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역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전시․행사(컨벤션)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특별행사(이벤트)를 모두 포함하며 사람을 모으고 숙박·식음료·쇼핑·지역 관광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지난 2021년 개관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는 다양한 국제 및 국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4년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에서는 삼성에스디아이(SDI),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470개사 430개 홍보관(부스)이 운영됐다. 13개국에서 116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석해 약 700여 건의 수출·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올해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는 해외 참가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일반 참가자를 위한 세계적(글로벌) 산업·기술 유행(트렌드) 발표회(세미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약자 일터개선 사업’과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사업’ 공모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국비 1억 2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 2,200만 원을 추가해 총 2억 2,400만 원의 사업비로 제3호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와 울산형 노사정 위기 대응 상생모형(모델) 구축에 나선다. ‘노동약자 일터개선 사업’은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종사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유 계약자(프리랜서) 등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울산시는 남구 달동(1호)과 북구 진장동(2호)에 2개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의 경우 3만 7,745명이 이용해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한파 시에는 일일 이용자수가 200여 명(1호)에 달하는 등 이동노동자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이용 편의성과 안락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왔다. 이에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3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1시 30분) 페르가나 주청사를 방문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페르가나주 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번 의향서(LOI)는 양 도시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이날 체결한 의향서(LOI)를 통해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 발전 ▲기업투자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민간 분야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 2시(한국 시각 오후 6시)에는 나자로프 보질존 페르가나주 페르가나시장의 안내로 페르가나시에 위치한 에코시티 단지를 시찰한다. 에코시티 단지는 400만m2(121만 평) 면적에 주택 3,000세대와 인공호수, 야외공연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꿈키움 멘토(지도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총 37명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꿈키움 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는 주 2회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꿈키움 멘토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313회, 개인 상담 421회, 체험활동 프로그램 6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 64명 중 57명(90%)이 학교로 복귀해 학업을 이어갔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지난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3월 17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청춘학교 한글교실’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청춘학교 한글교실 강사 및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학교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한글 및 생활문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70차례에 걸쳐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익히기 △기초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연극 공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5개 반 가운데 1개 반을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르신을 위한 심화 교육반으로 편성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나이를 잊은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7일 세대공감창의놀이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힐링의 자리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를 초청해 일과 삶의 균형, 자기 사랑의 중요성,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급인과 수급인으로 구성·운영중으로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도록 돼 있다. 이날 협의체는 수급업체 대표 11여 명이 참석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장 순회(합동)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도급사업의 안전 보건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당부한다”며, “논의된 사항들은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1회 정기연주회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그의 대표작 오페레타 ‘박쥐’를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돈 주앙’과 조은화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창작곡, 박창민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소프라노 이윤경과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협연으로 함께 참여한다. 서동욱 구립교향악단 단장은 “새봄맞이 음악회로 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을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구립교향악단은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주민들과의 예술적 교감을 넓히고,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에게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물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핵심 의무사항 ▲ 실제 중대시민재해 사례 ▲ 발생 가능성이 있는 중대시민재해 가상 시나리오 와 대응 요령 등이 포함됐다. 교육은 사람과안전의 한창현 대표가 맡아 진행했으며,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남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안전패트롤 운영과 위험성평가 등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은 우리 남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수암상가시장 상인회(회장 임용석)는 17일 여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상인 및 자율소방대원과 소방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환경정비 및 소방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오는 21일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상인들 스스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과 주민들이 장보기 편한 전통시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수암상가시장 출입구와 시장 내 도로 환경을 정비했으며, 여천119안전센터 소방관들과 수암상가시장 자율소방대 대원들은 소방시설물과 소방도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한 소방선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화재로부터 상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유도와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상인회장은 “수암상가시장과 수암한우야시장을 즐겨찾는 고객들에게 상인회가 앞장서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울산남구꿈드림은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학업지원 서비스(검정고시 대비반과 대학입시설명회, 1:1 입시컨설팅 등)와 자립지원 서비스(직업체험, 자기계발, 졸업식 등)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총 6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해 47명이 합격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모 대학교 사회복지심리학과에 합격한 김모(19)군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대인관계 문제로 학교를 떠났지만, 울산남구꿈드림센터에서 검정고시 학습 지원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아 목표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영 센터장은 “매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 센터의 서비스를 통해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과 창업 등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주민 참여 나눔주차장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삼산동 201-3번지 등 2개소에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을 신규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 신규 조성으로 총 23면이 추가 확보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5개소는 예초작업과 로프 정비, 배수로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활용하지 않는 개인 사유지에 대해 토지 사용 승낙을 받은 후 관계부서(교통행정과)가 직접 시공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주는 지방세법에 따라 주차장 운영 기간 동안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남구는 기존에 조성된 5개소(신정동1404-5번지 등)에 대해 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금까지 총 40개소 539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세부 위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 조성의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주차 편의가 증진되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17일 오후 2시 30분경 주가네식탁 일산점 김범석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범석 대표는 현재 울산 동구 일산동에서 한우·한돈 전문 정육식당을 운영 중이다. 이날 김범석 대표는 “최근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동구의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동구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 동구를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 추첨 카라반 이용 할인권 등 30여 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는 고향 사랑 이음, 공감 만세(위기브), 액티부키(놀고팜) 및 4개 은행(국민·기업·신한·하나) 앱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은 3월 17일 오전 10시 노인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천두식 지회장, 동구 관내 경로당 회장, 모범회원 등 120여 명과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모범경로당 등 유공자 표창과 2024년 감사결과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모범경로당으로 지정된 전하경로당과 월봉경로당에 대해 동구청장 표창패와 모범경로당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모범회원 등에도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두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님들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경로당이 노인의 쉼터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훈 구청장은 축사에서 “경로당 운영에 많은 애를 쓴 천두식 지회장님과 여러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17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OT에서는 ▲ 울산동구청년센터 소개 ▲ 청년도전지원사업 개요 ▲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 향후 프로그램 일정 및 지원 내용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여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며, 취업 활동 및 취업 성공 시 최대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4월 7일부터 시작하는 중기반(3개월)은 현재 모집 중이며,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청년 상담원 문답표 21점 이상(30점 만점)인 18~39세 동구 청년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