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6월 10일부터 7월까지 배달 음식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음식점 60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동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업주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과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조리식품 이물 혼입 방지 교육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과 좋은 식단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배달음식점 519개소를 점검하여 배달음식점 위생 및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특정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 취급 배달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지도 점검하는 등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 불안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북구 사서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북구 사서의 책' 사업은 북구 구립도서관 사서 24명이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 도서를 추천하고, 추천도서를 활용한 강연, 전시 프로그램, 독서 관련 굿즈 제작, 누리집 한줄평 작성, 하반기 야외도서관 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우선 지난 4월 '북구 사서의 책'으로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등 24권의 도서를 선정해 추천목록집을 제작, 구립도서관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비치했다. 오는 10일부터는 구립도서관 9곳에서 '가족 독서 기록 노트' 300부를 선착순 배부한다. 독서 기록 노트에는 '북구 사서의 책을 읽고 감상문 쓰기', '북구 도서관 도장깨기' 등 2개 도전목록이 수록돼 있으며, 1개 이상 도전을 완료하면 하반기 야외도서관 행사에서 독서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8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특강과 연계해 어린이 도서 '이게 차별이라고?'의 김미희 작가 등 '북구 사서의 책' 작가를 초청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7개 대기측정대행업자를 대상으로 ‘대기분야 굴뚝먼지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도 측정을 대행하는 측정대행업자들의 측정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평가로, 국립환경과학원과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사항, 기타 장비의 준비, 오염물질의 측정, 측정결과의 정확성 등 5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재평가가 실시되며, 재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기배출시설의 정확한 오염도 측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숙련도 평가를 통해 민간 대기측정대행업자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일반 주택가 수목 관리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에 나선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일반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이 정원이나 마당에서 자라는 수목의 가지치기나 병해충방제, 제초․예초 등 어려움을 겪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으로 달려가 애로사항을 처리한다. 지난해까지 5개 구군에서 운영해 왔던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은 올해 3월부터 울산시가 본격 운영하고 있다. 올해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이 처리한 물량은 8,295그루로 전년 동기(3~5월) 1,936그루 대비 4.3배에 달한다. 유형별 처리 내용은 가지치기 91%, 병해충방제와 제초가 8.6%를 차지하며 주민들의 수목관리 상담(컨설팅) 문의도 69건에 달한다. 울산시가 이 사업을 맡게 되면서 예산 절감, 신속한 민원 처리와 친절한 안내에 따른 감사의 표시가 시 해울이콜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2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월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하는 울산페달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경 예산 650억 원으로 시행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 동참해, 울산페달을 통해 1만 원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배달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650만 장의 쿠폰이 선착순 지급된다. 수수료 2% 이하의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자동 응모되며, 이용한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행사(이벤트) 자동응모와 쿠폰 수령을 위해 사전에 울산페이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해야 한다. 할인쿠폰은 4번째 주문부터 사용 가능하며, 매월 1인당 1매 발급된다. 개인별 월 단위 실적에 따라 이용한 다음 달에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매월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도 울산광역시명장’ 선정을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명장’ 제도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자로, 울산광역시명장 선정 직종(92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이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경제정책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경제정책관)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5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와 명패, 그리고 총 1,000만 원(연 200만 원씩 5년간)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되며,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경제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한전 부산울산본부를 비롯한 4개 전력 유관기관과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전력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등 12명이 참석해 긴급상황 시 신속한 전력 복구와 제반 분야 업무 협력에 뜻을 모은다. 협약에 따르면 ▲자연재해 등 위기발생 시 전력시설 및 피해주민 주택 등 신속복구 지원 ▲대형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조기대응체계(시스템) 및 산림경영사업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기술 교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및 전기무료개보수 봉사활동(재능기부)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울산시는 한전, 전기공사업체 등 유관기관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특구 유치와 같은 울산 에너지 환경변화 대응에 필요한 지식과 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역 건설산업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복세를 이어가며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지역 건설산업 현황 실태조사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국가통계포털(KOSIS)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실적보고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2025년 3월 기준 울산지역의 건설 수주는 6,012억 원으로, 전년 동월 4,983억 원 대비 20.7% 증가해 약 1,03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도 대비 2024년도 계약(기성)금액 실적은 종합건설업에서 민간공사는 전년도 대비 1,270억 원 증가한 1조 3,746억 원(▲10.18%), 공공공사는 869억 원 증가한 4,893억 원(▲21.6%)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전문건설업은 전년 대비 443억 원 감소한 8,295억 원(▼5.07%), 공공공사는 217억 원 증가한 3,774억 원(▲6.10%)으로 전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맞춤형 기업관리 및 통합(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한다. 조사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지역 내 총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규제․제도개선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획기적인 친기업 행정에 이어 이번 울산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 및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 매니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을 선순환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회장 성기대)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 충혼탑에서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4형제의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으로, 장남 이민건(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육군 상병)은 6.25 전쟁, 막내 이승건(해병 중사)은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여섯 남매 중 넷이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모두 전사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로 남아 후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심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05년 6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3회 우정동 화합 한마당’ 행사가 6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공룡발자국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다인) 주최,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기출) 주관, 지역 내 기관·단체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룡발자국 공원으로 놀러 오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해와달’의 연주와 ‘마만세’의 마술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우정초등학교 합창단 나Be꿈의 합창 공연과 ‘포시크루’의 춤 공연, 정병구 마술사의 거품(버블) 공연 등이 펼쳐졌다. 가족 장기자랑 순서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전문 업체 ㈜원더플라스틱과 함께하는 한글 홍보 행사 △공룡 쿠키·조개 감성 조명(무드등)·손 선풍기·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모종·다육이 체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6월 5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문화대학 6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강사로 나서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이라는 주제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유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자기 성장 과정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연기와 인생 경험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를 공유했다. 배우 김응수는 1996년 영화 깡패수업으로 첫 등장(데뷔) 했으며 범죄와의 전쟁, 베테랑, 내부자들, 미생, 시그널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2년에는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조연상, 2015년에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25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지난 4월에는 개그맨 이용식이 ‘웃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6월 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15명과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내·외국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외국인 주민 반상회 ‘너와 나 이음 동구’ 2회차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30일에 열린 1회차 행사에서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 진행, 조별 사진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첫 만남에서 오는 긴장과 어색함을 풀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2회차 행사에서는 좀 더 친밀해지기 위해 미니운동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음 챌린지(미니운동회)’라는 부제로 이음팀, 동구팀 등 총 2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협동형 체육활동을 하며 참가자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몸풀기 운동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큰 공 굴리기 △신발 양궁 △색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풍선 탑 쌓기 △볼풀 농구 △낙하산 릴레이 △줄다리기 등 총 10종의 프로그램을 팀별로 수행하며 협동심과 유대감을 키워나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와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회장 오세원)은 6월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 동구청사 부설주차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했다. 울산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동차를 운행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주민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점검,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와이퍼 교체, 브레이크 오일·워셔액 보충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별도로 정밀 점검을 받도록 안내했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주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과 올바른 차량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는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차량 운행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7일 오전 9시 30분 일산해수욕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모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내 유아 및 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림책 모래조각 만들기, 미니 운동회 등을 하며 동구의 지역 특색인 해변 자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미영은 “가족이 함께 모래 위에 창작 활동을 펼치며 이야기를 나눈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감성 발달의 기회가, 부모에게는 값진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들의 행복 육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동구청이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게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역 내 취학 전(만0~5세)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유아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