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그림책 신민재 작가 ‘어서 와요, 달평 씨’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어서 와요, 달평 씨’는 주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독자에게 가족 간의 협력과 감사함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콩이네 집에 우연히 찾아온 달평 씨는 마법처럼 모든 일을 해결하지는 않지만, 가족들이 서로 협력하게 만든다. 아빠는 요리, 엄마는 정리 정돈에 재미를 붙이고, 아이는 양말 짝을 맞추는 데 도사가 된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달평 씨의 칭찬은 가족에게 동기를 부여해 결국에는 가사 분담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15분 하루 독서’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정책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기며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5분 하루 독서’는 읽고 싶은 책을 별도의 과제 없이 15분 동안 자유롭게 읽는 독서 활동이다.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 독서교육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 후 수업 전, 아침과 점심시간, 공강 시간, 방과 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생활 속에서도 독서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 교원,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13일 장검중학교를 방문해 ‘15분 하루 독서’ 운영 현장을 살폈다. 장검중은 아침 시간을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독서를 진행하고, 독서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협력강사 연계(매칭)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협력강사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연계 시스템 도입은 협력강사 모집과 연계 과정을 자동화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협력강사 채용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강사 지원자는 희망하는 학교별로 서류 제출과 면접 심사를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희망 학교와 협력 강사 지원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1수업 2교사제는 초중학교 희망 학급과 교과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 중 담임 또는 교과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다. 협력강사는 정규 수업에서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즉각 지원하며, 특히 읽기, 쓰기, 수리(국어, 영어, 수학) 영역(교과)에 대하여 기초학력 보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협력강사 모집은 ‘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 4년제 대학 졸업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명정보 표준화를 위한 지명 정비를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지명 정비 사업은 지난해 시 지명정비 연구용역 (울산연구원 울산역사연구소 수행)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명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정립하고, 올바른 지명 사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연과 인공지명 219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명 정비 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미고시된 지명과 유래나 명칭에 오류가 있는 지명, 도시개발 등으로 변경 또는 폐지가 필요한 지명을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정비한다. 남구는 옛 지명대장과 울산지명사, 규장각 역사지리정보 서비스 등의 자료조사와 남구를 비롯한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최종지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명의 체계적 정비로 주민들이 혼란 없이 올바른 지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부를 환수해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환수된 재원을 도로와 공원, 하수도 등 공공시설 확충과 지역 발전에 재투자하는 국토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이다.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광역시 내 도시지역의 경우 660㎡ 이상, 비도시지역의 경우 1,650㎡ 이상의 개발사업으로 개발이익의 20~25%가 부과된다. 해당 사업에는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개발, 도시개발, 관광단지 조성, 교통, 물류시설 용지 조성, 체육시설 부지 조성, 지목 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총 8개 유형이 포함된다. 개발사업 준공 인가 등을 받은 납부 의무자는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출명세서를 구청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 또는 불성실하게 제출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구는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인지도 부족과 홍보 미흡, 고액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4년‘장생포1지구’사업에 이어 2025년 지적재조사 ‘장생포2지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생포2지구’ 사업 규모는 201필지, 64,692.0㎡이며, 소요예산 5천 4백만 원은 전액 국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토지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토지를 조사하고 측량해서 새롭게 경계를 등록하는 사업이다. 특히,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의 형태를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장생포2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 신청할 예정이며,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해 각 필지의 등록 사항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소유자와 경계 설정 협의 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이의신청을 거쳐 향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통지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적재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13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울주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 ‘자봉우리’강사단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한 강사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주제로 마련됐다. 박인완 강사를 초빙해 1회기 교육으로 ‘스마트폰과 AI챗 GTP 활용’, ‘강의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및 구글링 활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달 10일 예정된 2회기 교육은 ‘강사의 능력 향상을 위한 PPT 활용’, ‘AI챗 GTP를 활용한 강의 준비’ 등 내용으로 계획됐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들은 향후 초·중·고교 및 봉사단체 등을 찾아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의미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차량을 소유한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8천419건, 총 2억6천643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기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는 은행방문, 가상계좌 또는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환경기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청소년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전을 주제로 한 수채화, 포스터, 만화(카툰) 등의 그림으로 ▲안전무시관행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촉구하는 내용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및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법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응모 가능하다. 울산시는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수상자 15명을 선발해 울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안전-안전정책-안전문화운동-청소년안전문화공모전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5월 2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게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어릴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농업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철이라 더 맛있는! 우리 농산물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과 제철 농산물의 중요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함께 울산에서 생산된 딸기 3가지 품종(설향, 비타베리, 킹스베리)을 활용한 ‘제철 딸기 듬뿍 케이크’ 만들기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25일(화)과 3월 26일 양일간 2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3일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회차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제철 농산물 이용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를 돕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소비로도 이어진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맛과 향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배우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6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유럽 명품 건축 6선’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를 초청해 ‘유럽 명품 건축 6선’을 주제로 이들 건축물이 가진 역사적 흐름과 문화사적 특징을 살펴본다. 강연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4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건축을 단순한 건물이 아닌 시대와 문화, 그리고 사람의 삶과 연결된 예술작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문화적 경험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사업 ‘야간 문화 마실의 날’ 운영으로 평소 바쁜 일정에 문화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격월로 저녁 시간에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시 6급 미래인재양성 과정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서울 간 교육과정 교류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는 대왕암, 울산대교 전망대공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국가정원 등 주요명소 탐방을 통해 울산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개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1·2조와 3·4조의 첫째 날과 둘째 날 일정이 교차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하루는 울산의 대표기업인 에이치(HD)현대중공업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산업단지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한다. 또 하루는 국내 유일 고래 주제(테마) 문화관광시설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지난 2019년 7월 12일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래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울산의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중구 일부(우정동 및 중앙동 일부)지역과 남구 일부(신정1동, 신정5동, 삼호동 일부)지역에 대해 단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이들 지역에 대한 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을 통해 상수관망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실시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세대별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단수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세대에서는 단수 시간 동안 저수조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유입 밸브 개방 전 흐린 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수 작업 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상수관망 블록고립 확인 용역을 통해 상수도 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관내 외식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 영업장의 조리장 등 위생환경개선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 및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산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가운데 ▲조리장 등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이나 ▲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 등 위생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업소, 영업신고기간이 긴 업소,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영세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세금 체납이 있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동일․유사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사업비는 4억 원이며 선정된 업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관할 구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군청 위생부서에 3월 28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억 원(시비 1억 원, 구군비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50개소(구군별 10개소)이며, 노후화 및 안전성 정도에 따라 우선 선정하게 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절차는 건물 소재 해당 구군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전문 업체에서 위탁 시행한다. 위탁시행 전문업체에서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밀진단 등을 실시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신청 공동주택에 제공한다. 울산시는 해당 지원사업의 시행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상의 문제점 파악 및 보수 방안 제시로 안전사고의 사전예방 효과와 입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