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2개월여간 주소정보시설물 총 4만6천16개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해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법과 시행령에 근거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 안내에 활용되는 5종 시설물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문 조사업체를 직접 현장에 투입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시설물 중 정상 시설은 3만6천754개(79.87%)로 확인됐다. 망실 시설은 3천824개(8.31%), 훼손·시인성 문제 등 비정상 시설은 5천438개(11.82%)로 집계됐다. 시설물 상태가 변화된 원인으로는 강풍과 폭우, 태풍 등 기상 환경, 노후화로 인한 자연적 손상, 공사 중 철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파손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울주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망실 또는 훼손 시설에 대해 보수 및 교체 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안에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8월 주민세(사업소분) 신고기한 내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울주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와 모든 법인사업자다. 세액은 기본세액(구 균등분)과 연면적세액(구 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구간에 따라 5~20만원이다. 연면적세액은 사업소 면적 330㎡초과 사업장만 적용되며 1㎡당 250원을 곱한 금액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의 신고·납부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울주군은 사업소분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과세표준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세자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처리되는 신고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발송된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현황에 맞게 따로 신고한 뒤 납부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세(사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동시대 예술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울산의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그 첫 번째로, 어반 아트 개인전 2부 빌스 :《그라피움 GRAPHIUM》이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빌스는 도시의 벽면에 시간과 기억의 흔적을 새겨 넣는 저부조 조각 기법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도시와 인간, 기억의 층위를 드러낸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 속에서 어반아트의 조형성과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전시는 매체 예술 전용관(XR랩)에서 진행되는 기획전 ≪시시(時詩, 가제)≫로, 오는 8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부실 설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조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신축 허가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모니터링)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모니터링)는 건축구조 기준의 적합 여부와 구조안전 확보 여부 등을 검토·확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착공 전 구조서류를 보완하도록 조치함으로써 구조적 오류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구군 신축 허가 건축물 중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이상(구조심의대상 제외) 건축물 43건을 대상으로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모니터링)를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향후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검토(모니터링) 사례집을 발간해 인·허가 담당자와 설계자 등에게 배포함으로써 유사 사례를 예방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축물 안전사고와 부실설계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구조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 ▲온산 덕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선바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남목 일반산단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총 사업비 741억 원 가운데 41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기반(인프라)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으로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온산 덕신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엘에스 엠엔엠(LS MnM)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고령자 복지주택도 두 곳에 들어선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에는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코레일관광개발이 8월 6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관광산업 발전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이동규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레저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중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관광수요 대응을 위한 교통·편의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 △철도 연계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전략 마련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현재 공모 준비 중인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관련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주민들에게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의 미래상(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했던 먹거리 판매 시설인 ‘푸드 테라피센터’ 대신 숙박이 가능한 행사 공간(파티룸)인 ‘가든 스튜디오’를 건립하고, 원예 치유 시설인 ‘가든 테라피센터’ 대신 심리 치유 시설인 ‘마음 테라피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국·시·구비 등 예산 300억 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 14만 7,787㎡에 다양한 문화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6일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암각화 박물관과 석남사를 탐방했다.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강연(7회)과 탐방(2회), 후속모임(1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선사시대와 통일신라, 고려시대 울산을 주제로 열린 강연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탐방으로 참가자들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암각화 박물관과 석남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울산 역사의 숨결을 생생히 느끼고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답사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신복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덕분에 울산에 대해 미처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되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재밌는 강연과 피부로 와닿는 현장탐방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제2025-81호)를 통해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5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고래문화특구 지정기간이 2028년까지 연장됐다고 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국내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한 지역특구로 지난 2008년 7월 25일 최초 지정됐다. 이후 ▲2015년 1차 변경(특구기간 연장) ▲2016년 2차 변경(특화사업 변경과 특례 추가) ▲2020년 3차 변경(특화사업 변경) ▲2023년 4차 변경에 이어 ▲2025년 5차 변경(특구기간 연장과 사업비 증액)이 승인됐고 연장 기간은 2028년까지이다. 이번 5차 계획변경 적용 특구 면적은 2008년 최초 지정 당시 면적과 동일한 164만 1,025㎡이며 도로법,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른 규제특례도 종전과 동일하게 지속 적용을 받았다. 이는 시설물 설치 공간 확보와 축제 기간의 탄력적 차량 제한, 특구 내 옥외광고물 등 규정 완화를 포함하는 것으로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공간 확보 등 고래문화특구 내 사계절 축제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8월 6일 오전 10시~12시까지 ‘10인 10색 직업전환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퇴직자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애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경비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직업전환에 성공한 10명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업전환의 방법과 전략을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에도 일은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고 용기도 얻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역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정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승선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 함에 따라 동구는 국비와 시비 등 4천 8백여 만 원을 들여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 형, 허리벨트 형) 400여 벌을 보급한다. 동구 지역 어업인이 울산수협에 신청하면 동구가 이달중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팽창식 구명조끼 구입비의 2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큰 일반 구명조끼와는 달리 물에 빠졌을떄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조업에 큰 불편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동구 지역 어선은 총 183척으로, 구명조끼 법적 착용 의무 대상인 2인 이하 승선 어선은 120여 척이다. 동구 관계자는 "조업하다가 사고가 나면 더 큰 피해를 입게되는 소형 어선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구명조끼 보급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큰 부담 없이 안전 장비를 보강하게 되어, 더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6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후원금 610여만 원을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사례 관리 중인 한 학생의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학생은 뇌병변장애가 있는 동생을 돌보며, 생계비와 치료비 등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진행한 라디오 에이알에스(ARS) 모금방송 ‘KBS 희망 충전 대한민국’을 진행해 모금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교육복지사업 대상 학생과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200여 명에게 총 6,400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0일까지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창의 체험과 소프트웨어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창의 체험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 놀이, 창의 과학, 창의 창조혁신(메이커)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보드게임, 바다 풍경 액자 만들기, 전동 타워 기중기(크레인) 만들기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실생활과 연결된 창작 활동을 한다. 소프트웨어 체험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기초 코딩, 탐험 코딩, 도전 코딩, 전문가(마스터) 코딩으로 운영되며 로봇 제어, 게임 제작, 영상 편집,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송명숙 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며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해 대비 시설 안전을 점검해 안정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무단이탈, 근무 상황 미준수 등 복무 관련 사항과 공용물 사적 사용, 직무 태만 등 기강 해이 사례이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여부와 비상연락체계 운영 실태, 폭우 폭염 등 재난 대비 시설물 안전, 보안 관리에 대한 점검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진행하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휴가철이라는 이유로 공직기강이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현장 점검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공직사회에 청렴하고 책임 있는 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에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사전 예고했다. 2026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교과 19과목에서 68명, 비교수 교과(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에서 12명, 특수(중등) 교과에서 5명을 포함해 총 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장애 구분모집 8명이 포함돼 있다. 올해 일반 선발 인원은 77명으로, 2025학년도 사전 예고 당시(22개 과목, 일반 75명)보다 2명 증가했다. 다만, 이번 사전 예고 인원은 하반기 정원 배정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10월 1일에 발표되는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22일이며, 시험 장소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 공고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예고에서는 2026학년도부터 실기평가 방식이 변경되는 체육, 전기, 미술 과목의 세부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