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중구 ‘그 남자의 그릇장’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으로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유초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김철민 도예 강사의 지도 아래 학부모들은 도예의 기본 기법인 판성형과 감기 기법을 활용해 직접 그릇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체험교육은 맞벌이 학부모의 참여를 돕고자 토요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통컵(머그컵) 만들기와 그릇 만들기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흙을 만지며 직접 그릇을 빚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임채덕)은 12일과 14일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피해 회복 지원단 33명(강남 12명, 강북 21명)과 법률지원단 5명(강남 2명, 강북 3명)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과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해 회복 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법률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법적 절차에 대한 안내와 대응을 돕는다. 이들 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리,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피해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법률적 대응을 돕는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심리 지원 방안, 학교폭력 사건의 법률적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함께 14일 중구 혁신도시 일원에서‘노사 공동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봄을 맞아 ‘여럿이 함께 동행’이라는 구호 아래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노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교육청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교육청 주변과 태화연, 혁신도시 일원 3.8㎞를 걸으며 주변 도로 일대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깨끗한 환경을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환경정화 홍보(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노사 공동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계절별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다함께 동행’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주민과의 대화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과 이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순걸 군수와 각 담당 부서 국장 및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에 대한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처리결과에 대한 상세설명과 추경 편성 및 상급기관 이첩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17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도로과 민원이 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과 민원이 26건으로 뒤를 이었다. 건설도시국 소관 관련 민원이 총 78건으로 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민원에 대해 각 담당 부서는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을 거쳐 검토의견을 작성했다.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는 완료 28%, 추진 중 33%, 장기검토 30%, 불가 9%로 집계됐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 처리결과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월 14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상권실태조사 및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유통과학연구소는 중앙·태화·학성상권 등 지역 내 주요 상권 5개의 상권실태 분석 결과와 중앙상권활성화구역 5개년 사업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상권 유형별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상권활성화구역 5개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해, 3월 안으로 기획재정부 주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년에 걸쳐 국비 50억, 지방비 50억 등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상권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침체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가 함께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3월 14일 오후 2시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공공공지(성안동 268-2번지) 일대에서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 등 30여 명은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 대상지를 둘러보고, 유지·관리 부담이 적은 가로녹지 저관리형 사계절 정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0월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와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및 세계적 조경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공공공지 및 공개공지 일부 구간을 정원 조성 실습 부지로 제공하고 각종 재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조경설계스튜디오’ 수업과 연계해 해당 부지에 대학생 참여정원을 만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참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 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 14일 오후 4시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동구가자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부나 자원봉사활동 등이 중심이었던 지역 기업의 사회 참여 범위를 넓히고, 동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소멸 우려와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 현안을 공유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과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가 상생 협력할 때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역과 기업이 지속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AICE FUTURE 인공지능 2급·3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중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부터 AICE 지정 교육기관으로, 울주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교육은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주관하는 AI(인공지능)활용능력 평가 자격증(AICE) 취득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전 기술을 익혀 미래 산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주군 청소년들의 AI 교육 허브기관으로 자리 잡은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AI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관계자가 전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의 대표적인 자연 친화 공간인 선암호수공원에 봄의 전령사‘매화꽃’이 만개해 호수 물결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매화꽃의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최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화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선암호수공원은 2007년 조성된 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구 대표적인 공원이다. 남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 공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로 호수 주변을 가꾸어 왔으며, 그중에서도 봄의 시작을 여는 100여 그루의 매화나무는 공원의 사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매화길을 가꾸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가지치기와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매화꽃은 더욱 풍성하고, 찬란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매화꽃은 3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수선화와 벚꽃 등 다양한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 선암호수공원에서 더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중위생서비스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 백색등급(80점 미만) 판정을 받은 공중위생영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숙박업 60개소와 목욕장업 19개소, 세탁업 70개소 등 총 149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업소별 위생관리 상태 점검과 미흡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 제시, 위생 교육 등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남구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영업주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소독과 청소 관련 맞춤형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백색등급을 넘어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급 향상이라는 장기적 목표까지 함께 그려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행정 지도가 아닌 영업주와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동반 성장의 과정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중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도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구민들과 함께 숨은 ‘진짜 맛집’ 울남맛집(울산 남구 대표 맛집)을 신청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울남맛집으로 지정되면 ▲ 남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홍보 ▲ 울남맛집 지정증 교부 ▲ 맛집지도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남구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맛집 추천과 신청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맛집 심사에는 구민 참여 활성화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1차 100인의 맛 감별단을 구성해 사전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맛과 서비스, 위생 등 전문가 현지 심사를 실시 후 최종 심의과정을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객과 구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울남맛집(울산 남구 대표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며, “남구의 숨은 진짜맛집들이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신정평화시장내 청년몰 ‘키즈와 맘’ 청년상인들이 오는 22일 신정평화시장 2층에서 자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 11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원데이 분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 키즈네일(네일드수진) △ 빵파르페(이루다) △ 머랭쿠기 체험(문현당) △ 키즈펌드라이 체험(헤어byJ) △ 버블 향기입욕제 만들기(바림) △ 컵케이크(오늘달당) △ 나만의 아크릴거울 만들기(두공) △ 하리보 젤리 만들기(경한송젤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진행한다. 또한, △ 떡볶이, 꼬마김밥(이루다), 핫도그(디앨리키친) 등 먹거리 판매 △ 아동복 깜짝세일(리틀제이)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비는 8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3만 원 이상 합산영수증 지참 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2시부터 13시까지 2층 공용공간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눔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플리마켓 체험 신청 방법은 전화(신정평화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단) 또는 청년몰 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1층 휴게 공간(로비)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에 성별, 연령 등 간단한 인적 사항을 입력하면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 경향성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결과지를 출력해 구체적인 정신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결과 확인까지 3분 정도 소요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희망하는 주민에게 추가로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더 많은 주민이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3개월 간격으로 설치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마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코딩친구 터틀로봇’ 블록코딩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300명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특강은 거북이 모양의 ‘터틀로봇’을 활용해 코딩의 원리를 살펴보고, 색상 감지기(센서)를 활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설계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분기별로 초등학생 대상 정규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의 체험자를 모집한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국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분위기 조성과 미래 승마 인구 창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EDA승마장(울산광역시 북구 가대동 356)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학생은 4월부터 10회(회당 60분)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이 이뤄진다. 학생승마 체험비는 10회 기준 32만 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으며, 참여 학생은 30%에 해당하는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승마 체험 신청은 한국마사회 한국 말 산업 정보 포털(호스피아)에서 할 수 있고. 호스피아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 추첨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