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3곳에 마을 방송 시스템을 설치한다. 동구는 자연 재난 발생시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어동 성끝마을, 일산동 일산진마을, 남목2동 새납마을 등 총 3개 마을회관에 3,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마을 방송 시스템을 설치한다. 설치 완료 시 총 141세대, 주민 254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마을 방송 시스템은 통장이나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재난 경고 방송과 대피 안내를 송출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직접 방송 장비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방송했으나,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마을회관으로 찾아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방송 송출 장비에 연결하여 즉시 방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마을 전체에 신속하게 경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마을 전역(반경 100m 내외)에 방송될 수 있도록 설치된다. 이번 조치는 마을 내 거주 중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까지 실시간 안내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폭염기 가축관리 요령’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가축의 상한 임계온도인 27℃~30℃ 이상의 고온이 지속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가축 체온이 오르고 물을 마시는 양도 늘어난다. 반면, 사료섭취량은 줄어 결과적으로 증체량(체중 증가량)이 줄고 번식 장애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름철 폭염기 효과적인 가축 관리를 위해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 흐름을 빠르게 해야 한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창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주는 것만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며, 강제 환기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는 입기․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미리 점검을 해야 한다. 안개 분무 등을 이용해 미세입자의 물을 뿌려주면 가축의 체표면과 축사 내 온도 감소에 도움이 된다. 다만, 축사 내 습도가 높아지고 폐수량이 느는 단점이 있으므로 송풍팬 또는 환기팬과 함께 사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을 탐색하고, 관련 특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사전 예방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으로,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 총 18종의 식중독균에 대한 오염 여부등이다. 올해 7월까지 총 180건의 식품을 조사한 결과, 바실루스 세레우스 21건, 살모넬라 11건, 병원성 대장균 11건, 퍼프린젠스 10건, 황색포도상구균 6건, 장염비브리오균 2건 등 총 61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해 특성 분석을 진행 중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울산지역 내 식중독균 오염 실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해 국가 단위 식중독균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아이디어 기획부문 27건,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7건 등 총 3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개 부문 각각 3건씩 최종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은 ㈜디탭의 ‘팩토리 이-디엔에이(E-DNA) 기반(플랫폼)’▲우수상은 빅웨이브 팀의‘인공지능(AI) 영상생성 치매환자 회상치료 기반(플랫폼), 기억지기’▲장려상은 커리어스탬프 팀의 ‘커리어스탬프’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팩토리 이-디엔에이(E-DNA)’는 제조기업의 에너지 소비 유형(패턴)을 분석해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에너지를 공급받는 방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기반(플랫폼)이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바름 팀의 ‘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울산의 대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 배포는 8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울산광역시(헬로울산) 공식 경로(채널)를 추가한 이용자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내려받기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디자인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울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SK)텔레콤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교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동구는 울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목욕탕 노후 굴뚝 2개소 철거를 완료했다. 이번에 철거된 목욕탕 노후 굴뚝은 약수탕과 명덕탕의 굴뚝으로, 약수탕은 1983년 3월에, 명덕탕은 1994년 9월에 준공됐으나 현재는 폐업한 상태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노후화로 붕괴 위험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대상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굴뚝 철거비용은 동구와 시가 보조금의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사업자가 부담하여 철거하는 방식이다. 동구 관계자는 “노후 굴뚝은 지진, 노후 부식으로 인한 전도 낙하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노후 굴뚝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동구 관내 버스 승강장 22개소에 에어커튼을 설치 했다. 에어커튼은 전력 소모가 낮고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버튼을 눌러서 켤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으로 승강장 내부의 공기를 순환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 동구는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부터 설치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전기인입 설비가 되어 있는 승강장 22곳을 선정해 각 1~4대씩, 총 40대의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더욱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에서는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소리 인형극 ‘말하는 원숭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의 맥을 잇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작품이다. 부유한 형과 가난한 동생 앞에 말을 하는 신비한 원숭이가 나타나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 위 소리꾼은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생생한 표정과 몸짓으로 시각적 재미를 더하고 판소리 특유의 운율과 국악기의 라이브 연주는 관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평일 5,000원, 주말 1만 원으로 예매는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문화창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나가는 어린이 상설공연이 아이들한테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공간과 시간이 되어서 더욱 뿌듯하다”며 “말하는 원숭이 공연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1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예절학습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예절학습당은 기본예절교육과 민속체험을 통해 아동의 바른 인성 확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인성교육의 중요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예절학습당에는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리지역아동센터 ▲라온지역아동센터 ▲공립형꿈드림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선정된 아동 34명이 참가했다. 이날 아동들은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는 ‘전통예절수업’과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전통악기의 유래와 설명을 듣는 ‘우리가락배우기’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예절학습당이 아동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기본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재)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The 29th Ulsan Whale Festival 2025)’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메인무대(고래극장) 에서 펼쳐진다. 이와 별도로 구성되는 ‘새우극장과 버스킹존’에서는 어린이 공연, 마술쇼,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축제 기간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돌고래 퍼레이드와 27일(토) 저녁에 열리는 고래 퍼레이드에 더해 고래가족 가요제, 춤고래 가족 경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8월 11일 오후 1시 30분 카페 숨 회의실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배우는 통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언어 차이와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들은 지도자(멘토), 북한이탈 주민들은 피조언자(멘티)가 되어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화법(스피치) 교육 △미술 치료 △비누공예 △웃음 치료 등 다양한 과정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동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의 밑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 오면서 재정 불안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및 간절곶 일대에서 울주군-달성군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활동은 울주군과 달성군을 대표하는 자치기구 청소년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증서를 교환하고, △팀빌딩 활동 △지역 문화 체험 등 상호 이해·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이번 교류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8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및 Fe01에서 청소년 환경사랑캠프'초록별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직접 체험하여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저탄소 요리 체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액션카드 만들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정크아트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체험해서 즐거웠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낀 만큼 일상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이번 캠프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