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 7억 7,7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35억 5,700만 원의 사업비로 조선・자동차・석유화학 신규・재직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석유화학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신규 입사자 및 퇴직 숙련공의 재취업을 유도하고,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대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타 지역 출신 신규 입사자의 주거비도 지원한다. ▲자동차・석유화학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신규 입사자의 안정적 일자리 진입 및 장기근속을 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11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거점 울산청년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2월 20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센터 시설 순회(라운딩) ▲축사 ▲청년 자유발언 ▲구호(슬로건) 행위(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 당신은 위대한 울산 청년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 행위(퍼포먼스)를 통해 울산 청년들에게 응원의 알림말(메시지)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및 홍보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시설과의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청년 실태조사 ▲국가 위탁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지역 거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3월 10일부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어린이 스포츠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드림FC’를 운영한다. ‘드림FC’는 축구교육를 통해 아동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 등 사회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 축구 지도자가 직접 참여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팀 빌딩 활동과 경기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학부모는 “아이가 좋아하는 축구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하는 모습을 보니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어 참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축구 기술을 습득하고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며 협동 과제를 수행해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0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중국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주 2회 1시간 동안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회화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염성시 교환공무원인 최흔(崔欣)씨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최흔씨는 중국 곡부사범대학 한국어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염성시국제교류센터 한국어 통역 부장으로 재직했다. 이날 첫 수업에는 초급반 19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를 맡은 최흔 씨 주재로 초급반 중국어 수업 세부 교육 일정 안내와 중국어 병음, 성조 소개, 중국어 기초단어, 인사말 순으로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중국어교실을 통해 남구 직원이 국제화된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해외 우호교류도시와 교류 확대 등 구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월 10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에게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의 특징과 설치 개요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는 인공지능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전파 탐지기(레이더) 등을 통해 수집된 보행자 및 차량의 이동 정보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을 예측해, 전광판 문구와 확성기(스피커) 음성 등으로 알려주는 교통안전 보조 장치다. 해당 장치는 △과속 경고 △보행신호 음성 안내 △우회전 차량 주의 알림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울산초, 남외초, 태화초, 학성초 통학로 등 4곳에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정 기간 운영 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면 다른 곳에도 추가로 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새봄을 맞아 10일 여천천 벽천분수 광장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여천천 정원 비료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 밀착 생활공간인 여천천 정원은 2024년 여천천 정원화사업을 통해 여천천 지하차도에서 여천3교까지 총 연장 4km와 양안 둔치 약 24,000㎡ 면적에 침수에 강한 수종을 선별해 목향장미 외 25종, 총 14만여 본을 심었다. 특히, 이번 비료주기 행사는 여천천 인근 주민들이 먼저 제안해 시행하게 됐으며, 공공정원조성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 정원을 함께 가꾸고 즐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여천천 정원뿐만 아니라 태화강그라스정원 확장을 비롯한 장생포 라벤더 정원 확장, 선암호수공원 캠핑장 조성, 새싹공원 정비 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을 추진해 사람을 품은 빛나는 명품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0일 봄철 대형산불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재난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덕중 부군수 주재로 국장 및 관련 실과, 소방·경찰 등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업체계를 점검하며 현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예방과 효율적인 진화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0년 웅촌면 대복리 산불과 같은 대형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을 확대해 산불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보호와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들의 청년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쉬었음(뚜렷한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전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울산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억 2,500만 원(국비 1억원 포함)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 청년 친화적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 제공 ▲ 초기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제안 ▲ 지역 청년의 일자리 상황과 정주 여건 등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제공 ▲ 청년고용정책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공모 선정으로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더욱더 촘촘하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 기업의 채용시기에 맞춘 현장면접과 참여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취업 토크쇼와 각종 부대행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로 구성된 남구 대표 채용행사인 ‘제1회 일자리매칭데이’개최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제1회 일자리매칭데이’는 기업의 수시 채용 트렌드에 맞춰 ▲ 현장면접 과 구인기업 서류접수대행 ▲ 이력서 컨설팅 ▲ 취업지원사업 안내 ▲ 직무 멘토링 ▲ ‘현직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취업 토크쇼(사전 신청) 등 채용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 무료 증명사진 촬영(사전 신청) ▲ 퍼스널 스타일링 ▲ 취업 타로 ▲ 내일이음클럽 체험행사 등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의 다른 채용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취업 토크쇼’는 이번 행사에서 ‘현직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현대중공업 생산직과 ㈜위더스 회계사무직, 스타트업 COO(Chief Operating Officer) 등 각 분야의 현직자를 초청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구직자들의 가려운 곳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3월 7일 오후2시 전하체육센터 1층 생활체조실에서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동구청장, 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구는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동구는 산록마을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6억 5천만 원을 들여 전하동 산144번지 일원 3,632㎡ 부지에 주차 면수 11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가로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계 부서 협의가 끝나는 대로 오는 4월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산록마을 일대 주차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안전문화운동추진 남구협의회는 10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의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선정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남교육지원청과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민간단체 대표 등 27명의 위원이 참석해 ▲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과 2025년 계획 보고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2024년 실적 보고 ▲ 2025년 사업지 선정 심의가 이뤄졌다.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마을 내 안전위해 요소를 살펴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발적인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남구는 2014년 야음장생포동을 시작으로 삼호동과 달동 등 총 11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여한 수암동에서는 로고젝트와 LED벽화, 솔라표지병, 반사경 등을 설치했으며, 주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84%가 지역 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 시행 후 범죄,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봄을 맞아 3월 11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프랑스 거리예술의 아이콘인 토마 뷔유의 작품을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C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봄이 가져다주는 설렘과 활력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노란고양이 M.Chat 시리즈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M.Chat의 상징적인 미소와 따뜻한 색감이 울산의 봄 풍경과 어우러지는 스케치와 회화, 영상 등의 다양한 작품 배치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봄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문화창고 M.Chat 시리즈 전시를 넘어 웃음을 전파하는 노란고양이 무슈샤를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건물 벽화로도 그려서 익살스러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식목일을 기념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몽당 씨앗 연필’을 배부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환경·사회·지배 구조를 생각하는 이에스지(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몽당 씨앗 연필 750자루를 기부했다. 해당 몽당 씨앗 연필은 연필 끝에 식물의 씨앗이 담긴 보관함(캡슐)이 달려있어, 연필을 다 쓰고 난 뒤 화분에 꽂아두면 싹이 자라는 친환경 제품이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2월 17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몽당 씨앗 연필 배부 신청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17곳에 재원 아동수에 따라 몽당 씨앗 연필을 차등 배부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상생협력 동행 행사 벼룩시장 판매자(플리마켓 셀러) 일동이 3월 10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은숙 옥교동미술관 관장, 한정희 핸드베이비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난해 상생협력 동행 행사에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부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동행 행사 벼룩시장 판매자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및 상생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이 3월 1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제휴카드 발전 기금 7,064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중구와 제휴카드 사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매년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1%를 적립해 중구에 발전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지역 주민 및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NH농협은행을 2023~2025년 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지정해 구 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당 기금은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