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청년의 날 기념 ‘2025 울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유관기관 및 청년단체, 지역 청년활동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청년정책 유공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청년대표 발언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청년주간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정책·소통 프로그램으로 ▲공감 200%, 청년 응원 메시지 전달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내가 제안하는 청년정책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가 마련된다. 체험·홍보 프로그램으로 ▲고민은 가볍게, 교류는 즐겁게 ‘청년아지트와 상담소’가, 문화·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음악인들의 무대 ‘유-스테이지(U-STAGE)’ ▲청년 감성 100% 독립영화 상영 ‘유(U)-청춘독립영화제’ ▲청춘들의 설렘 가득 이색 소개팅 ‘유(U)-하트시그널’ 이 펼쳐진다. 또 ▲먹고 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바드래공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 등 7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하1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주민 체험(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건강관리, 동 특화 사업(우리를 잇는 따뜻한 손길, 함께 만드는 전하1동) 등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동네 안에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2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최태성 한국사 연구소장을 초청해 ‘모두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올해 세 번째 구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최태성 강사는 한국사 속 굵직한 사건 등 교과서 밖의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통찰과 지혜를 전하고 역사적 사건을 현대 사회와 연결해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민들은 “강연을 통해 역사 속 결정적 순간들이 어떻게 현재와 맞닿아 있는지 깨닫고, 삶과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얻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더 나아가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구민의 지적·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교양강좌를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24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2기 명예구민 감사관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 감사관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감사 행정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 구민 감사관들은 구민 입장에서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청렴한 감사관의 역할 인식과 소통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를 통해 명예구민감사관들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리 및 구민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 구민 감사관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감사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9월 24일 오전 10시 ‘조선산업 이해하기’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박의 종류, 조선업 관련 용어, 선박과 관련된 상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조선산업의 중심지인 동구에서 조선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특강이 여러분의 새로운 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조선산업 관련 기사를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노동자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노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생애설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자지원센터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퇴직자를 비롯해 생애 설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새미골 문화마당에서 운영되는'2025문화예술아카데미-어린이명화 하브루타'프로그램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는 국내외 다양한 명화를 감상하고, 이를 주제로 질문과 토론, 창작 활동을 결합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2학기 운영 당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3학기 역시 새롭게 구성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학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반별 기준으로 매월 1회씩 총 3회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명화 감상과 토론, 창작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정원 6명의 소규모 반별 수업으로 새미골 문화마당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월별 수업 주제는 ▲10월 이건용 ‘신체드로잉 76-1’ ▲11월 에디 강 ‘DNA’ ▲12월 르네 마그리트 ‘사람의 아들’로 어린이들이 작품을 관찰하고 느낀 점을 표현하며 스스로 사고하고 이야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부부가 ‘혼입성립요건 구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처리를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 및 중재를 시도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작동, 안전요원 호출 등 단계별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분리하고 남부경찰서 출동 경찰이 가상 민원인을 인계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했다. 훈련에는 민원실 직원 22명, 안전요원 2명, 경찰 2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고 대응반을 편성해 중재·대피·촬영·신고 등 역할분담을 통해 대응 숙련도를 높였다.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특이민원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청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 CCTV, 녹음 전화기 등을 설치해 민원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관내 장애인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고 장애인복지시설 24개소 263명과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30명에게는 고춧가루 선물세트를, 관내 저소득 장애인 1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박수욱은 "추석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고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더욱 두터워지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 체험홍보존에서 남구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홍보관은 ‘장생이 아지트 in 울산고래축제’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홍보관은 ▲장생이의 일상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장생이 아지트 전시존’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하는 ‘장생이 대형 퍼즐존’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생이 커피박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남구 관광과 공식 SNS ‘울산남구여행’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장생이 양말 ▲장생이 인형 ▲장생이 머리띠 ▲마그넷 ▲장생이 커피박 체험권 등 풍성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남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친근한 캐릭터 장생이를 홍보하는 동시에,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참여 축제로 기획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 1일차(25일) 힘찬 개막 선언과 화려한 퍼레이드 25일 저녁 서동욱 남구청장의 힘찬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 등 음악과 무용, 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공연으로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박지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의 대미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은 고래불꽃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고래극장(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 2일차(26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 축제 둘째 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다. 어린이 전용 꼬마기차가 축제장을 누비며 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가 2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울주군에 1천만원의 고액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4번째 성금을 기부했다. 울주군은 고 대표가 전달한 성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의료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재민 구호활동과 산불 예방 등에 사용했다. 고기한 대표는 “울주군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기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울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위원장 문현진)가 9월 24일 오후 2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흔히 겪을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성(性)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옥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강사가 △노년기 성(性)의 변화와 건강관리 △부부 및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성의 의미 △노인의 성(性)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극복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권익 보호를 위한 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및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의 지역복지특화사업으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문현진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노년기 성(性)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24일 오후 2시 중구 지역정보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실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전산 처리, 체납처분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경우 관계 법령이 복잡하고 다양해 업무처리 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가 9월 24일 오후 4시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제16회 울산사랑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글을 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냈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20편과 최다 참가 학교를 선정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24일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제4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제4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20여 명은 경주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돌아보며 현장 촬영 및 취재 요령 등을 익혔다. 이어서 인공지능(AI) 전문 강사인 윤수진 MATA 대표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알아보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견학하며 원자력 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위촉된 제4기 소셜미디어 기자단 25명은 중구의 주요 시책과 행사, 명소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기자단의 홍보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취재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