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진(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어,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FTS 지표환자(69세, 여)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6월 4일 보은 소재 병원에 입원 후,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6월 9일 발열 및 범혈구감소증 등 증상 악화로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6월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SFTS 확인진단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삽관, 객담 흡입, 인공호흡기 적용,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화순군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몸도 챙기GO, 맘도 챙기GO 운동 교실’을 7월 1일 ~ 7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 교실은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운동을 통해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참여자 간의 다양한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여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화순군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소도구(굿볼, 탄력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균형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관절 및 근육 통증 조절을 위한 테이핑 교육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재활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밀양시와 거창군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7월 1일 거창군 중앙메디컬병원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서 전달식에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박주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현미 거창부군수,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지정서 전달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18세이하 경증 소아환자에게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소아환자 의료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밀양시 소재 미르아이병원과 거창군 소재 중앙메디컬병원으로 인근 응급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환자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남도는 밀양시와 거창군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동·서부권의 소아진료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 상북도서관은 양산 희망학교와 협력하여, 지난 5~6월 2번째·4번째 토요일에 희망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같이 걸어요, 그림책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생태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책 내용을 바탕으로 모빌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까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생태를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까지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내송산들공원에서 진행된 생태 탐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달팽이와 개구리알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활짝 웃었고,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도 이루어졌다. 상북도서관은 2015년 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해 2024년 일반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생태 인문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주관으로 개최한 ‘비구조 내진인증제도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인 비구조 내진인증제도의 개발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증·표준 전문가와 내진·시험 전문가를 포함한 산·학·연·관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됐다. 워크샵 첫째날은 국내에 부재한 지진안전 제품·기술의 성능·품질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 인증제도의 요구사항(케이인증원) ▲진동대를 이용한 비구조재 내진성능 평가방법(한밭대학교) ▲비구조 내진인증제도의 개발 진행사항(KCL)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제적으로 건축물의 비구조 요소 내진성능 확보를 요구하는 기술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증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 시간에는 인증체계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계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센터는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운영한다. 대상자는 체지방률이 남자 25%, 여자 30% 이상인 35세에서 64세 이하 성인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를 통해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 상담을 받게 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유산소 및 근력 운동(덤벨)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체중감량을 위한 식단과 영양 실습으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비만율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체중감량을 실천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행력있는 치매관리체계 구축과 종사자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포상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종합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 ▲경기도 지역 치매관리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기관에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으며, 그룹별 최우수기관으로는 시흥시, 성남시 수정구, 이천시가, 발전상에는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룹별 우수기관으로는 고양시 덕양구, 광명시, 동두천시가 선정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기관이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창군은 소아 환자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중앙메디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고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진료 공백 시간대에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 내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야간이나 주말에 갑자기 아플 경우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워,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응급실 진료 지연과 더불어 불필요한 대기, 높은 진료비 부담 등 다양한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모를 통해 중앙메디컬병원이 경남 도내 군부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졌으며, 갑작스러운 소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성낙인 창녕군수는 ▲유네스코 3관왕 달성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통한 6관왕 수상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연중 볼거리․즐길거리 관광인프라 조성 ▲ 당초예산 7,100억 원 시대 개막 등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창창한 창녕’ 실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네스코 3관왕 달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전 전략 수립 창녕군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3개 분야에 모두 등재되며 국내외에서 생태․문화적 가치를 인정받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영산줄다리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2024년에는 창녕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유네스코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분군 홍보사업과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30일 독거노인의 증가와 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노인생활 돌봄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직업교육훈련『노인생활돌봄 양성과정』수료식을 김해시여성센터에서 개최했다. 노인생활돌봄 양성과정은 3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65일, 198시간 동안 20명의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통합케어의 복지욕구 증가에 맞는 다양한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노인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시켜 취업이 가능하도록 구성·운영하여 훈련생들의 취업역량을 고취시켰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사를 통해 알선연계 등 사후관리 맞춤서비스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와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6일 한림면 안하리 소재 한우농가를 방문해 번식 및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송아지에게 체중의 10% 이상 급여하고, 거세는 이유기 생후 3~4개월에 실시, 늦더라도 6개월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 됐다. 이번 컨설팅을 받은 수경농장 관계자는 “첫 출하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사양 및 번식관리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김해시와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신청했는데, 농가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 이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일 김해시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김해시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하여 건축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과 규제개혁신고센터 운영에 대한 홍보를 통해 규제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요청했다. ‘김해시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는 관내 기업, 소상공인 등을 직접 만나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규제 소통 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김해시 누리집 규제디딤돌 게시판 또는 규제개혁신고센터(055-330-0841)를 통해 규제에 관한 의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규제 전담 부서인 정책기획과를 필두로 필요 시 관련 부서 및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며, 접수된 건의사항 중 자체 개선이 가능한 규제는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중앙부처 소관 규제는 소관 부처 건의를 통해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옥외광고물협회, 상인회,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규제 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일수가 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야외작업 종사자, 어린이 등은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9월 30일까지 22개 시군 보건소, 45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예방수칙을 카드뉴스, 방송자막, 홍보물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남 온열질환자는 총 753명으로 2022년 124명(전국 1천564명), 2023년 222명(전국 2천818명), 2024년 407명(전국 3천704명)으로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추세다. 올 들어서도 6월 30일 현재까지 전남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4명(전국 420명·사망 3명)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칠곡군은 생후 2개월 미만 신생아를 백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병의 일종으로 신생아의 경우 폐렴, 뇌병증, 사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가족 내 예방접종을 통해 신생아를 간접 보호하는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임산부부터 배우자, 조부모까지 지원하는 점에서 감염병 예방과 출산·양육·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기여의 의미가 크다.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중 ▲ 임신 27주 이상 36주 이하의 임신부 및 법적 배우자, ▲ 해당 임신 기간에 접종하지 못한 분만 후 60일 이내 산모 및 법적 배우자, ▲ 임산부 및 배우자의 부모까지 적용된다. 지원 내용은 백일해 예방접종(Tdap 백신)(평생 한 번)을 무료로 지원하며, 접종 절차는 아래와 같다. 사전 등록 시 필요한 제출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주소 상이 시), 임부수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