 다년간 의료관광 분야에서 추진한 선도적 활동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특별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부산의료산업대상을 함께 수상해 부산진구는 명실상부 부산 의료관광의 대표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380여 개의 전문 의료기관이 밀집한 국내 대표 의료특화 거리이다. 의료뿐 아니라 쇼핑·맛집·관광·웰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의료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부산진구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마케팅과 외국인 환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개최, 후속 팸투어 추진 등 현지 환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 시·구의원 등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정비 필요성과 제도개선 협력을 청했다. 이어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 평동포사격장 폐지 추진 건의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광산구 지역위원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산책방지기’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더욱 특별한 책 축제로 거듭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5일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책의 도시 전주’를 전국에 소개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주페스타와 전주독서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200여 명이 대단원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막선언 및 개회사, 축사, 책과 연관된 다양한 곡 합주를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가 책을 통해 시민의 삶이 바뀌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8회까지 이어진 독서대전이 독서공동체와 독서생태계가 함께 발전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과 지역의 책 축제를 넘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개막식이 열린 행사 첫날에는 평산책방지기인 문 전 대통령이 깜짝 방문해 축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행사장에 마련된 평산책방을 찾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